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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들
세상을 위협하는 감염병 미스터리를 밝혀라
다른 | 청소년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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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늘날 우리는 구충제 한 알을 삼키는 것만으로, 혹시나 몸속에 들어왔을지도 모를 여러 기생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인간은 과학을 무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의 정체를 파고 또 파야 했다. 20세기 초, 미국 남부 지역에 퍼진 원인 모를 저주가 있었다. 당시 과학자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이 재앙이 ‘흡혈 기생충’으로 인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기생충은 사악했다. 주로 가난한 자, 어린아이, 여성이 이 괴물의 희생자였다. 몸속에 침입한 기생충에게 매일매일 피를 빨아 먹힌 희생자는 점점 마르고 쇠약해지다가, 나중에는 눈빛이 텅 비게 되고 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 또 미친 사람처럼 땅바닥의 흙을 퍼먹기도 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의 가족은 일할 기운이 없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결국 과학자들은 이 살인자 기생충의 정체를 밝혀낸 뒤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박멸 운동을 벌인다.

이 책은 20세기 초, 수백만 명을 병들게 했던 기생충에 대한 ‘의학 재난 실화’를 다룬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공중보건 문제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논픽션’이다.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이 흡혈 괴물은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보이지 않는 ‘흡혈 괴물’과 인간의 대결,
미스터리하고 사악한 존재를 통제하기까지
‘구충 박멸’ 전쟁 이야기

오늘날 우리는 구충제 한 알을 삼키는 것만으로, 혹시나 몸속에 들어왔을지도 모를 여러 기생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인간은 과학을 무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의 정체를 파고 또 파야 했다.
20세기 초, 미국 남부 지역에 퍼진 원인 모를 저주가 있었다. 당시 과학자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이 재앙이 ‘흡혈 기생충’으로 인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기생충은 사악했다. 주로 가난한 자, 어린아이, 여성이 이 괴물의 희생자였다. 몸속에 침입한 기생충에게 매일매일 피를 빨아 먹힌 희생자는 점점 마르고 쇠약해지다가, 나중에는 눈빛이 텅 비게 되고 발을 질질 끌고 다녔다. 또 미친 사람처럼 땅바닥의 흙을 퍼먹기도 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의 가족은 일할 기운이 없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결국 과학자들은 이 살인자 기생충의 정체를 밝혀낸 뒤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박멸 운동을 벌인다.

이 책은 20세기 초, 수백만 명을 병들게 했던 기생충에 대한 ‘의학 재난 실화’를 다룬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공중보건 문제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논픽션’이다.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이 흡혈 괴물은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다.

20세기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미스터리 과학 추적극

진실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맞선
한 ‘과학자’의 집요한 업적


어느 날 마법에 걸린 듯 힘이 빠지더니 흙을 퍼먹는 사람들이 생겼다. 언론은 이 괴이한 일을 그저 가난한 사람들의 게으름 탓이라 했다. 하지만 미국의 젊은 기생충학자 찰스 스타일스는 인간에게 기생하는 뭔가가 있음을 직감했다. 스타일스와 과학자들은 시골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채고,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의 피부를 뚫고 기생충이 감염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그의 말을 비웃었고, 화장실 위생을 개선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을 흘려들었다.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설득하는 것이 더 어려운 싸움이었다. 과학자, 의사, 자선사업가 등이 힘을 합친 끝에, 기생충과의 전쟁은 편견과 저항을 딛고 승리했다.
이 책의 저자는 뛰어난 청소년 논픽션 작가로, 이 모든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1908년 11월 어느 이른 아침, 미국 남부의 한 철도역에 도착한 열차가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속도를 늦췄다. 그 순간 창밖을 내다보던 아이오와에서 온 여행객의 눈에 괴이한 모습이 보였다. 시체처럼 하얗게 질린 얼굴로 몸을 잔뜩 구부린 채 열차 승강장에 서 있는 사람이었다.
“헉, 저 사람 대체 왜 저럽니까?”

