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주예은
2015년 현재 연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불안을 극복한 다양한 여행의 경험과 결실은 데미엔젤 시리즈의 토대가 되었다.
저자 : 조원재
IMF와 함께 찾아온 따스한 바람과 화창한 꽃이 만개한 1998년 5월 10일 태어났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전북 고창이 자랑하는 청정지역 구시포해수욕장 앞이다. 영선중학교 재학 중인 열여섯 살, 좋게 말하면 순박한 시골소년, 결국 ‘촌놈’이다.‘촌놈’인 저자는 꿈이 많다. 대학 졸업 후 하루 한 개씩 우리나라에 있다는 2만 개의 직업을 모두 체험해 보는 게 저자의 꿈이다. 하루는 카메라를 벗 삼아 지구를 여행하는 어리지 않은 어린왕자로, 독자에게 웃음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작가로, 내 집을 스스로 짓는 건축가로,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쌀을 기르는 농부로, 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이른 새벽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적한 거리를 쓰는 환경미화원으로, 그렇게 365일을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오늘 이렇게 출간되는 이 책을 통해서 2만여 개 중의 하나인 내 꿈을 이루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작가의 꿈을 이뤘으니, 이제 꿈은 한 19,999개 남은 건가? 54년 정도의 시간이면 꿈을 이룰 수 있겠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웃음’이라는 키워드를 여러분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사실 우리에게 웃음이란 별 의미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 쉽다. 우리가 그냥 말 그대로 웃고 지나가는 통에 웃음이란 감정, 표정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서 먼저 웃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 나아가서는 웃음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자신에게 웃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보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 안윤주
1998년 11월 30일 늦가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늦어버린, 초겨울이라고 부르기에는 12월이 되지 않아 부르기가 애매한 날에 태어났다. 태어난 병원도, 거주지도 모두 인천으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인천을 벗어나서 살아본 적이 없는 인천 토박이 여자아이다. 아니, 토박이라고 하기엔 저자의 생일처럼 애매한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저자는 현재 전북 고창에 위치한 영선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그곳에서 3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에게 있어 글은 가장 친한 친구이며, 고마운 연인이다. 여섯 살 때, TV프로그램에 나온 그림동화책 만들기를 따라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그림동화는 점차 소설로 변화해 갔고, 저자의 연습장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저자에게 있어서 그 연습장은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보물로, 저자에게 소설이라는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열어준 열쇠와도 같은 존재이다 그렇게 글을 써오다 보니, 저자도 모르는 새 소설쓰기는 저자의 취미가 아닌 특기로 변화되어 있었다. 2013년도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저자는 이 시점에서부터 공부만을 재촉하시던 부모님 몰래 글을 쓰는 것을 청산하고 당당히 글을 쓰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의 웃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동물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살짝 다르게 바라보고 그들의 웃음을 재해석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고, 더불어 억지웃음도 웃음인지에 대해 의문점을 남겼다. 이 의문점에 대해 이제 독자들이 대답을 해야 할 차례이다.
저자 : 김예은
1999년 8월 16일,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역사적인 날의 다음날에 태어났고, 현주소는 김제이다. 하지만 자립심이 남보다 일찍 키워져서인지 자율중학교인 고창 영선중학교 기숙사를 집으로 여기며 생활하고 있는 영선중 2학년 학생이다.어렸을 때부터 뼛속까지 문과였던 저자는 지금도 사회, 역사, 언어 부분을 가장 좋아하고, 그와 관련된 여러 대회 출전, 전라북도 기자단 활동 등을 통해 아직 확실하지 않은 미래를 위해 여러 경험들을 쌓고 있다. 글쓰기와 언어 분야에 소질이 있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지만, 아직 본인의 수준을 정확히 평가받지는 못했기 때문에 정말 그런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아직은 꿈도, 미래도 본인에 대한 파악이 덜 되어 있어서 텅 빈 도화지 같기만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우선’이라는 특유의 가치관으로 정말 내가 원하고 있는 꿈은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저자 : 노참비
2000년 10월 23일 순천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노참비’라는 이름은 엄마께서 지어주셨다고 한다. 헤아릴 ‘참’, 이룰 ‘비’로, 하고 싶은 것은 다 이루면서 사람들을 배려하며 어울려 살라는 뜻이라고 한다. 화순에서 살다가 여섯 살쯤 광주로 이사했고, 일곱 살 때에는 다시 광양으로 이사를 갔다. 광양의 한 초등학교에 다녔으며 2학년 때 선생님의 지도로 책과 글 쓰는 것이 좋아졌다.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글쓰기 상과 그림 상을 많이 받았다. 6학년 2학기 거의 끝나갈 쯤에 친구의 추천으로 고창 영선중학교에 원서를 보내게 되었다. 그 결과 현재 고창 영선중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중이고 인문사회 영재학급 시험에 합격하여 활동하고 있다. 취미는 그림그리기와 글쓰기, 시 쓰기, 피아노 치기 등이 있고, 곤충과 동물을 좋아한다. 장래희망은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미래의 내가 행복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저자 : 유금비
1999년 1월 21일 나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태어났다. 줄곧 전북 부안에서 자라왔으며 현재까지도 부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고창 영선중학교에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은 영선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친구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여러 소설책과 자기계발서, 상식에 관한 책들도 많이 읽고 있지만 최근 1년 간 가장 많이 읽은 책의 장르는 판타지 소설이 아닐까 싶다. 현실에서는 하고 싶어도 경험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소설 속에서는 자유롭게 펼쳐진다. 그 매력에 빠져 아직까지도 헤어나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한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늘 공상을 하고는 한다. 오늘 있었던 일을 되짚어 보기도 하고 얼마 전 읽었던 책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고, 가끔은 작가가 되어 보기도 한다.나는 현재 학생의 신분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내가 바라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쓴 이 책이 이러한 나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자 : 이다예
