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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노래, 주심부
오직 한마음이란 무엇인가?
불광출판사 | 부모님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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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한 후 2,60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불교에는 많은 종파와 학파가 생겨났다. 또한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교설과 수행관이 등장했다. 이른바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선불교로 이어지는 전승의 역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되고 실천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불교 전통이라도 핵심은 하나다. 바로 ‘마음’의 본질과 작용을 통찰하여 열반과 해탈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주심부』는 이러한 불교의 대의를 분명하게 드러낸 역작이다. 법안종 3대 조사이자 정토종 6대 조사인 영명연수 선사가 만법의 시작이자 총괄로서 일심(一心)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화엄·천태·중관·유식·정토·선종의 교설과 수행관을 하나로 묶은 회통불교의 값진 저술이다.

  출판사 리뷰

“무엇이 불교의 본질인가?”

모든 교설과 수행관을 관통하는 불교의 대의(大義)를 밝힌 책,
회통불교의 진수를 담은 영명연수 선사의 대표작, 『주심부』 완역!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한 후 2,60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불교에는 많은 종파와 학파가 생겨났다. 또한 그에 따른 여러 가지 교설과 수행관이 등장했다. 이른바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선불교로 이어지는 전승의 역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이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되고 실천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불교 전통이라도 핵심은 하나다. 바로 ‘마음’의 본질과 작용을 통찰하여 열반과 해탈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주심부』는 이러한 불교의 대의를 분명하게 드러낸 최고의 역작이다. 법안종 3대 조사이자 정토종 6대 조사인 영명연수 선사가 만법의 시작이자 총괄로서 일심(一心)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화엄・천태・중관・유식・정토・선종의 교설과 수행관을 하나로 묶은 회통불교의 값진 저술이다.

불교는 변해도 뜻은 변하지 않는다
만법이 오직 한마음[一心]일 뿐이다!


세상에 불교만큼 다채로운 종교가 있을까. 흔히 부처님 가르침을 팔만사천법문이라고 한다. 끝없는 번뇌에서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설한 가르침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시작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별로 불교는 다양한 불전과 어록, 수행관 등을 만들어 냈다. 그 덕에 오늘날 불자들은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찾아 불법(佛法)을 익히고 삶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그런데 간혹 불자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무엇이 더 부처님 뜻에 가까운 교설인지, 어떤 수행법이 해탈에 이르는 바른길인지를 두고 서로 자신의 방식이 옳다며 왈가왈부하는 것이다. 약 1천 년 전, 당말송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여러 불교 종파들 사이에 갈등과 혼란이 극에 달해 있었다. 이러한 대립을 단숨에 종결한 인물이 바로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 선사이다.
영명연수 선사는 모든 불교 전통이 서로 배타적이지 않으며 공존할 수 있다고 갈파했다. 불경과 조사어록에 근거해 배우고 수행한다면, 또 불교의 요지가 오직 ‘한마음’에 있음을 잊지 않는다면, 결국 깨달음과 열반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창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그 타당함을 증명한 책이 바로 『주심부(註心賦)』이다. 이른바 회통불교의 진수를 선보인 이 책은 1500년 선종사에서 가장 해박한 선사로 손꼽히는 영명연수 선사의 수많은 저술 중 최고의 역작이다.