하루하루, 한 번에 한 방울씩, 흡혈귀는 순진한 피해자의 혈액을 게걸스레 빨아 먹었다. 처음에는 거의 아픈 곳이 없었다. 하지만 침입자인 흡혈귀의 수가 늘어나면서 피해자의 신체는 그 조그만 생물 수백 마리, 어떨 때는 수천 마리의 활동 구역이 되고 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빼앗기는 피의 양이 늘어나서 숙주는 쇠약하고 병이 들었다. 그러다 결국 승강장의 그 남자처럼 공허한 눈빛으로 발만 질질 끌고 다니는, 둔하고 허약한 상태로 변했다.

어느 날 로오스는 유충이 든 물을 자신의 손에 실수로 한 방울 떨어트렸다. 물방울은 손을 타고 떨어졌지만 물이 떨어졌던 피부가 화끈거리며 붉어졌다. 그러자 그는 유충이 든 물을 일부러 또 한 방울 피부 위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피부에 똑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걸 확인했다. 로오스는 실험용 메스로 피부에 남아 있던 물기를 살짝 걷어 냈다. 그러고 나서 현미경으로 그 물을 관찰했다. 유충이 거의 사라지고 껍데기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로오스는 살아 있는 유충이 자신의 피부를 뚫고 들어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게일 재로
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다. 청소년 논픽션 작가로 그동안 의학 미스터리, 치명적인 감염병, 그리고 질병의 사회적 의미를 긴장감 있게 다룬 책들을 써왔다. 역사적 사건의 이면과 과학적 맥락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교육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주요 도서로 <의학 재난> 3부작 시리즈인 《혈액과 병균Blood and Germs》, 《기습 공격!Ambushed!》, 그리고 이 책 《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American Murderer》가 있다.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우수 논픽션상(YALSA), 미국과학교사협회 최고의 STEM 도서 및 우수 과학책, 아동도서협회 논픽션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목차

1. 인간을 좀비처럼 만드는 흡혈귀

2. 벌레에 매혹된 과학자

기생충이 좋아요 | 갈고리가 달린 기묘한 벌레 | 수수께끼 침입자 | 빈혈로 쓰러지는 광부들

3.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

구충의 존재를 알려라 | 치료법이 통하다 | 실수와 집념으로 발견한 구충의 비밀 | 정체가 탄로 난 흡혈 기생충

4. 세상 밖으로 알려진 구충병

*미국 공중보건국의 탄생 | 흙을 먹는 이상한 사람들 | *농부들에게 흔한 병 | 구충병의 진짜 원인 | 게으름이 병 때문이다? | *구충에 대한 모든 것

5. 널리, 지독하게 퍼진 기생충

가난을 만드는 무서운 병 | 1,000원짜리 치료제 | *기생충의 고향, 변소 | 위기에 놓인 맨발의 아이들 | 공장 노동자 사이에 퍼진 빈혈 | *공장의 어린 노동자들 | 이 끈질긴 기생충은 어디서 왔을까? | 희망이 있을까? | *시골에 퍼진 저주

6. 기생충과의 전쟁 선포

남부를 위해 모인 전문가 | 분노한 남부 사람들 | 천만장자 록펠러의 등장 | 록펠러 위생위원회 결성 | 쉽지 않은 싸움 | *존 D. 록펠러는 누구인가

7. 구충 박멸 운동

최전선에서 싸운 사람들 | 심각한 감염률 | 적극적인 치료 | 언론의 공포심 전략 | 북적이는 자선 진료소 | 공짜 치료의 확실한 효과 | *완치된 감염자들

8. 문제의 핵심은 위생

변소를 짓자 | 최고의 조력자, 선생님 | 아이들을 위한 구충 수업 | 앞장서는 지역 사회 | 활력을 찾은 사람들

9. 저주의 끝

록펠러 위생위원회 해체 |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 구충 박멸 운동의 성과 | 함께 극복한 의학 재난

10. 끝나지 않은 악몽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위협 | *해변 모래밭은 위험해 | 강력한 기생충 삼형제 | 기생충과의 싸움은 현재 진행 중

시간으로 보는 기생충과의 전쟁
용어 설명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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