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핵전쟁과 지구 종말 시나리오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미국의 저명한 “핵 과학자” 단체인 “원자과학자회보”(BAS,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지난 1월 28일(현지 시각) “지구 종말 시계”[“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의 초침을 “자정 89초 전”으로 맞췄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자정”(밤 12시)은 “인류의 파멸을 가져올 전면적인 핵전쟁 발발 시간”을 의미한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핵물리학자회”를 중심으로, “맨해튼 프로젝트”(Manhattan Project,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주요 과학자들이 만든 이 시계는 1947년에 처음 게시되었을 때 “자정 7분 전”이었다. 이후 78년 동안 “핵전쟁”을 둘러싼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그 시간이 짧아지고 늘어나기를 반복하다가, 이번 2025년에 그 시계가 처음 만들어진 이래로 가장 짧아졌다. “원자과학자회보”는 시간을 앞당긴 이유에 대해 “핵전쟁 위험”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말하자면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에 협정한 “뉴 스타트”(New START, New Strategic Arms Reduction Treaty, “새로운 전략 무기 감축 협정”)의 이행을 중단했고, 중국이 핵무기를 빠르게 늘리면서 미국도 “핵무기 확대”로 기울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공 지능을 무기에 접목하려는 시도”와 더불어, 미국을 위시한 여러 나라에서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의 후퇴,” “인공 지능을 ‘위험한 생물학 연구’에 사용하는 현실”도 “지구 종말의 날”을 앞당긴 원인으로 제기되었다.
한편 미국의 “안보 분야 탐사 전문 기자”인 “애니 제이콥슨”은, 지난 15년간의 방대한 자료 조사 끝에, <24분 : 핵전쟁으로 인류가 종말하기까지, Nuclear War : A Scenario>를 펴냈다. 핵무기 체계에 정통한 수많은 “전직 안보 담당 고위 관료,” “군인,” “무기 개발자,” “전략가들”과의 인터뷰를 수백 건 이상 진행하고, “기밀이 해제된 안보 문서들”을 두루 섭렵한 그녀는, “최초 핵미사일 공격”부터 “인류 종말 순간”까지의 시나리오를 분초 단위로 묘사했다. 어느 일간지에 게재된 “시나리오 요약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북한의 한 황량한 들판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이 미국을 향해 발사된 지 1초도 되지 않아, 미국은 “한반도 상공”에 띄워 둔 정지 궤도 위성 “시버스”(SBIRS)를 통해 이를 탐지해 낸다. 미사일이 “워싱턴 D.C.”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33분 이후인데, 미국은 시시각각 다가오는 “1메가톤급 열핵 폭탄의 궤도”를 훤히 들여다보면서도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만으로는 이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이는 44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 체계”가 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은, “오는 총알에 총을 쏴서 맞추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북한은 “핵 잠수함”을 캘리포니아 연안까지 몰래 보내서 “탄도미사일”(SLBM)로 “핵 발전소” 공격까지 동시에 감행한다. 결국 미국은 “화성 17”이 북극 상공을 날아오는 도중인 “최초 24분” 만에, 북한의 주요 군사 시설과 “김정은”의 은신처를 향해 다수의 “ICBM”을 날린다. 이때 미국의 반격을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오인한 러시아가 가담함으로써, 전쟁은 제3차 세계대전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첫 미사일 발사”부터 “세계 종말”까지 걸린 시간은 72분! 벙커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자들이 사망자들을 부러워하는 가운데, “핵폭발” 이후 하늘로 떠오른 재와 연기에 태양이 가려져 이 땅 “지구”는 “핵겨울”을 맞이한다.?
이것은 “하나의 시나리오”(A Scenario)에 불과하지만, “핵전쟁에는 규칙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류는 단 한 번의 오판, 단 한 번의 오산으로 ‘핵 멸종’을 맞을 수 있다.”라고 경고한 적이 있다. 현재 전 세계 “핵탄두 수”는 “1만 3천 개”로 추산되는데, “핵탄두 100개”가 “인구 20억 명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할 분량”이라고 한다. 만일 “핵 버튼”에 대한 권한을 가진 “국가 지도자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미친 짓”을 한다면, “핵전쟁으로 인한 지옥의 세계”는 언제라도 펼쳐질 수 있다. 그야말로 전 세계 80억 명의 “지구인”이 위험하기 짝 없는 “불안정한 현실”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북한, 중국, 러시아,” 이상 3국의 핵을 머리에 이고 있다. 이들은 모두 “공산주의 독재 체제”의 나라들이며, 그들의 “수장”은 수십 년에 걸친 “장기 집권자들”이다. “핵무기 버튼을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민주적이고 절차적인 과정 없이도 언제든지 누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인 것이다.
