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도 시키는 일만 그냥저냥 했다면 당신은 조용한 퇴직자다.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다가는 회사가 곧 당신을 조용히 퇴직시킬 것이다. “프로는 프로답게 일해야 한다. 회사를 취미 삼아 우아하게 다닐 수는 없다.” 지금 당장 회사를 완전히 떠나지 않을 생각이라면 회사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일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문이다. 증권회사 사원으로 시작해 자산운용사 대표까지, 이윤학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자본시장의 멘토로 이름을 날렸다. 국내 최초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을 개발하는가 하면 BNK자산운용 대표를 맡아 5년 만에 수탁자산을 7배로 폭풍 성장시켰다. 이런 성취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평균적인 삶을 목표로 하더라도 나만의 필살기,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완전히 평균을 넘어서는 그 무엇을 갖춰야 합니다. 그게 있어야 평균 이하의 다른 부분을 메워 평균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이윤학의 엣지 워커》는 ‘중간’은 하겠지 하고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조용한 퇴직’의 시대, 일의 의미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스페셜티’로 경계를 무한 확장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커리어 설계부터 기본기와 필살기를 갖추는 방법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박스권에 갇힌 이들이 솟구쳐 오를 수 있는 조언을 담은 애널리스트의 성장 커리어 리포트가 공개된다.

‘엣지 워크’는 일의 영역을 넓힌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엣지 워커’는 내 영역의 가장자리를 넓히는 사람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촘촘한 나이테를 쌓든, 천천히 자전거를 타든 자신만의 엣지를 넓히는 그 작업이 결국 삶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회사는 사람에게 투자합니다. 기업은 대개 회사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육성하려고 하지요. 그런데 회사가 투자한 콘텐츠는 어디에 쌓일까요? 회사 창고에 쌓이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나에게 쌓이지요. 마치 무용과 무용수를 서로 떼어놓지 못하듯, 회사가 미래를 위해 투자한 콘텐츠는 고스란히 자기 머릿속에 남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윤학
여의도에서 33년간 증권회사 말단 사원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 자산운용사 대표까지, 치열한 성장 여정을 걸어온 ‘자본시장의 멘토’다. 애널리스트로 20년 이상 매진해왔고, 국내 최초로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혁신을 주도해왔다. 특히 BNK자산운용 대표로서 5년 만에 수탁자산을 7배 성장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 스트래티지스트 등 한국 금융투자업계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엣지 워커’의 삶을 살면서 경영학 박사, 주요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5회 선정되는 등 시장과 조직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