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캘리그라피 작가이면서 서양화가인 임옥례 시인이 펴낸 첫 번째 감성시집이다. 임옥례 시인의 감성시에는 꽃과 자연, 그리고 사랑의 원천인 그대와 그리움을 노래한 정겨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그 이야기들 속에 핀 꽃은 세상의 꽃이라기보다 시인의 생각으로 피워 낸 꽃들이다.시인은 일상에서 자신을 닮은 꽃이나 사물을 만났을 때 마음이 먼저 열리고 그 열린 마음으로 주고받은 생각을 시로 적는데, 임옥례 시인의 시는 독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시인처럼 생각하게 만든다. 언어로 귀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꽃과 자연을 품고 사는 임옥례 시인. 과장되지 않은 언어로 소소한 일상을 표현하면서 긴 여운을 남겨 절로 미소짓게 하는 그의 시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산소 같은 휴식을 안겨 주는 큰 선물이다.창을 넘어온 햇살창 하나 넘었는데이리 부드럽고마음까지 따뜻하다니…그래, 너를향한 그리움도선 하나만 넘으면닿을지 몰라.
너였다면나에게 다가와포근히 안아 주는 너따뜻한 기운에잠시 몸을 맡긴다‘너였다면’생각만 해도오늘 하루행복할 것 같은데짜릿할 것 같은데진짜 너였니?
동백너는 꽃망울 속에온 세상을 품고나는 그리움 속에그대 웃는 모습을 품고.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옥례
서양화가, 캘리그라퍼미리내 아뜰리에 대표캘리그라퍼 신작로한국일요화가회 회장한국여성미술협회 사무국장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한맥회, 여명회 회원개인전 을지미술관(2024)인스타그램 mireene2016
목차
추천의 글_ 윤보영 커피시인 • 4
추천의 글_ 김종문 시인 • 6
추천의 글_ 김도연 칭찬시인 • 8
시인의 말 • 10
제1부 어쩜 이리도 그대를 닮았니?
창을 넘어온 햇살 • 18
너였다면 • 19
동백 • 20
무한대 • 21
그리움 • 22
사랑 • 23
목련 • 24
그대 • 25
부부 • 26
믿음 • 27
벚꽃 • 28
선물 • 29
나무와 나 • 30
꽃눈 • 31
나만의 향기 • 32
벚꽃 소식 • 33
꽃망울 • 34
꽃등 • 35
반가운 손님 • 36
벚나무에게 • 37
쉼 • 38
희망 사항 • 39
제2부 그려진 그림 속에서 당신이 불쑥!
늘 언제나 가까이 • 42
우리 • 43
매화 • 44
산수유 마을 • 45
담쟁이 • 46
따뜻한 말 • 47
쑥부쟁이 • 48
물감 • 49
도화지 • 50
그림 • 51
당신 • 52
도전 • 53
눈꺼풀 • 54
상비약 • 55
종착역 • 56
계단 • 57
기찻길 • 58
솜씨 • 59
카메라 • 60
사진 • 61
그대 모습 • 62
이유 • 63
제3부 참 좋은 당신
목소리 • 66
참 좋은 당신 • 67
수박 • 68
나무 • 69
유홍초 • 70
오미자 • 71
제비꽃 • 72
모닥불처럼 • 73
단풍 • 74
산 • 75
낙엽 • 76
보이는 것 • 77
지름길 • 78
창문 • 80
반려견 • 81
고양이 • 82
고양이 눈 • 83
짝사랑(치즈냥) • 84
부릉부릉 • 85
재잘재잘 • 86
벽난로 • 88
짜장면 • 89
그대 짜장 • 90
리모컨 • 91
제4부 우리 첫사랑처럼 상큼하게
몰래 온 손님 • 94
고백 • 96
매실 • 97
가을 • 98
바람 • 99
구름 • 100
안개 속 작은 꽃 • 101
자연 앞에선 • 102
파도 • 103
동해 • 104
눈 1 • 105
눈 2 • 106
계절 변화 • 107
크리스마스 • 108
고목 • 109
채석강 • 110
어느 날 • 114
우리는 • 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