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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2025.6
통권 제798호
대한기독교서회(잡지) | 부모님 |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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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번 「기독교사상」 6월호는 “니케아신조 1,700주년”을 특집 주제로 삼았다. 첫 번째 글에서는 공의회 제도의 형성 과정, 니케아공의회가 교회사에 끼친 영향과 시대를 초월한 구원론적 의미에 대해 고찰하였고, 두 번째 글에서는 고대교회에서 확립된 신조(사도신조, 니케아신조,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 칼케돈신조)의 역사적 형성과 신학적 의미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였다. 세 번째 글은 제10차 아시아신학자대회 기조연설문으로, 니케아공의회를 바라보는 아시아 그리스도인의 다섯 가지 관점을 상세히 풀어냈다. 마지막 글에서는 18-20세기 한국의 교리서와 요리문답서를 토대로 니케아공의회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았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본질적인 문제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문제에는 관용을, 모든 일에는 사랑을”이라고 말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존재가 서로를 환대하는 것, 그게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요, 기독교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 아닐까? 다양한 세부적 교리는 다를 수 있어서도 ‘하나님의 사랑’ 하나만큼은 합의할 수 있는 영역 아닐까? 이번 특집을 통해 니케아공의회/신조의 역사적 형성과 신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오늘날 한국교회/아시아교회, 더 나아가 세계교회가 어떻게 교회 일치를 이루어갈 수 있을지 숙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특집 니케아신조 1,700주년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장, 감리교, 순복음, 성결교, 침례교….’ 끝없이 펼쳐진 한국교회 교단의 이름들, 자그마치 374개(2018년)나 되는 그 이름들을 모두 아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이건 또 어떤가? ‘교회협, 한교총, 한기총, 한기연….’ 교단만 난립한 것이 아니라, 교단이 연합한 협의회/협의체 또한 수없이 많다.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라고 했건만, 실상은 서로 다른 점을 찾아 분열하고 또 분열해온 것이 바로 한국교회의 역사다. 이런 점에서 그리스도교 최초의 공의회인 니케아공의회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2025년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맞아서 교회 일치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하지 않을까?
이에 「기독교사상」 6월호는 “니케아신조 1,700주년”을 특집 주제로 삼았다. 첫 번째 글에서는 공의회 제도의 형성 과정, 니케아공의회가 교회사에 끼친 영향과 시대를 초월한 구원론적 의미에 대해 고찰하였고, 두 번째 글에서는 고대교회에서 확립된 신조(사도신조, 니케아신조,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 칼케돈신조)의 역사적 형성과 신학적 의미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였다. 세 번째 글은 제10차 아시아신학자대회 기조연설문으로, 니케아공의회를 바라보는 아시아 그리스도인의 다섯 가지 관점을 상세히 풀어냈다. 마지막 글에서는 18-20세기 한국의 교리서와 요리문답서를 토대로 니케아공의회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았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본질적인 문제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문제에는 관용을, 모든 일에는 사랑을”이라고 말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존재가 서로를 환대하는 것, 그게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요, 기독교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 아닐까? 다양한 세부적 교리는 다를 수 있어서도 ‘하나님의 사랑’ 하나만큼은 합의할 수 있는 영역 아닐까? 이번 특집을 통해 니케아공의회/신조의 역사적 형성과 신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오늘날 한국교회/아시아교회, 더 나아가 세계교회가 어떻게 교회 일치를 이루어갈 수 있을지 숙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집 요약

1. 제1차 니케아 세계 공의회 : 어제와 오늘


조성암 암브로시오스(정교회 한국대교구) 대주교는 이 글에서 공의회 제도의 성서적‧역사적 기원을 살피는 데서 출발하여 공의회 제도의 형성 과정, 니케아공의회가 교회사에 끼친 영향에 더해 시대를 초월한 구원론적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필자는 이 공의회가 단순히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넘어, 교회 일치와 교리 정립에서 획기적 전환점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그 의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한다. 특히 필자는 니케아신조의 중심 주제였던 아리우스의 이단 사상에 대한 교회의 대응을 통해, 삼위일체가 인간 구원의 핵심 교리로 확립된 과정을 설명한다. 필자는 그리스도의 참된 신성과 인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면, 인간의 구원 역시 불가능했을 것임을 역설하며, 니케아공의회의 신학이 단순한 교리 차원을 넘어 구원론적‧교회론적 차원에서 갖는 중대함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니케아공의회 1,700주년을 기념하며 오늘날의 교회가 다시금 공의회의 정신을 회복하고 일치와 진리의 길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며 글을 맺는다.

2. 고대교회 신조들의 형성 배경과 특징

서원모(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는 이 글에서 고대교회에서 확립된 신조들 곧 사도신조, 니케아신조(325),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381), 칼케돈신조(451)의 역사적 형성과 신학적 의미를 총체적으로 정리한다. 필자는 각 신조가 형성된 역사적‧교리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 신조들이 삼위일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정통 신앙의 기준이 되었음을 강조한다. 사도신조는 세례 예식과 함께 전수된 초기 로마교회의 신앙 고백에서 출발해 서방 교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신조로 자리 잡았고, 니케아신조는 아리우스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성자의 ‘동일본질’을 명확히 선언한 첫 세계 공의회의 결실이었다. 이어 381년 콘스탄티노플공의회에서 확장된 니케아-콘스탄티노플신조는 성령의 신성과 교회의 보편성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으며, 칼케돈신조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연합을 균형 있게 규정함으로써 기독론 논쟁의 정통적 기준을 제시하였다. 필자는 이 신조들이 단순한 교리 문서가 아니라, 교회의 분열과 이단으로부터 신자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신앙 고백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배와 교육, 목회 전반에 걸쳐 살아 있는 신앙의 표준이 되어야 함을 역설하며 글을 마쳤다.

