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1년 『책과 인생』에 수필가로 등단, 2022년에 『한국산문』에 예술평론으로 등단한 작가가 24년 만에 내는 첫수필집이다. 남편 직장을 따라 리비아, 쿠웨이트, 베트남 등 여러 나라를 떠돌며 노마드처럼 살던 기억을 글로 녹여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정주
2001년 『책과 인생』에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해외를 오가며 꾸준히 글을 써왔다. 2022년에는 예술평론 「삶과 죽음의 파드 되」로 『한국산문』으로 등단했고 현재 월간 『한국산문』 편집위원으로 10년째 활동 중이며 한국산문작가협회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목차
1부 사과를 한 입 깨물며
사색의 거리에서
천 년 전 예언의 섬, 문의마을
악마의 카프리스
사과를 한 입 깨물며
카테리니행 기차
흔흔향영
존재의 이유
꿈은 신의 선물일까
2부 달을 향한 사다리
달을 향한 사다리
라스베이거스와 세 친구
봄의 두 얼굴
계절의 눈물, 아다지오
가을날의 유서
송소고택과 객주문학관
찬란한 생의 광시곡, 『비창』
프롬나드의 매력, 전람회의 그림
우리 결혼 졸업했어요
분초사회와 육각형 인간
3부 유혹하는 아라비카
쿠웨이트 가는 길
노란 볶음밥, 마끄부스
친절한 아브나와프씨
고통의 축제, ‘아슈라’
유혹하는 아라비카
아무리타는 오지 않고
사막에 핀 야생화
풍요의 역습
4부 신짜오 하노이
두 바퀴 세상, 하노이로 떠나다
타오의 된장찌개와 콩나물 아줌마 푸엉
하노이의 설날 ‘뗏’
엄푸 시장의 작은 소동
나의 동지 수이엔
흐엉 양장점의 추억
못 하이 바본
후회없는 후에 여행
5부 그 바다는 울고 있겠지
앗살라무 알레히쿰, 리비아
옆집에 사는 앨리스
물과의 전쟁, 사막 아래 거대한 지하수
사하라의 진주 가다메스
지구의 한 모퉁이 지중해에서
토브룩에서 국경을 넘다
신의 여름별장, 룩소르
파피루스 식탁보와 피라미드 유감
그 바다는 울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