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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
씨앗부터 바이오 연료까지, 세상 모든 생태의 과학
휴머니스트 | 청소년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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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파테크, 홈파밍, 베란다 텃밭 등 최근 집에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주된 목적은 건강한 먹거리를 얻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겠지만, 작물을 키우는 경험은 자연스럽게 식물의 생장에 대한 관심, 자연과의 연결감으로 확장된다. 씨앗은 어떻게 해야 움트는지, 식물이 잘 자라는 흙은 어떤 흙인지, 어떤 양분을 더해 줘야 하는지 하는 고민 속에는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가 숨어 있다. 크기와 모양은 제각각이어도 텃밭이 생생한 과학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이 되는 이유다.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텃밭이라는 공간을 통해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친근하게 만나는 과학 교양서다. 흙 속 미생물의 역할, 비료와 살충제의 작용 원리 등 기초적인 과학 지식부터 AI 기술이 접목된 농기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육종 등 농업을 둘러싼 최신 과학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저탄소 농업, 제로 웨이스트 농법, 바이오 연료와 같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기술과 미래 과학도 소개한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다채로운 과학 지식을 생태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을 함양토록 한다. 청소년들이 생태계의 복잡한 관계망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은 무엇인지,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하는지 성찰하도록 살뜰히 돕는다.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슬기가 숨어 있는 텃밭 속으로 들어가 보자.

  출판사 리뷰

1. 매일매일 생생한 지식이 한 아름!
텃밭에서 만나는 살아 있는 과학
- 기초과학부터 융합과학까지
생명과학 교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 생태의 과학


파테크, 홈파밍, 베란다 텃밭 등 최근 집에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주된 목적은 건강한 먹거리를 얻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겠지만, 작물을 키우는 경험은 자연스럽게 식물의 생장에 대한 관심, 자연과의 연결감으로 확장된다. 씨앗은 어떻게 해야 움트는지, 식물이 잘 자라는 흙은 어떤 흙인지, 어떤 양분을 더해 줘야 하는지 하는 고민 속에는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가 숨어 있다. 크기와 모양은 제각각이어도 텃밭이 생생한 과학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이 되는 이유다.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텃밭이라는 공간을 통해 생물, 화학, 지구과학을 친근하게 만나는 과학 교양서다. 흙 속 미생물의 역할, 비료와 살충제의 작용 원리 등 기초적인 과학 지식부터 AI 기술이 접목된 농기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육종 등 농업을 둘러싼 최신 과학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저탄소 농업, 제로 웨이스트 농법, 바이오 연료와 같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농업 기술과 미래 과학도 소개한다.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다채로운 과학 지식을 생태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을 함양토록 한다. 청소년들이 생태계의 복잡한 관계망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은 무엇인지,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하는지 성찰하도록 살뜰히 돕는다.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슬기가 숨어 있는 텃밭 속으로 들어가 보자.

2. 기후변화에 맞서는 텃밭 위의 과학
- 메테인 줄이는 벼부터 AI 제초기까지
기후 위기를 막는 미래 농업


기후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 중 하나다. 농업은 기후변화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는 분야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식량 문제는 우리 삶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동시에, 과학 지식과 기술이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주요 온실 기체인 메테인이 적게 발생하도록 개발한 벼 품종 ‘밀양360호’가 대표적 사례다. 논농사는 메테인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이 신품종은 메테인 발생량을 기존 대비 16~24% 줄였다. 이 과정에는 ‘분자 표지(molecular marker)’ 기술이 활용됐다. DNA 전체를 분석하거나 작물을 실제로 재배하지 않고도 특정 형질을 예측할 수 있어 육종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생명공학 기술이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비닐 멀칭을 대체할 액상 코팅 멀칭제, 제초제 사용을 줄여 주는 인공지능 제초기, 사탕수수 찌꺼기로 만든 바이오 연료 등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혁신을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독자들은 질소 순환, 미생물의 호흡, 인공지능 딥러닝 시스템 등 여러 과학 분야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텃밭이 정적이고 평화로운 공간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그 생각을 바꿀 때다. 텃밭은 새로운 과학 기술이 끊임없이 실험되고, 다양한 생명이 서로 얽혀 살아가는 역동적인 공간이다.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을 통해 텃밭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나 보자.