어떠한 편견이나 왜곡이 전혀 없는 “역사책,” 성경은 “하나의 시나리오”가 아닌, 반드시 일어날 “핵전쟁과 지구 종말 시나리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그때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준비하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따르더라. 그것들이 땅에 쏟아지니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모든 푸른 풀도 타버리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거대한 산이 불에 타서 바다로 던져지는 것 같더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더라』(계 8:6-8). 이러한 일련의 재앙들은 전 세계의 생명체를 전멸시킬 “힘”을 지닌 “파괴적인 폭탄,” 곧 “핵무기”를 통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백 년 전만 해도 ‘설교자들’이 세상에 종말이 오고 있다고 말하면, ‘과학자들’은 그들을 비웃었다. 이제는 ‘과학자들’이 세상에 종말이 오고 있다고 말하는데, ‘설교자들’이 그들을 비웃고 있다.” 설교자들이 “미래 역사”와 관련하여 과학자들보다 더 진실에 무지한 기이한 시대가 된 것이다.
특히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계 19:16)로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계 19:21), 곧 『입에서 나오는 영』(살후 2:8)으로,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계 16:16)에 집결해 있는 “적그리스도의 국제연합(UN) 2억 명의 군대”(계 9:16)를 순식간에 소멸하시고 제거하시며(살후 2:8) 살해하실 것인데(계 19:21), 이와 같은 “끔찍한 대재앙”에 대해 선지자 “스카랴”는 이렇게 예언했다. 『주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운 모든 백성을 치실 재앙이 이러하리니, 그들이 그 발로 서 있을 때에 그들의 살이 녹아 없어질 것이요, 그들의 눈이 그 구멍 속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며, 그들의 혀가 그 입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라』( 14:12).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영』(살후 2:8)은 순간적으로 번쩍하는 “커다란 섬광” 같은 것으로서, 이 섬광이 사람들에게 닿는 순간, 그들의 “살”과 “눈”과 “혀”가 녹아 없어지는 것이다.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 15분, “핵폭탄”이 일본의 “히로시마”를 강타했을 때, 약 6초 후 직경 180m에 달하는 “3만 도의 불덩어리”가 섬광처럼 나타났고, 땅 표면은 곧바로 태양의 표면처럼 “6천 도”로 펄펄 끓었다.?시내의 모든 건물과 집들이 차례로 붕괴되었고,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진 건물과 다리 등 모든 것이 불타고 있었다.??사람들은 너무 뜨거운 나머지 무작정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새까맣게 타 버린 젖가슴을 아이에게 물린 채로 미친 듯이 울부짖는 여성도 있었다. 사람들은 “1만 라드”의 방사선이 자신들의 몸을 뚫고 지나갔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 인구 40만 명 중 25%가 단 하루 만에 죽었고, 그 부근에 있던 주민들 대부분이 3,4일 내에 죽었다. 도시에서 달아난 사람들 중 5만 명은 방사선 때문에 죽었다. 30여 년이 경과했을 때, 약 25만 명이 방사능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으로 목숨을 잃었다. 다음 날 아무것도 모른 채 “히로시마”로 들어간 사람들은 곳곳에서 불타 버린 시체들을 보았고, 어딘가 “괴물”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목격하게 되었다. “머리”와 “팔다리,” 무시무시하게 부풀어 오른 “얼굴”까지, “몸”이 온통 새까맸고, “눈알”은 “골프공”처럼 툭 튀어나왔으며, “머리카락”도, “코”도 전혀 없었다. “입”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큰 구멍”이 뻥 뚫려 있었다. “팔뚝”과 “몸통”에는 “검은 누더기” 같은 것이 걸쳐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옷”이 아닌 “타 버린 살점”이었다. 사람들은 미친 듯이 물을 찾았고, 물을 마신 후에는 즉사했다. 피폭된 사람들의 몸에 “적색 반점”이 나타났고, “피”가 전혀 응고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것을 “죽음의 반점”이라 불렀는데, 이는 이 반점으로 인해 매일 같이 사람들이 죽어 나갔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생지옥”이 따로 없었던 것이다!