손가락이 아닌 달을 보라
‘마음’을 잊지 않으면 모든 길이 정도(正道)이다


‘손가락을 가지고 다투지 말고 달은 보라.’ 영명연수 선사가 『주심부』 쓴 목적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선사는 경전의 가르침에 의지해 심성을 깨닫는 달마선 정신을 망각한 채 이치에 맞지 않는 가르침을 펴는 당대 불교의 폐단을 바로잡고자 100권에 이르는 『종경록』을 지었는데, 이를 대중화하고자 축약하여 다시 펴낸 책이 『주심부』이다.
영명연수 선사는 먼저 마음의 노래 335수를 짓고[心賦], 517개의 해설을 덧붙여[註] 『주심부』를 완성했다. 선사는 『화엄경』・『법화경』・『유마경』・『능엄경』・『대승기신론』・『섭론』 등 방대한 경론을 인용하여, 부처님과 조사의 가르침이 모두 일심(一心)을 가리키고 있으며 제교의 종지 역시 오직 한마음뿐임을 입증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관(止觀), 연기관, 사념처관, 삼십칠조도 등의 초기불교 수행관을 비롯해 화엄, 천태, 중관, 여래장, 유식, 정토, 선불교 등 대승불교의 수행법이 결국엔 다르지 않음을 말한다.
『마음의 노래 주심부』는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의 눈높이로 『주심부』를 풀이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마음의 노래 원문과 한글 번역을 함께 실었고, 2부에는 노래에 달린 영명연수 스님의 해설을 우리말로 옮겼다. 마지막 3부에는 해설 원문을 실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고, 각자 근기에 따라 어떤 방편으로 나아가든 앞으로의 공부와 수행에서 길을 잃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括古搜今 고금을 샅샅이 뒤져 살피고
深含獨占 깊이 담긴 뜻을 홀로 골똘히 점검해 보니
五乘道鍊出於沖襟 오승(五乘)의 도가 깊은 마음을 단련하여 출생하고
十法界孕成於初念 십법계가 첫 생각에서 잉태되어 자라나네.

스님들의 스승,
선교일치의 삶을 살다 간 수행자의 표상
연관 스님의 유작


평생 독거 수행자로서 선교일치(禪敎一致)의 삶을 살다 간 연관 스님은 진정한 수행자의 표상이다. 스님의 삶은 선 수행, 교학 연찬, 역경으로 점철되어 있다. 1980년대 말 관응 대강백으로부터 경율론 삼장을 연찬한 연관 스님은 경학에 매진했다. 직지사와 김용사 승가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했고,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최초 승가전문교육기관인 남원 실상사 화엄학림의 학장을 맡아 여러 후학을 양성했다. 이후 2002년부터는 전국 선원(禪院)을 돌며 정진했으며 연중 8개월가량을 오로지 수행에 몰두했다. 또 역경에도 진력하여 『죽창수필』, 『불설아미타경소초』, 『선관책진』, 『선문단련설』 등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불서들을 다수 번역・출간했다.
말년에 병을 얻은 연관 스님은 치료에 매달리기보다 자연스럽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작별을 준비했다. 입적하기 열흘 전에 스스로 곡기를 끊고, 나흘 전부터는 물조차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마음의 노래 주심부』는 이렇듯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는 자세로 살다간 연관 스님의 유작이다. 2022년 6월 세상을 떠난 연관 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화엄학림 수학제자 오경 스님, 오성 스님, 법인 스님 등이 2년여에 걸쳐 함께 원고를 읽고 공부하면서 글을 가다듬고 각주를 달아 책을 매조지었다. 출가수행자로서 묵묵히 자기 수행과 전법교화에 헌신했던 연관 스님의 원융한 태도는 그 자체로 『마음의 노래 주심부』의 구현이었다.

유식의 삼성(三性), 즉 변계소집성・의타기성・원성실성과 삼무성(三無性)을 해석하면서 중생이 마음으로 드러낸 일체 법상(法相)이 무성이고 유식성임을 강조하고 있다. 화엄에서는 사법계(四法界), 법계삼관(法界三觀), 십현연기(十玄緣起), 십바라밀을 일심의 전개로 설명하면서 무연자비(無緣慈悲)의 보살행으로 귀결시키고 있다. 선종 조사의 어록 또한 ‘성품이 공한 것이 부처’라는 관점에서 직지인심 즉심즉불의 수증(修證)을 제시하고 있다. 거듭 요약하자면 『종경록』의 축약본인 『주심부』는 대승불교의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 선종을 일심으로 회통하면서 선교일치와 선정겸수를 제시하고 있는 회통불교의 값진 저술이다.