2000년 2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2년 동생이 태어남과 동시에 유치원을 다니게 됐고, 2006년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6학년 때 학교 홈페이지에서 영선중학교를 본 후 영선중학교에 원서를 써서 합격했고, 2012년 영선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현재 2013년 영선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평소에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는 것, 책읽기 등을 좋아한다. 손재주는 없지만 만들기도 좋아한다. 음악은 주로 일본노래, 영어노래, 한국노래를 섞어서 듣는 편이며, 책은 여러 종류의 책을 읽지만 특히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평소 보던 잡지에서 릴레이 동화쓰기를 보고 글을 써 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마침 학교에서 진행하는 '인문출판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목표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잡고 있다. 평소에 아이들이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알아갈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이 꿈이 고등학교 때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특기 계발에도 더 힘쓰고 싶다. 또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중학교 생활을 보내고 싶다. 앞으로 더욱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 : 이서현
1999년 10월 1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에 익산으로 옮겨가 생활했기 때문에 내 유년의 추억은 익산에 남겨져 있다. 지금은 다시 전주에 살고 있다. 나는 놀고먹기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다. 모든 것이 원만하고 순탄하던 내 학창시절 중 특별한 것이 있다면 집을 떠나 고창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다. 공부에 있어서는 평범하고 싶지 않았던 나이기에 고창 영선중학교에 다니기를 소망했고, 현재 실제로 재학 중이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는 바로 나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그저 잘하고 싶었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 탓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장단점이나 꿈 등을 물어본다면 참 곤란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엄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굳이 너의 꿈을 확정지을 필요는 없어. 아직 너는 경험할 것이 많고, 안목도 그리 넓지 않아. 한정지으려 말고 다양한 것들은 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단다.” 맞는 말이었다. 물론 목표가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꿈이 없는 사람은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나는 해볼 것들이 아주 많다. 엄마의 말씀을 들은 이후로부터 나는 이것저것 도전해 보기에 힘썼다. 이번 출판프로젝트에 참여한 것도 그렇게 시작한 것이다. 글을 특출나게 잘 쓰지는 않지만 글씨 하나하나에 열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나에게 글의 세계로 내딛는 한 걸음이기에 매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다.
저자 : 최현민
1999년 4월 12일에 태어났다. 우선 나의 꿈은 과학자가 되는 것이다. 평범한 과학자가 아닌 인류에 도움을 주고 지금까지 내가 살아갈 수 있었던 사회에 도움을 주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 좀 더 분명하게 지구과학을 전공하여 대학교수로 연구하는 연구관이 되고 싶다. 사실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내 꿈은 의사였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중학교에 들어왔을 때. 학교천문대, 과학실, 발명동아리, 천문동아리 등 많은 과학 활동에 참여하면서 내 꿈이 의사로부터 조금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학자가 되기 위해 나는 앞으로 전북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다. 물론 지금처럼 놀면서 공부한다면 힘들 거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안 될 것도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는 카이스트에 입학할 것이다. 사람들은 카이스트란 이야기만 나와도 참 멀게 느끼고 있다. 나 또한 카이스트에 가기란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전북과학고도 입학할 사람이 못할 것이 뭐가 있냐고 생각한다. 전북과학고등학교에서는 보통 다른 일반 고등학교보다 2년 조기졸업을 할 수 있다. 조기 졸업을 하려면 내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 나는 내신을 잘 관리해 카이스트에 입학하고 싶다.카이스트에서 열심히 공부한 다음 아버지처럼 대학원에 들어가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하고 싶다. 그 다음은 한 연구원에서 연구관으로 일하고 싶다. 물론 지금 중학생의 꿈은 연구관이지만, 연구관이 되어 있다면 그때의 꿈은 한 대학교의 교수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나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
저자 : 현예나
2000년 11월 1일에 태어났다. 집 근처 병원에서 엄마를 며칠간 고생시키다 태어났다고 한다. 돌잔치 때는 연필을 잡고, 사회자의 마이크를 뺏어 노래에 맞추어 옹알이를 하며 춤을 추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할아버지의 고향인 영주에 희방사도 가고, 박물관에도 많이 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2007년 예일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으니 매우 설레고, 학교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학교에 가고 싶어서 일찌감치 준비를 한 기억도 난다. 3학년 때 지금은 교장선생님이 되신 담임선생님이 글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글을 많이 썼다. 일기를 매일매일 쓰고, 글쓰기 대회도 많이 나갔다. 그때부터 글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6학년이 끝나갈 때쯤 근처에 있는 일반중학교에 가기 싫은 나는 부모님께 부탁하여 중학교를 알아봐 달라고 했다. 그 결과 영선중학교에 지원하여 합격하고, 아직까지 재미있게 중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성격도 조금 변하고, 친구관계나 공부에 대해서도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일들, 힘든 일들도 겪어보고, 많은 일을 하면서 이곳에서 나를 하나하나 찾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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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웃음에 관한 인터뷰 -“웃음의 생활화, 저절로 즐거워져요”_현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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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함께 만든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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