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득수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단편소설에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를 <득수 청소년>에서 마련했다. 첫 번째 시리즈로 준비한 소설가 김강의 『블라블라블라』는 세상에 막 눈을 뜬 나무의 예민하고 섬세한 시선을 감각적인 그림으로 보여주며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기다림에 대한 다정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득수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단편소설에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를 <득수 청소년>에서 마련했다.
첫 번째 시리즈로 준비한 소설가 김강의 『블라블라블라』는 세상에 막 눈을 뜬 나무의 예민하고 섬세한 시선을 감각적인 그림으로 보여주며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기다림에 대한 다정한 이야기다.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언제까지 이 순간이 이어질 것인지 알지 못하는 나무와
처음 나무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비밀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는 아이나무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공감을 끌어낸다.
잎사귀 하나가 떨어지면 ‘안녕’
잎 두 개는 ‘고마워’
새로 익힌 말, 잎 세 개는 ‘미안해’
5월, 아이와 나무의 조용한 우정이 시작된다. 나무에게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는 아이와 잎사귀로 마음을 전하는 나무, 아이를 기다리는 나무를 바라보는 독자들도 어느새 둘의 만남을 기다리는데…….
봄부터 다음 해 봄까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는 감정의 곡선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날 수 있는 청소년소설 『블라블라블라』.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강
소설집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소비노동조합』을 비롯한 여러 장편소설과 공동 소설집을 집필했다. 2017년 단편소설 「우리 아빠」로 제21회 심훈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