수많은 강물이 흘러가서 바다가 모두 거두어들임을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 오악(五岳)도 스스로 높으나 태양이 광활하게 비춤을 방해하지 않는다. 근기가 똑같지 않고 바라는 것이 같지 않아서 사방에서 들어가는 문은 비록 다르지만, 오로지 분별없는 직관으로 볼 때는 차별이 없다. 마치 새를 잡는 것은 그물의 한 코이지만 하나의 그물코만을 그물이라 하지 않고,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공이 한 사람에게 있을지라도 한 사람으로는 나라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지도론』에서 “모든 법이 부처님의 마음에 들어가면 오직 하나의 적멸삼매문(寂滅三昧門)이 헤아릴 수 없는 삼매를 섭수한다. 마치 옷깃 한 자락을 잡아끌면 온 옷이 모두 딸려 오고, 또 여왕벌을 얻으면 나머지 벌을 모두 거느리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 만약 마음 왕(心王)이 일어나면 마음이 소유한 선악 등의 법이 모두 따른다. 왕이 나가면 온 벼슬아치들이 모두 따라오는 것과 같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영명연수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 선사는 당말 오대(五代)에서 북송 초에 걸쳐 활동한 스님으로 중국불교 선종 5가 중 하나인 법안종의 3대 조사이며 정토종의 6대 조사이다. 속성은 왕(王)씨이며 호는 지각(智覺)이다. 강소성 단양에서 태어나 절강성 항주로 이주하여 살았다. 취암(翠巖) 선사에게 출가해 천태산 천주봉에서 90일간 좌선 수행을 하였으며, 이후 법안종 2조 천태덕소(天台德韶) 국사를 참방하여 깨달음을 얻고 선맥을 이어받았다. 송 태조 건륭 2년(961년) 항주 영은사에서 대중을 제접하며 선정겸수(禪淨兼修)를 크게 선양했으며, 천태산에 머무는 동안 1만여 명에게 수계하는 등 종풍을 드날렸다. 선사는 중국불교사에서 사상적으로는 선(禪)과 교(敎)를 원융하고, 수행 가풍으로는 선(禪)과 정토(淨土)를 겸수한 회통불교의 표상이다. 주요 저술로 『종경록』 100권, 『만선동귀집』 6권, 『주심부』 4권, 『유심결』, 『관심현추』, 『정혜상자가』, 『경세문』, 『선서안양부』, 『수계』 등이 있다. 북송 개보 8년(975년) 72세로 입적했다.

  목차

해제

제1부 심부(心賦)

제2부 주심부(註心賦)

1장 주심부 권제 ➊
1. ‘마음’을 노래한 까닭은
2. 마음은 모든 성현의 스승이네
3. 마음은 여의주와 같이 만물을 길러내네
4. 마음은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네
5. 고금의 마음에 담긴 깊은 뜻을 살펴보네
6. 한 글자 보배로운 왕이 헤아리기 어려운 법의 바다를 연출하네
7. 마음의 큰 나무에서 오천 경권이 열렸네
8. 삼계의 문을 활짝 열어 일체법을 증득하네
9. 마음에서 생사의 눈병이 생겨나네
10. 세상 모든 것은 마음에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없네
11. 마음의 원만한 깨달음(圓覺)에서 생멸문과 진여문으로 나누어지네
12. 과보는 없어지지 않네
13. 무심(無心)의 약은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네
14. 한마음 치자꽃 향기가 중생계에 가득하네
15. 미혹된 마음은 진여를 바탕으로 하고 있네
16. 발원하고 믿으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네
17. 선견왕의 약을 복용하면 모든 병이 낫네
18. 한마음의 법은 세상의 폐단을 바로잡을 수 있네
19. 무명의 나무에서 깨달음의 꽃이 피어나네
20. 유정 무정의 마음에는 지극히 귀한 보배가 있네
21. 한마음의 깃발을 높이 세우네
22. 마하연의 골수를 쪼개서 우담화의 뿌리를 캐내네
23. 진여실관(眞如實觀)을 수행하면 삶의 근원을 보네
24. 하나의 방편으로 무변찰해겁(無邊刹海劫)을 청정하게 하네
25. 공문(空門)은 부처를 뽑는 도량(選佛場)이네
26. 하나의 성품이 천 개의 문을 여네
27. 열 가지 힘의 공력으로 의심의 성을 부수네
28. 한마음의 횃불을 들어 세상의 어둠을 비추네
29. 평등한 마음은 부처님의 법을 창성하게 하네
30. 세상 모든 일이 내 마음에 달렸네

