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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채근담
주니어미래 | 청소년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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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주니어미래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 문해력을 키워 줄 책으로 ‘온고지신’ 시리즈를 펴내는 이유다.

주니어미래 '온고지신'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은 《채근담》이다. 《채근담》의 채근은 ‘나물 뿌리’, 담은 ‘이야기’를 의미한다. 책의 제목을 채근이라고 지은 이유는 송나라 때의 학자 왕혁의 말에서 추측할 수 있다.

그는 “사람이 나물 뿌리를 늘 씹어 먹을 수 있다면 세상의 어떠한 일이라도 못 할 게 없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극한의 처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자 제목이다.

동양 최고의 지혜서라 불리는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되어 있다. 전집은 현실을 살면서도 현실에 집착하거나 괴로워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으며, 후집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빅데이터 × 10대 ×《 채근담 》
어떠한 역경도 견뎌 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고 싶다면
동양의 탈무드 《채근담》을 읽어라!

“오래 엎드려 있던 새는 반드시 높이 날고, 먼저 핀 꽃은 홀로 일찍 진다 .”
(복구자 비필고 개선자 사독조)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다른 사람이 먼저 지나가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조금 덜어 다른 사람도 맛보게 하라.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방법 중 하나이다.”

(경로착처 유일보여인행 자미농적 감삼분양인기 차시섭세일극안락법)

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주니어미래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 문해력을 키워 줄 책으로 ‘온고지신’ 시리즈를 펴내는 이유다.

주니어미래 '온고지신'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은 《채근담(菜根譚)》이다. 《채근담》의 채근(菜根)은 ‘나물 뿌리’, 담(譚)은 ‘이야기’를 의미한다. 책의 제목을 채근이라고 지은 이유는 송나라 때의 학자 왕혁(王革)의 말에서 추측할 수 있다.

그는 “사람이 나물 뿌리를 늘 씹어 먹을 수 있다면 세상의 어떠한 일이라도 못 할 게 없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극한의 처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자 제목이다.
동양 최고의 지혜서라 불리는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되어 있다. 전집은 현실을 살면서도 현실에 집착하거나 괴로워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으며, 후집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홍자성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노력하기보다, 욕심 없고 소박한 마음으로 세상의 어려움을 이겨 내고 다스릴 줄 알아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디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태로운 다리는 견뎌라


홍자성은 《채근담》에서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디고, 눈을 밟을 때는 위태로운 다리를 견뎌야 한다.”는 옛말을 인용하며 견뎌서 건너지 못할 곳은 없다고 말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탄탄대로만 걸을 수 없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오르기도 하고 가시밭길도 만날 것이다. 발이 푹푹 빠지는 진창길도 있을 것이다. 순탄치 못한 세상 길을 건너가기 위해 마음에 품어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견딜 내耐’ 자인 것이다.

청소년기는 육체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기본적인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해 가는 시기이다. 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을 키우듯이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데도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채근담》은 어느 고전보다 편안하고 단순하게 지혜로운 삶의 자세를 알려 주기 때문에, 10대 시절에 《채근담》을 가까이한다면 어떠한 역경을 만나더라도 견뎌 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자성
명나라 말기의 문인이며, 본명은 홍응명(洪應明),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자성(自誠)’은 스스로 성심성의를 다한다는 의미의 자호(自號)이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입신출세와는 거리가 멀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학자 우공겸(牛孔兼)이 쓴 “벗 홍자성이 《채근담》을 가지고 와 보이며 내게 서(序)를 써달라고 하였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다른 저서로 《선불기종仙佛奇踪》 8권이 있는데, 《채근담》과 함께 《희영헌총서喜詠軒叢書》에 실려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 오래 엎드려 있는 새가 높이 난다