3. 텃밭에서 미래를 준비하다!
- 생태 감수성과 진로 인사이트를 키우는 교양서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은 관련 분야로 진학을 고민 중인 청소년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농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과학 분과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생명공학, 바이오시스템공학, 산림환경자원학 등 생명‧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호기심을 키우며 진로 고민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텃밭은 단순히 식물을 기르는 공간을 넘어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장소다. 생태계의 순환 구조는 물론, 매일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져 나에게 오는지를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텃밭에서의 배움은 삶의 태도를 바꾸는 앎으로 이어진다.
바질 화분을 잘 키우고 싶은 사람, 더 멋지고 스마트한 도시농부가 되고 싶은 사람, 기후 위기 해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은 사람, 생명과학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오늘도 싱싱하게 텃밭 과학》을 통해 식물과 생태계를 새롭게 만나 보길 권한다. 이 책은 지구가 주는 풍요로움을 이 땅의 모든 생명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가는 첫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

건강한 흙은 고유의 좋은 냄새가 있어요. 시원하고 쌉쌀한 냄새예요. 흙 속의 방선균이 분비하는 화학물질인 지오스민이 이 향에 한몫하는데요. 지오스민은 염증을 억제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흙을 계속 만지면 흙 속 미생물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적당한 신체 활동은 심혈관 건강에도 좋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줄여 준답니다. 텃밭 가꾸기는 단순히 먹거리를 일구는 농사일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복잡하고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 바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치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텃밭의 즐거움과 이로움〉 중에서

과학자들은 각 유전자가 특정 형질의 결정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서 목표 형질을 만드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들을 추렸어요. 그리고 이 주요 유전자들을 ‘분자 표지’라고 불러요. 분자 표지를 확인하면 DNA 전체를 분석할 필요 없이, 또 작물을 키워 보지 않고도 어떤 형질이 나타날지 추정할 수 있어요. 원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들을 선발하고 형질을 고정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분자 표지와 유전형질의 연관 관계가 확실할수록 효과는 커집니다. 신품종 벼 밀양360호도 분자 표지를 활용해 형질을 분석했어요.
-〈품종 개량도 디지털 시대〉 중에서

셀룰로스가 풍부한 작물을 휴경지 등에서 재배해서 바이오 에너지의 원료로 쓰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똑같이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녹말과 셀룰로스는 구조나 특성이 달라요. 우리가 식량 에너지원으로 삼는 곡물에 주로 포함된 것이 녹말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소화하지 못하는 셀룰로스는 식량으로서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따라서 셀룰로스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작물을 키워 바이오 에탄올을 만들면 식량용 작물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어요.
-〈밭에서 연료를 키우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태
과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존재들과의 연결 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워 가고 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과학 수업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인헌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지구가 너무도 사나운 날에는》(2020), 《지구 생활자를 위한 핵, 바이러스, 탄소 이야기》(2022), 《지구를 살리는 생명과학 수업》(2023)이 있다.

  목차

머리말 생태계를 만나는 작지만 큰 세계, 텃밭 속 과학 이야기

1 생태 전환│텃밭의 즐거움과 이로움
2 씨앗 │농부의 보물 1호
3 떼알 흙│지렁이가 사는 흙은 좋은 흙!
4 비료│ 화학비료 좋을까, 나쁠까?
5 비닐하우스│과일의 제철을 바꾸다
6 오리│반려동물 말고 반려 농부
7 농기계│밭갈이도 수확도 뚝딱
8 탄소│논밭이 탄소를 배출한다고?
9 육종│품종 개량도 디지털 시대
10 스마트팜│빅데이터로 똑똑하게!
11 바이오 연료│밭에서 연료를 키우다
12 지속 가능성│지구를 지키는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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