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큰글자도서 소개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사까지 거침없이 질주한다
역사의 운명을 뒤흔든 결정적 장면으로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세계사 익스프레스》는 6,000년 세계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결정적 사건과 그 배경지식을 정리하여 쉽고 빠르게 알려준다. “프랑스대혁명을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계기는?” “미국이 세계 경찰을 철회한 까닭은?” “중국이 경제를 개방하게 된 이유는?” 같이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질문을 통해, 역사가 과거의 사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며 반복되는 이유를 밝힌다.
이 책은 첫 번째 파트에서 시대별 주요 사건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오늘날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강대국의 역사를 깊게 다뤘다. 60만이 극찬한 역사 스토리텔러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시대순으로 큰 흐름을 먼저 잡고, 사건으로 한 번 더 깊게 읽다 보면 어느새 방대한 세계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저절로 잡힐 것이다.
분량은 방대하고, 사건은 어렵고, 시간은 촉박하고...
복잡한 세계사 10분 만에 읽는 법★★★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최고의 세계사 수업
★★★쉽고 빠르지만 깊이를 놓치지 않아 읽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세계사에 관심 없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뉴스부터 다르게 보인다
매일 뉴스에서는 전쟁, 무역 수지, 국제 정책을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진다. 미국 달러 환율에 따라 국내 경제도 영향을 받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전쟁이 다음 날 증시에 반영된다. 이처럼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렇기에 세계사를 알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 문제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세계사를 공부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연도와 사건을 외우기에 급급했던 기억만 떠오른다. 최소한의 교양을 채우고 싶어도 방대한 분량 탓에 지레 겁이 난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써에이스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만을 골라 쉽고 빠르게 세계사를 정리했다.
“시대순으로 큰 흐름을 잡고, 사건으로 한 번 더 깊게 읽는다”르네상스, 산업혁명, 제1·2차 세계대전부터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강대국의 역사까지
지금의 세상을 탄생시킨 결정적 장면들
《세계사 익스프레스》는 역사를 종과 횡으로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트 1]에서는 ‘고대, 중세, 근세·근대, 현대’로 이어지는 시대가 어떤 변곡점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는지 큰 맥락 안에서 살펴본다. 그런 다음 [파트 2]에서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럽, 중동, 러시아, 중국, 미국’ 5개의 지역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해왔는지 깊게 들여다본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스토리텔링만이 아니다. 세계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결정적 사건들을 연표로 정리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150여 컷의 도판과 지도를 풍성하게 수록해 과거의 사건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도록 도왔다. 여기에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명예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60만이 극찬한 역사 스토리텔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가 머릿속에 그려진다이 책의 저자이자 역사 스토리텔러 김영석은 복잡하고 어려운 역사적 사건을, 쉽지만 가볍지 않게 전달하기 위해 수십 편의 논문과 참고 도서를 읽으며 정리해왔다. 그리고 깊게 이해한 역사 이야기를 많은 이와 나누기 위해 유튜브 채널 ‘써에이스쇼’를 시작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장면 그리고 오늘날 주요 국가의 역사를 정리한 콘텐츠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 60만이 구독하는 대표 역사 유튜브 채널이 됐다.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 다시 배우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 이 책을 펼쳐 보자. 그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세계사 급행열차에 일단 탑승하면, 어느덧 저절로 세계사가 머릿속에 그려질 테니 말이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프랑스대혁명의 성공 이후 다시 왕정으로 되돌아가는 장면에서는 인류사가 언제나 진보하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을 얻기도 하고, 붕괴된 베를린장벽에서는 자유를 향한 인류의 끝없는 열망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역사의 바다는 너무 넓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세계사 익스프레스》는 이런 분들을 위한 6,000년 역사를 한 권으로 압축해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안내서입니다.
--- ‘프롤로그|10분 만에 6,000년 역사를 읽는 법’ 중에서
1300년, 마르코 폴로가 20년 넘게 동방을 여행하고 쓴 《동방견문록》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에는 그가 방문했던 중국의 원나라를 비롯해 인도, 페르시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풍습, 경제, 정치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중략) 이 책은 그 당시 세상이 어땠는지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입니다. 동방에 대한 서양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후 대항해시대가 시작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집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