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빠와 아이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대화로 이어지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아빠가 빵 이름을 말할 때마다 아이는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가족 중 누가 그 빵을 좋아하는지, 앞니가 언제 빠졌는지, 빵을 흘리고 먹다가 혼난 것 같은 사소한 추억부터 친구가 해준 재미난 이야기까지. 아이는 상상에 빠져들고, 마치 여행을 하는 것 같다. 고스란히 담긴 아이의 일상을 우리에게 친숙한 빵으로 연결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아빠와 나는 알고 보니 빵 친구!
이제부터 신나는 빵 여행이 시작됩니다빵이 먹고 싶다는 아이에게 아빠는 어떤 빵이 먹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맘모스빵 어때?”하고 물으니, 아이는 그렇게 큰 빵을 어떻게 사 오려고 하냐고 놀라 다시 묻지요. 아빠는 의기양양하게 말합니다. 아빠는 다 가져갈 수 있다고요. 그
러고는 이번엔 이렇게 물어봅니다. “롤케이크는 어때?” 아이는 ‘롤롤롤’ 소리를 따라 하며 돌돌 말린 롤케이크를 떠올립니다. 소시지빵을 따뜻하게 가져올 수 있는지 걱정하기도 하고, 마늘빵은 어떠냐고 묻는 아빠에게 엄마도 좋아하는 빵이라고 대답해 줍니다. 이쯤 되니 아빠도 더 재미난 빵이 생각나나 봅니다. 돼지단팥빵은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아빠가 좋아하는 베이글도 슬쩍 물어보네요.
『빵 빵 무슨 빵?』은 아빠와 아이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대화로 이어지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빠가 빵 이름을 말할 때마다 아이는 떠오르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족 중 누가 그 빵을 좋아하는지, 앞니가 언제 빠졌는지, 빵을 흘리고 먹다가 혼난 것 같은 사소한 추억부터 친구가 해준 재미난 이야기까지. 아이는 상상에 빠져들고, 마치 여행을 하는 것 같지요. 고스란히 담긴 아이의 일상을 우리에게 친숙한 빵으로 연결되어 있지요.
먹고 싶은 빵,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빵으로 한참 여행을 하다 보니 어느새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어떤 빵을 사 올까요? 여러분은 어떤 빵을 골랐나요?
콜라주로 만든 빵들이 그림책에 쏙쏙!
빵이 더욱 재밌고, 맛있어지는 그림책 작가는 빵처럼 따뜻하고 맛있는 느낌이 나길 바라며, 빵 포장지나 노트, 원고지, 색종이 같은 다양한 종이를 오려 붙여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하고, 콜라주 한 그림들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빵을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을 다정하게 안내해 주는 것 같지요. 다양한 빵들을 주인공으로, 빵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 또는 재미나게 상상해 볼 수 있는 장면들로 이루어진 이 그림책은 아빠와 아이의 대화로 이어지며 우리를 여기저기 데리고 다닙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네요.
『빵 빵 무슨 빵?』의 장면 장면마다 좋아하는 빵을 찾아보세요. 함께 놀이하듯 퀴즈를 내며 빵의 특징들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재미나고 맛있게 맛볼 수 있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중석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어요. 개인전을 열고, 벽화를 그리고, 그림책을 가르치고, 그림책 전시회를 꾸미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번 그림책은 빵처럼 따뜻하고 맛있는 느낌이 나길 바라며 빵 포장지, 노트, 원고지, 색종이 같은 다양한 종이를 오려 붙이며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지은 책으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그리니까 좋다』 『열매가 톡!』이 있고, 에세이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