3. 아시아 신학자들은 왜 니케아공의회와 씨름해야 하는가

이 글은 제야키란 세바스찬(연합루터신학교) 석좌교수가 제10차 아시아신학자대회에서 발표한 기조연설문으로, 아시아 그리스도인으로서 니케아공의회를 바라보는 다섯 가지 관점(역사, 언어학, 오늘날의 현실, 교회의 미래, 아시아 교회의 공동 삶)에 대해 상세히 풀어낸다. 필자는 아시아 교회가 니케아 신조를 단순히 수용하거나 기념할 것이 아니라, 언어적‧신학적‧사회적 맥락 안에서 재해석하고 다시 대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니케아 신조의 역사적 성립 과정에서부터 ‘성부와 동일본질’(호모우시오스)이라는 개념의 언어학적 번역 문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정치적 개입과 신학의 권력화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명하며, 이는 단지 과거의 논쟁이 아니라 오늘의 해석과 실천을 촉구하는 질문으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특히 필자는 자신이 경험한 인도 남부의 달리트 공동체와 그들의 실존적 고통, 그리고 그로부터 태어난 신학적 통찰을 언급하며, ‘삶으로서의 신학’이 아시아적 신학 방법론의 핵심임을 역설한다. 또한 여성 혐오, 구조적 악, 코로나19와 창조질서 등 오늘날의 다양한 문제를 니케아신조와 연결시킨다. 필자는 마지막으로 니케아신조가 단지 고백의 형식에 머물 것이 아니라 오늘의 아시아에서 “포용할 수 있는 일치”와 “지속적인 믿음”으로 재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글을 맺는다.

4. 니케아공의회 및 신조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인가

박충현(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는 이 글에서 18세기 후반-20세기 초 한국에서 발견된 교리서와 요리문답서를 토대로 니케아공의회 및 신조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본다. 삼위일체가 언급된 문서부터 살펴보면, 천주교에서 발행한 문서로는『성교요리문답』(1926), 「보감」(1909)이 있고, 개신교에서는 「신학월보」(1907)에 실린 탁사 최병헌의 글 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필자는 한국의 천주교와 개신교가 모두 니케아신조의 ‘동일본질/동일본체’의 기독론과 이를 바탕으로 확립된 삼위일체론을 수용하였지만, 교회 일치를 형성하거나 증진하는 데 이르지는 못하였다고 비판한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설립(1948),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65) 개최 이후 여러 해가 지난 뒤에서야 겨우 만나 대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후 서로 협력하여 성서를 번역하고(1968-77) 2014년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를 설립하여 양자 간 모임을 확대해오고 있으나 아직 부족하다면서, 특히 한국 개신교는 374개 교단으로 분열되어 있고, 9개 교단만이 교회협에 참여할 정도로 교회 일치의 정신을 잃었다고 꼬집는다. 필자는 마지막으로 니케아 1,700주년을 맞아 다양성 안에서의 일치를 추구해나가는 실천을 해나갈 것을 촉구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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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할 만한 글 – 박정위, “북미 사회의 탈교회 현상과 교회의 희망”

교인이 줄어들고 기독교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서,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분석과 대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미시적인 접근에 머물러, 이미 대세가 된 탈종교화 흐름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에 필자는 우리보다 먼저 이 과정을 겪은 북미 사회의 탈교회 현상을 통계와 함께 보다 넓은 시야에서 조망한다. 단순한 현상 분석에 그치지 않고, 교회가 어떻게 해야 희망을 말할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호소한다. 부드러운 문체 속에 담긴 뼈 있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기독교사상 편집부
<한국의 신학사상>

  목차

권두언
새 시대를 열어갈 그리스도인의 선택 / 박종화

특집 – 니케아신조 1,700주년
· 제1차 니케아 세계 공의회 : 어제와 오늘 /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 고대교회 신조들의 형성 배경과 특징 / 서원모
· 아시아 신학자들은 왜 니케아공의회와 씨름해야 하는가 / 제야키란 세바스찬
· 니케아공의회 및 신조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인가 / 백충현

교회와 현장
· [북미 사회의 이슈와 기독교의 반응 14 (마지막 회)] 북미 사회의 탈교회 현상과 교회의 희망 / 박정위
· [내 삶의 등불이 되어준 대한기독교서회의 책들 02] 성숙의 여정에서-희망과 참여 / 정한욱
· [나의 목회 수기] 말씀과 삶, 학문과 실천을 잇는 목회 여정 / 김종선

성서와 설교
· [지혜문학에서 만나는 삶의 지혜 다시 읽기 06] 선택의 기로에서(잠 1:8-19) / 박지은

문화, 역사, 신학
· [거짓 속의 진리 06 (마지막 회)] 기만의 시대에 그리스도를 따르기: 디트리히 본회퍼와 거짓말 / 김진혁
· [윤동주와 성서 08] 행복한 단독자 ‘나무’와 ‘엷은 평화’-정지용의《나무》, 윤동주의 《산림》, 《나무》, 《양지쪽》/ 김응교
· [김교신 산문 독서록 10 (마지막 회)]《단독》과《나의 상식》: 누구나 이 때가 있다 / 서신혜
·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 형성하는 존재, 빚어가는 교육: 습관과 기독교교육의 만남 / 이민화

책마당
· 『기술윤리 : AI 혁명, 디지털 전환기의 윤리적 도전과 미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울렁증’ 극복하기 / 김기석
· 『예수와 장애 : 교회 장애사역 지침서』
장애와 교회의 포용성 : 예수 닮기의 또 다른 도전 / 안교성
· 『경건주의』
경건주의 연구의 정본 : 요한네스 발만의 『경건주의』 / 주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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