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소소하고 밍밍한 어린시절 추억거리
나이가 들어갈수록 희미해지는 기억 저편의 이야기들
그 추억들이 기억에서 사라지기전에 남겨두는 한탄강 아이들의 이야기
작가 나무잎은 글쓰기, 책 읽기, 문법이란 학창 시절 이후
접해 볼 일이 없었던 건설 현장 중장비 기사다.
언젠가?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핸드폰 메모장에 남겨 둔 조각들이 쌓여갔다.
평범한 동네 아저씨의 그냥저냥 소소한 추억 거리가
고된 하루를 마치고 귀가하는 당신에게 말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20대 방송작가 권작가〉
책 제목이 주는 단순한 궁금증이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그 시절 속으로 몰입하게 만들어 줍니다.
〈30대 번역가 이미숙〉
아빠의 어릴적 일기를 훔쳐본 느낌.
아빠도 개구쟁이였을까?
〈30대 중학교 교사 임상규〉
아는 형이 들려주는 '나 때는 말이지'
명절에 찾아간 고향에서 기분좋게 만난 친구들과 그때는 그랬지~ 추억하며
밤새 이야기할 법한 추억여행서.
〈40대 설계사 박준용〉
아카시아 나무의 가시와 연탄의 따스함.
〈50대 회사원 이진호〉
지금은 상황을 재연할 수 없지만 작가님의 소박한 행복이 느껴지고
풍경 또한 머리속에 그려진다.
〈50대 인플루언서 강영욱〉
생각없이 읽다가 웃게 되는 나. 지금 사라진 추억의 놀이와 이야깃거리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잊었던 나를 기억합니다.
〈70대 사업가 김영성〉
치열한 삶의 생존현장 한가운데 살아가면서도 삶의 진실,
재미,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동네 아저씨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 읽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차
[1부 한탄강의 사계절]
프롤로그_추억 여행의 시작
강원도 한탄강? 아니, 경기도 한탄강!(12p)
〈봄〉
불장난(14p)
〈여름〉
어죽 먹어봤니?(21p)
껌딱지 여동생(24p)
한탄강 건너기(28p)
동네 누나 울린 홍기형(31p)
안녕? 물귀신(34p)
목숨 걸고 수박서리(38p)
모래턱(40p)
위험한 뱃사공(44p)
〈가을〉
밤나무골(47p)
〈겨울〉
얼음썰매와 고무다리(50p)
강스케이트(55p)
무제한 아이스하키(58p)
절구 방망이 낚시(62p)
얼음배 타러 갈까?(65p)
[2부 철수야 노올자!]
제주도 돌담길과 비석치기(74p)
한방에 성공해야해(82p)
우가!!우가!!(85p)
기찻길 옆 아이들(88p)
소나기 축구(93p)
김장독 미워!(97p)
귀신보다 너!(102p)
눈,눈,눈(106p)
검정 고무줄(111p)
포마당(114p)
두레박 구출작전(119p)
메뚜기,개구리,땅콩(122p)
바야바? 헐크? 베놈?(124p)
에필로그_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