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실제 범죄 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흔적을 범죄의 증거로 만들어가는 융합과학 실험 교재이다. 법과학은 범죄의 현장에는 반드시 존재하는 단서, 이 조그만 단서를 기반으로 범죄현장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흥미로운 분야이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지문, 모발, 필적, 인공혈액 등-를 이용하여 실제 수사기법을 활용한 실험을 통하여 이론과 실습을 공부할 수 있는 실험 교재로서 적합하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각 실험을 준비물부터 결과정리에 이르기 까지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였고 교육현장에서 활용도를 높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지문 하나에도 이야기가 있다. 머리카락 한 올, 잉크 한 줄이 진실을 말해 주는 순간들.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기는 법과학 실험》은 이처럼 사소한 단서에 주목하며,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CSI와 같은 드라마에서나 보던 과학수사의 세계를 직접 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단순한 실험서를 넘어 몰입감 있는 학습 교재로 완성되었다.
책의 구성은 친절하면서도 체계적이다. 필적 감정, 지문 분석, 혈흔 패턴 해석, 신발자국 추적 등 다양한 주제를 실제 수사 현장을 모사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실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추리하고 결론을 도출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무엇보다 이 책은 실험의 재미와 교육적 깊이를 함께 품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과학이 교과서 속 공식이나 암기가 아닌, 살아 있는 탐구의 대상이라는 점을 이 책은 몸소 보여준다. 법과학이란 주제는 다소 생소하고 전문적인 분야일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한 걸음씩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교실 수업은 물론, 동아리 활동이나 과학 캠프에도 안성맞춤인 실험서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과학은 진실을 밝히는 도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탐구의 즐거움과 진실을 추적하는 과학의 힘을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광일
현 한국과학영재학교 명예교사프랑스 파리6대학교 분자세포생물학 박사
지은이 : 천만석
한국과학영재학교 화학생물학부 교사서울대학교 화학부 생분석화학 박사
목차
머리말
법과학 일러두기
문서 위조 조사(필적 감정)
지문 식별과 감정
증기법을 사용한 지문 발현
입술 지문 식별과 감정
TLC를 사용한 립스틱 성분 분석
TLC를 사용한 잉크 성분 비교
혈흔 패턴 유형
루미놀을 사용한 혈흔 감식
신발에 묻은 피가 남긴 흔적 찾기
루미놀이 없을 경우 추정 혈액 감식
모발 식별과 감정
현미경으로 인간과 동물의 털 검사와 분석
현미경으로 직물 섬유 검사
화학 반응을 통한 섬유 식별
자국흔(Casting) 제작
DNA 지문 감식
금속에 새겨졌다 지워진 숫자 복원
CSI 교육 효과 수행 과제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수행 과제
사례 조사 수행 과제
최종 법과학 수행 과제
Innocence project(무죄 프로젝트)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