도서 소개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선거(대선), 국회의원총선거(총선), 지방선거(지선)를 3대 선거로 꼽는다. 대선은 대통령 1명을 뽑는 선거다. 총선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선거다. 그렇다면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을 포함해 무려 4,100명 이상을 뽑는 선거다(8회 지방선거 기준). 어마어마한 선거라고 할 수 있다. 대선이 끝난 지금, 내년(2026년) 지방선거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전국적으로 가히 엄청나다. 이 수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이번에 출간됐다.강남구청장 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서울시장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당대회, 그리고 대선까지 모든 선거 분야의 선거캠프에서 승리에 기여한 저자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인이 되고 싶어 하는 후보자와 그 후보자를 위해 뛰는 참모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당선 노하우의 A부터 Z까지를 이 한 권에 다 담았다.특히 저자는 후보자 개인의 역량으로 당선되는 시대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고 주장하면서 소수 인력으로 국가를 운영한다는 자세로 ‘선거캠프’를 조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를 도와줄 참모진 등이 한 몸처럼 하나의 유기체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선거캠프’가 후보자를 당선자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선거 운동은 시작됐다.

이 책은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 후보자와 그 후보자를 위해 뛰는 이들을 위해 선거캠프 운영의 핵심을 매뉴얼 형식으로 풀어냈다. ‘도대체 선거를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하지?’라는 궁금증에 대한 시원한 해결방안이 담겨 있으니 이 책의 내용만 꼼꼼하게 지키면 선거 초보자도 무리 없이 당선을 향한 선거캠프를 운영할 수 있다.
진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지역 현안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연구하며, 일관된 메시지와 꾸준히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 지역사회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작은 모임에도 성실히 참여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지역 커뮤니티와 단체, 상인회 등과 관계를 형성하면 향후 선거에서의 지지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호
국회 및 청와대 출입기자, 정치 전문기자를 거쳐 2010년 12명으로 이긴 광역단체장 선거캠프를 시작으로 선거 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2012년 국회의원 총선거, 전당대회, 대선, 2018년 강남구청장 선거,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2025년 대선 등 굵직한 선거에서 기획, 공보, 언론 파트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