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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이미지

발로 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켈트교회, 청교도, 언약도, 메도디스트 운동까지
에디아 | 부모님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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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자이자 목회자인 조재석 저자가 유럽 교회사를 몸소 답사하며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써 내려간 ‘발로 쓴 종교개혁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영국 교회의 역사를 추적한 저자는 그곳 역사의 현장에 서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의 세밀하게 풀어낸다. 수도자를 꿈꾸며, 순례의 여정은 걷는 그는 자신이 걷는 길의 의미를 묵상하며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 역사적 사건이 오늘 어떤 의미를 갖는지 꼼꼼히 되짚는다.그의 여정은 브리타니아 시대 켈트족이 살던 브리튼 섬에 그리스도교가 전해진 이야기부터 앵글로색슨 왕국들이 복음화 되는 이야기, 켈트교회의 형성과 발전, 위클리프로부터 시작되고 튜터 왕가 시대에 전개된 잉글랜드 종교개혁의 역사, 존 낙스와 멜빌을 중심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전개된 장로교회의 형성과 발전 역사를 생생히 소개한다. 아울러 청교도의 태동과 발전, 그리고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간 필그림과 청교도들의 삶, 국교회 강요에 맞서 싸운 스코틀랜드 언약도들의 순교의 외침과 그 역사, 그리고 존 웨슬리를 중심으로 전개된 메도디스트 운동의 출발과 전개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발로 쓴 신앙, 현장에서 길어 올린 교회사 ? 종교개혁의 살아 있는 증언

『발로 쓴 잉글랜드·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은 단순한 교회사 해설서가 아니다. 한 명의 목회자이자 기자, 그리고 신앙 순례자가 치열하게 역사와 마주하며, 믿음의 유산을 온몸으로 체득해낸 기록이자 고백이다.
이 책은 단지 책상 앞에서 연구된 종교개혁의 사상이나 연표가 아니라, 유럽의 거리와 성당, 순교 현장과 폐허 위에서 들려온 신앙의 외침을 담아낸 ‘살아 있는 교회사’다.
조재석 저자는 기자로서의 정확함과 치열함, 목회자로서의 영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유럽 종교개혁의 현장을 직접 발로 걸으며 탐사했다. 켈트 기독교의 숨결이 남아 있는 아이오나와 린디스판 수도원, 위클리프와 크랜머의 개혁 정신이 깃든 옥스퍼드와 런던, 존 낙스의 흔적을 따라간 세인트 앤드류스와 에든버러, 청교도들이 출발했던 플리머스와 중부 잉글랜드, 웨슬리의 발자취가 깊이 새겨진 브리스톨과 런던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역사 안내가 아니라 그가 현장에서 느끼고 기록한 묵상의 총체이다.
그는 단지 현장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한 장소를 두 번 세 번씩 다시 찾으며, 초고를 품에 안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재확인하고 수정하는 철저함을 보였다. 글을 쓰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발로 누비며 깊이 성찰한 기록이기 때문에 ‘발로 쓴’이라는 제목은 그저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의 사실이며, 동시에 저자의 신학적 태도를 상징한다.

이 책의 '현장성과 실증성의 융합', '신학적 깊이와 개인적 통찰의 조화', '영적 의미에 대한 성찰'이라는 점에서 특히 돋보인다.
저자는 유럽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고고학적 유적과 박물관 전시물, 교회 사료들을 촘촘히 연결하며 독자가 실제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백 컷의 생생한 사진은 이 책을 단지 문헌으로 머무르지 않고 시각적 다큐멘터리로 확장된다. 각종 사료와 문헌에 기반한 설명은 역사의 신빙성을 더하며, 여행기가 아닌 ‘신앙의 고백서’로서의 무게를 더한다.
저자는 종교개혁을 단순히 시대적 사건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위클리프가 왜 성경 번역에 목숨을 걸었는지, 존 낙스가 왜 스코틀랜드의 회중 앞에서 복음의 칼을 빼들었는지, 웨슬리가 왜 광장에서 설교해야 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단지 사실의 나열이 아닌, 신학적 동기와 목회적 울림이 담겨 있다. 종교개혁의 이면에 깃든 성경 중심 신앙, 회중 중심 교회론, 그리고 고난 가운데 신앙을 지킨 자들의 결연한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성찰을 요청한다.
저자는 또한 순례자로서 유럽을 걸으며 단지 과거를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신앙을 되물었고,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에 개혁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그의 글에는 눈에 보이는 유적보다 더 깊은 울림이 있다. "성서와 신문을 함께 읽어야 교회를 이해할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은, 말씀과 현실을 동시에 껴안는 교회사의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종교개혁 현장을 찾아가려는 여행자들에게는 훌륭한 안내서이며, 교회사를 공부하는 신학생에게는 살아 있는 교재다. 무엇보다, 신앙의 뿌리를 돌아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복음이 고난과 대가 속에서 어떻게 전해졌는지를 생생히 증언하는 책이다.

발로 쓴 종교개혁 시리즈'의 세 번째 결실인 이 책의 여정은, 단순히 과거로 향한 길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의 믿음과 교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순례의 지도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묻고 있다.
“지금, 당신의 신앙은 어떤 역사 위에 서 있는가?”




