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서번트 비스트』는 키메라 수인 ‘할’과 그를 구입한 ‘뼈의 마녀’의 뒤틀린 주종 관계를 중심으로,점차 싹트는 감정과 유대를 그려낸 연속형 판타지 드라마다. 억지스러운 명령에 휘둘리던 하루가 마녀의 서툰 상냥함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충성심을 키워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된다. 전작 『경계의 길에서』의 수인 테마를 확장해 하나의 연속 서사로 구성함으로써, 감정선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가의 세계관을 보다 본격적으로 구축한 작품이다.
일본 독자들은 “할이 너무 귀엽다”, “작화가 매우 아름답고 스토리도 탄탄하다”며 호평을 보내고있다. 감정 변화의 묘사와 캐릭터성, 마녀와 하루 사이의 독특한 긴장 관계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으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팬층을 확보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있다.
작품 내용
마주칠 때마다 그 인연은 강해진다.
키메라 수인, 할을 구입한 사람은 가장 흉흉하기로 소문난 뼈의 마녀.
터무니없는 명령에 휘둘리는 할이지만, 마녀의 서툰 상냥함을 접하고
서서히 사역마로서의 충성심이 싹트게 되는데….
목차
어서 오렴, 할
일하는 사역마
마녀의 레시피
왕도에서
밤중의 자장가
황금빛 2인조
사역마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