선지자 “나훔”은 재림 때 있을 “엄청난 재앙”에 대해 『마음이 녹아내리고 무릎이 서로 부딪치며 모든 허리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그들의 얼굴은 모두 다 검게 되는도다.』(나 2:10)라고 예언했다. 『흰 말... 위에 앉으신... 신실과 진실』(계 19:11)이라 불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의 군대들을 향해 소위 “강력한 광선” 같은 것을 “훅!” 하고 입으로부터 내뿜으시는 순간 “아마겟돈”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이때 무시무시한 “죽음(또는 사망)의 그림자”(Shadow of Death)가 이 땅에 드리울 것인데, “끔찍한 재앙”을 예고하는 이 표현은 성경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다(욥 16:16; 24:17; 34:22, 사 9:2, 렘 2:6; 13:16, 암 5:8 외). 이 중에서 재림과 연관된 “주요 몇 구절”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이는 아침이 그들에게는 죽음의 그림자처럼 여겨짐이니 누가 그들을 알면 그들은 죽음의 그림자의 공포 속에 있도다』(욥 24:17). 『흑암에서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으며, 죽음의 그림자의 땅에 거하는 자들 위에 빛이 비치었도다』(사 9:2).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에, 너희의 발이 어두운 산들에서 넘어지기 전에, 너희가 빛을 찾는 동안 그가 빛을 죽음의 그림자로 바꾸어서 완전한 흑암으로 만들기 전에 주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렘 13:16). 『일곱 별과 오리온을 만들고 죽음의 그림자를 아침으로 바꾸며 낮을 밤으로 어둡게 만들며 바다의 물들을 불러 지면에다 붓는 그를 찾으라. 주가 그의 이름이니』(암 5:8).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서 몸이 벌벌 떨리게 만드는 “죽음의 그림자”와 관련하여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대환란이 끝날 무렵, ‘그것에 뒤덮인 것들을 죽이는 그림자’가 지나갈 것이다. ‘땅’ 위로 ‘구름’ 같은 거대한 무언가가 지나갈 때 그 아래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인데, 그러한 ‘구름’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죽음’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원자 폭탄’이 터진 후에 나타나는 엄청난 크기의 ‘방사능 구름’일 수 있고, 아니면 그보다 더 끔찍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무서운 재앙”이 일어날 무렵 『죽음의 그림자의 땅에 거하는 자들 위에 빛이』(사 9:2) 비칠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유의 날개”를 가지고 『의의 태양』(말 4:2)처럼 솟아오르실 “재림의 아침”에 그렇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이 이루어질 때, “구원받지 않은 죄인들”은 찬란한 “재림의 아침”을 여전히 “죽음의 그림자”처럼 여길 수밖에 없고, 또 “죽음의 그림자의 공포” 속에 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재림의 아침에 『의의 태양』(말 4:2)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악인들을 짓밟으리니... 그들이... 발바닥 밑에 재가 될 것이기 때문』(말 4:3)이다. 다시 말해 그들 위에 “진노의 심판”을 쏟아부으시는 것이다. 『또 내가 보니, 어린양이 여섯째 봉인을 여실 때, 보라, 큰 지진이 나며 해가 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달은 피처럼 되었으며, 하늘의 별들이 마치 무화과나무가 강한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같이 말려서 쓸려 가고 모든 산과 섬도 각기 제자리에서 옮겨졌으니 땅의 왕들과 위대한 자들과 부자들과 대장들과 힘 있는 자들과 모든 종과 모든 자유인이 각자 토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서 산들과 바위들에게 말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기라. 이는 그분의 진노의 큰 날이 임하였음이니 누가 감히 설 수 있으리요?” 하더라』(계 6:12-17). 이에 성경은 『아침이 그들에게는 죽음의 그림자처럼 여겨짐이니... 그들은 죽음의 그림자의 공포 속에 있도다.』(욥 24:17)라고 말씀한다. 그래서 “대환란 기간”은 “욥”이 저주하며 한탄했던 것처럼 『흑암과 사망의 그늘이... 얼룩지게 하고 구름이 그 위를 덮어... 캄캄함이... 무섭게』(욥 3:5) 하는 “암흑과 저주의 날”이 될 것이다. 그러한 “재앙” 속에서 이 땅의 죄인들은 “죽음을 바라고 찾을 것”이지만, 죽음은 오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피해 간다(욥 3:21).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계 9:6).
그런데 “지구 종말 시나리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보다 더 “큰 재앙”이 기다리고 있으니, “1만 3천 개의 핵탄두 폭발력”을 훨씬 능가하는 “핵폭발의 재앙”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천년왕국” 끝에 있을 “마지막 우주적인 대재앙”으로, “히로시마” 정도가 아닌, “우주 전체”를 날려 버릴 만큼 매우 강력하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나』(벧후 3:10,12). 그날이 오면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든, “원자”든, “우주의 모든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모두 타 버릴 것이다.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계 20:11). 이 땅 “지구”가 순식간에 증발해 버리는 것은 물론, 태양계, 은하계 등 온 우주가 통째로 완전히 와해되어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벧후 3:7)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것이다. 심지어 “둘째 하늘”인 우주와 “셋째 하늘”의 경계인 “유리 바다,” 곧 “깊음”이라 불리는 저 우주 끝에 있는 거대한 “바다”도 사라지게 된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계 21:1).
이상의 내용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확률을 지닌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가 아니다. 반드시 일어나게 될 “미리 기록된 역사”이다. 성경은 이것을 가리켜 “예언”이라고 부른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부터 영원까지』(시 90:2) 살아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사 40:28)께서는 A.D. 3000년 이후 “미래 시간”으로 건너가셔서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리는(벧후 3:12) 장면을 직접 목격하셨다. 그리고 그 사건을 마치 “과거 역사”처럼 뒤로 돌아보시면서 “인류의 역사책”인 “성경”에 미리 기록하시어, 온 인류를 향해 “그 사실을 믿어라!”라고 명령하신다. “어느 누구도” 미리 기록된 역사인 “예언”을 폐기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 『날이 새어 샛별이...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예언의 말씀에 주의하는 것』(벧후 1:19)이 “가장 현명한 처사”인 것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