브리튼 섬에 그리스도가 전해진 것은 2세기 후반이다. 초대교회 저술가들은 ‘제자 몇몇이 바다를 건너 영국 땅에 도착’했고 ‘교회를 건설하고 복음을 전파하였다’고 언급한다. 그렇게 시작된 영국교회는 314년 기독교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서로마 황제가 된 후 밀라노 칙령(313년)을 통해 그리스도교를 공인한다. 이어 그는 서로마 지역 교회 주교들을 소집하여 아를에서 교회회의, 즉 아를공의회를 소집했다. 이 때 브리튼 섬에서 3명의 주교가 사제 몇몇이 회의에 참석했다.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다시 로마를 근간 삼아 지중해를 무대로 유럽과 동방으로 확산된 그리스도교는 브리튼 섬에 이르러 켈트족을 복음화 했다. 그러나 새로운 역사의 주인으로 떠오른 게르만족에 의해 도전에 직면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그들을 어떻게 복음화 할 것인가? 로마교회(가톨릭교회)는 로마를 복음화한 방식, 즉 황제를 비롯해 왕실의 주요 구성원을 개종시켜 나라 전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했다. 로마교회가 고민하는 동안 게르만족 또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대규모 민족 이동으로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고 새로운 유럽의 강자가 됐지만 넓은 영토와 원주민을 어떻게 통치할 것인지 새 과제를 떠안은 것이다. 게르만족은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수용하여 자신의 전통을 바꿔야(파괴해야)하는지 고민했다. 결국 게르만족은 시대에 맞춰 옷을 갈아입기로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재석
저자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서 발행하는 ‘한국성결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소속인 그는 2017년부터 독일 함부르크 인근 사회복지시설(Vogthof)에서 장애인을 섬기며 살고 있다. 『성결교회와 함께 한 전국장로회 60년사』(2013), 『전국남전도회연합회 50년 발자취』(2016)를 저술, 출간했으며 『성결교회 실크로드』(2013)와 『발로 쓴 루터의 종교개혁』(2018), 『발로 쓴 프랑스, 칼뱅 개혁주의 종교개혁』(2021)을 펴냈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01 영국 땅에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
-캔터베리에서, 브리타니아와 앵글로색슨 왕국

역사에 등장한 브리타니 | 로마 브리타니아에 전해진 그리스도교 | 브리타니아 시대 그리스도교의 확산 | 앵글로색슨족의 브리타니아 점령 | 켄트 왕국의 복음화, 베르다 왕비와 에델베르트 왕 | 앵글로색슨족을 위한 첫 교회, 세인트 마틴 | 앵글로색슨족 선교의 기지, 성 어거스틴 수도원 | 영국교회 모교회인 캔터베리 대성당 | 중세 순례자의 삶, 제프리 초서와 이스트브리지 병원 | 캔터베리 수도사의 삶, 그레이프라이어스에서

02 켈트교회의 형성과 발전
-아이오나와 린디스판 수도원에서

켈트교회 이해를 위한 출발점 | 아이오나 수도원을 향하여 | 아이오나 수도원 공동체 예배 | 콜룸바 상륙 해안가를 거닐며 | 아이오나 수도원과 십자가 | 백사장의 눈물과 붉은 피, 순교자 해변 | 성스러운 섬 린디스판을 향하여 | 세인트 에이단 동상과 메리교회 | 린디스판 수도원 유적을 둘러보며 | 커스버트 주교의 은둔지 | 켈트교회와 로마교회의 융합, 휘트비 수도원 | 휘트비 수도원 유적을 둘러보며

03 종교개혁의 새벽별 위클리프와 롤라드
- 옥스퍼드와 라터워스, 런던에서

노르만 정복과 잉글랜드 왕국 | 위클리프의 근거지 옥스퍼드 | 위클리프의 고장 라터워스에서 | 레스터에서 만난 리처드 3세, 그리고 헨리 7세 | 롤라드의 흔적을 쫓아, 다시 런던으로

04 헨리 8세와 크랜머, 튜터 왕가의 종교개혁
-케임브리지와 런던, 옥스퍼드에

종교개혁의 모태 케임브리지 | 헨리 8세와 튜터 왕가 종교개혁, 런던에서 | 토마스 크랜머의 순교 현장, 옥스퍼드

05 존 낙스와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세인트 앤드류스, 스털링, 퍼스,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역사와 교회, 왕립박물관에서 | 인문주의 확산과 종교개혁,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 독립과 종교 자유를 품은 스털링 | 종교개혁을 향한 회중의 투쟁, 스콘과 퍼스 | 존 낙스의 종교개혁, 에든버러에서

06 개혁된 영국교회를 꿈꾼 청교도(1)
- 런던, 중부 잉글랜드, 플리머스

중도적 잉글랜드 개혁의 정착, 그리고 반발 | ‘순응’을 강요한 교회, 비순응을 택한 청교도 | 종교자유를 향한 여정, 필그림 선조들 | 미국을 세운 청교도들의 고향, 보스턴 | 필그림이 머문 땅 끝 항구, 플리머스

07 개혁된 영국교회를 꿈꾼 청교도(2)
- 일리, 케임브리지, 베드퍼드, 런던

청교도 혁명과 올리버 크롬웰, 일리와 케임브리지 | 존 번연과 ‘천로역정’, 그의 고장 베드퍼드와 엘스토우 | 런던의 청교도 흔적을 찾아

08 국가언약으로 장로교회를 지킨 언약도
- 글래스고, 에든버러를 다시 찾아

앤드류 멜빌과 장로교회, 글래스고에서 | 언약도의 헌신과 고통, 다시 에든버러로

09 존 웨슬리와 메도디스트 운동
- 엡워스, 옥스퍼드, 브리스톨, 런던에서

웨슬리의 고향 엡워스 | 웨슬리와 신성클럽, 옥스퍼드에서 | 야외설교자로 선 웨슬리, 브리스톨 | 웨슬리 사역의 근거지,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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