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생활에 녹아있는 파리 사람들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내가 그토록 파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더 명백해진다. 그렇게 공원을 산책하며 마주치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어떤 책을 읽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하고 궁금증이 많아진다. <공원>
치열하게 부딪쳐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버텨낼 수 있는 것, 극복할 수 없는 것, 그럼에도 해낼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건 내가 진짜 누구인지 알아가는 아주 가치 있는 시간일 테니까.
내가 가장 나다워질 때는 매번 파리에서였다. <나다움>
많은 것들을 도전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기도 했지만, 뉴욕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 '괜찮아, 또 해보면 되지! 여긴 그런 사람들로 가득한 걸'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응원과 위로를 건넬 것만 같은 그런 도시.
헬로우, 뉴욕! <헬로우, 뉴욕>
작가 소개
지은이 : 변지혜
보여지고 말하는 것을 좋아해 강사로 8년을 활동하다가 제가 대책 없이 소모되는 느낌을 받아 강사를 그만두고 워라밸을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요.혼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기록해 추억하는 것에 삶의 가치를 느낍니다.제가 머무르는 순간순간의 곳들에서 느끼는 낭만을 기록하는 삶을 꿈꾸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에요.
목차
프롤로그 _11
첫 번째, 파리 Paris
낭만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
봉쥬르, 파리 _20
에펠탑 _25
센느강 _42
공원 _53
몽마르뜨 _65
에스프레소 _79
바게뜨 _87
에스카르고 그리고 와인 _94
낭만 _105
우아함 _111
나다움 _116
죽음 _125
어떻게 살 것인가? _131
두 번째, 뉴욕 New York
어떤 모습이어도 상관없다는 위로
헬로우, 뉴욕 _143
타임스퀘어 _147
센트럴파크 _153
UN본부 _161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_167
바 (bar) _173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_179
뮤지컬 _185
쉑쉑버거 _191
자유 _195
세 번째, 런던 London
평온하고 느긋하게 살아도 된다는 자유
굿모닝, 런던 _207
런던아이 _211
미술관 _220
소호거리 _228
공원 _234
프림로즈힐 _243
노팅힐 _249
조식 _259
도도 _264
에필로그 _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