2장 주심부 권제 ➋
1. 수행이 될 때나 되지 않을 때나 꾸준히 정진해야 하네
2. 시방 허공도 겨자 구멍의 허공과 한가지라네
3. 중생의 마른 흙을 파니 부처의 지혜 샘이 솟아나네
4. 고요한 부처님의 나라에 어찌 하나의 티끌인들 어지럽겠는가
5. 원종(圓宗)의 사자후를 토하여 사구(四句)와 백비(百非)를 몰아내네
6. 일체 만물은 모두 참된 마음의 힘을 갖고 있네
7. 일대사인연의 정원에 마음의 꽃이 피네
8. 모든 종교는 한마음으로 근본을 삼는다네
9. 털 짐승도 본성은 지극히 신령하네
10. 정관(正觀)에 들어 현묘한 문을 두드리고 여여의 지름길을 밟아 가네
11. 지극한 도는 막힘이 없네
12. 사람을 여의고는 법이 없고, 법을 여의고는 사람이 없네
13. 정념(正念)이 촉발하면 여우의 의혹인 줄 바로 깨우치네
14. 만물이 모두 색신삼매(色身三昧)를 드러내네
15. 처음 발심한 도량에서 조사의 지위에 오르네
16. 현묘한 바람이 불어 법의 장수가 삿된 소견을 물리치네
17. 지관(止觀)을 잘 닦으면 영원히 윤회에서 벗어나네
18. 원각의 살운로를 밟아 선문의 설족구(齧鏃句)를 설하네
19. 허망함의 본 성품은 본래 텅 비었고, 중생은 원래 부처라네
20. 무생(無生)의 꽃비가 무명의 땅에서 진여의 싹을 틔우네

3장 주심부 권제 ➌
1. 중생의 마음 거울에 전륜왕의 밝은 구슬이 드러나네
2. 왜 부처를 보지 못하는가
3. 보리의 도장이 모든 중생의 마음에 분명하게 찍혀 있네
4. 마음이 분별하지 않으면 법은 결코 허물이 없네
5. 마음을 고요히 하면 어지러운 번민이 사라지고 지혜가 드러나네
6. 육근과 육진으로 쪼개진 생사의 종자는 열반의 바른 씨앗이네
7. 업식의 근본을 어떻게 가르치고 깨우칠 수 있겠는가
8. 팔만사천 가르침이 자성의 땅에서 움트네
9. 세계가 이루어지려 할 때 한 생각에 모두 거두어들이네
10. 일심대승 씨앗의 지혜와 재능이 맑게 무르익어 가네
11. 녹야원의 지혜 바람이 언제나 어디에나 불어오네
12. 광대한 가르침의 바다를 건너서 선방의 문고리를 잡네
13. 중생은 생사의 바다에 빠지지 않았네
14. 한 번이라도 본다면 천금을 바칠 만하네
15. 행은 언제나 순리를 따르고 도는 언제나 두루하네
16. 성냄의 불은 자신에게서 발화하여 도로 자신을 태우네
17. 마음은 여래의 창고요, 만덕의 숲이네

4장 주심부 권제 ➍
1. 어떻게 마음의 분별이 일어나는가
2. 어떻게 세상의 경계가 생겨나는가
3. 사념처에서 시작하여 삼점(∴)으로 돌아가네
4. 눈병에서 삼계의 헛꽃과 육진의 환영이 생겨나네
5. 선악의 가지에 흔들리지 말고 지혜로 관조하라
6. 주체와 객체의 석벽을 투과하면 뜻의 하늘에 별빛이 찬란하리라
7. 뛰어난 관(觀)을 통달한 이가 법의 잔치를 열어 최상승의 노래를 부르네
8. 멀리 보이는 한 줄기 빛이 뭇 생각을 모두 맑게 하네
9. 한 송이 꽃이 피니 온 세상이 봄이네
10. 언어의 길이 사라지면 본가로 돌아가는 날이네
11. 자신에 맞게 마음을 기울여 법의 등불을 밝혀야 하네
12. 스스로 깨달은 성스러운 지혜를 증득하여 본도량에 들어가네
13. 예로부터 변함없는 실상(實相)의 문으로 들어가네
14. 다른 이를 따르면 무사할지는 모르나 주인공의 삶은 아니라네
15. 마음의 물줄기는 도의 근원을 찾는 참된 비결이네

제3부 주심부 원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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