전집(前集)
하루를 살아도 기쁜 마음으로

【1~50장】
차라리 한때의 쓸쓸함을 택하라 | 군자의 삶 | 마음은 드러내고 재주는 숨기라 | 가까이하고도 물들지 않는 사람 | 귀에 거슬리는 말이 이롭다 | 하루를 살아도 기쁜 마음으로 |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이는 평범하게 행동한다 | 동중정과 정중동 | 깊은 밤에 홀로 앉아 마음을 들여다보면 | 봄꽃도 한철, 비바람도 한때 | 지조는 담박함으로 다듬어지고 물욕으로 잃는다 | 너그러움이 부족하지 않게 하라 |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라 | 물욕을 물리칠 수 있다면 | 의로운 마음, 순수한 마음 | 앞서야 할 때와 뒤처져야 할 때 | 한 걸음 물러섬이 나아가는 바탕이 되니 | 큰 공도 자랑하면 가치를 잃는다 | 공은 네 덕으로, 오명은 내 탓으로 | 남겨 두는 마음, 채우지 않는 지혜 | 일상에 참된 도가 있으니 |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 꾸짖음도 받아들일 만큼만 |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어두움에서 생겨난다 | 객기를 물리쳐야 바른 기운이 자란다 | 일이 끝난 후를 생각하라 | 자연에 묻혀 살아도 천하를 잊어서는 안 된다 | 과오가 없으면 성공, 원망이 없으면 인덕 | 지나치면 해가 된다 | 일이 안 풀릴 땐 첫 마음을, 잘 풀릴 땐 끝을 내다보라 | 총명함을 과시하지 말라 | 겪어 봐야 깨닫는 것들 |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으면 | 진실로 해로운 것 | 험한 세상을 평탄하게 사는 법 | 군자를 대할 때, 소인을 대할 때 | 총명함보다 순박함을 지키라 | 자신의 마음부터 다스리라 | 나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잡초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 욕망은 멀리, 도리는 가까이 | 베푸는 데도 중용이 필요하다 | 군자는 얽매이지 않는다 | 뜻은 한 걸음 높게, 처신은 한 걸음 뒤로 | 학문하는 사람의 자세 | 욕심에 사로잡히면 지척도 천리가 된다 | 흔들리지 않는 마음 | 사람의 본성은 드러나는 법 | 죄는 아무도 모르게라도 짓지 말아야 한다 | 일 적은 것보다 큰 복이 없고 마음고생 많은 것보다 큰 화가 없다 | 때에 따라 처신하라

【51~100장】
베푼 은혜는 새기지 말고 받은 은혜는 잊지 말라 | 베풀 때는 보답을 바라지 말라 | 어찌 다 도리에 맞기를 바라겠는가 | 마음이 깨끗해야 배운 것을 올바르게 쓴다 | 부유하면서 불만족하기보다 가난하면서 여유 있는 것이 낫다 | 앎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 자기 안에서 찾으라 | 괴로움 가운데 기쁨이 있고 득의양양할 때 슬픔이 생겨나니 | 권력으로 얻은 부귀영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 좋은 말, 좋은 일에 힘쓰라 | 지나치게 결백하기만 하면 무엇으로 만물을 자라게 하겠는가 | 진정한 청렴, 참다운 재주 | 부족할지언정 완전함을 구하지 않는다 | 온전히 없애라 |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본다 | 참된 즐거움은 따로 있다 | 선 안에 악이, 악 속에 선이 있다 | 하늘도 군자는 마음대로 못한다 | 큰 공적을 이루지 못할 사람 | 즐거운 마음을 길러 복을 부르고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버려 재앙을 멀리하라 | 아홉 번 잘한 것보다 한 번 실수를 기억한다 | 마음이 따뜻해야 복이 두터우니 | 욕망을 좇는 길은 좁은 가시밭길 | 고락을 두루 겪은 뒤에 얻은 행복이 진짜 | 비워야 할 마음과 채워야 할 마음이 있다 |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없다 | 걱정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 작은 탐욕이 평생의 공을 무너뜨리니 | 본마음이 맑으면 미혹되지 않는다 | 지나간 허물을 뉘우치기보다 앞으로의 잘못을 없게 하라 | 치밀하되 조잡하지 않게, 담박하되 메마르지 않게 | 바람이 지나가도 대숲이 소리를 남기지 않는 것처럼 | 꿀을 발라도 달지 않은 것처럼 | 한때의 어려움에도 스스로를 놓지 말라 | 한가할 때 시간을 허투루 쓰지 말고 고요할 때 마음을 허공에 두지 말라 | 깨달음은 곧바로 행동으로 | 마음을 살피고 도를 깨닫는 세 가지 | 괴로움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면 | 몸을 던졌으면 의심하지 말라 |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 사람은 하늘 아래 있다 | 사람을 보려거든 생의 후반을 보라 | 정승과 거지가 따로 있으랴 | 조상에게 받은 은덕, 자손에게 내려줄 복 | 군자의 작은 잘못은 소인의 큰 잘못보다 크다 | 가족에게 잘못이 있거든 |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 올곧은 사람은 미움 받기 마련이니 | 역경은 때로 약이 된다 | 귀하게 자란 폐단

【101~150장】
진실된 마음의 힘 | 지극한 경지에 이른다는 것 | 세상의 진리를 알면 얽매임에서 벗어난다 | 즐거움은 절반쯤에서 그치라 | 덕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 몸가짐은 진중하게, 마음가짐은 산뜻하게 | 두 번 태어날 수 없으니 | 은혜와 원한을 모두 감추라 | 젊고 잘나갈 때 조심하라 | 새 친구를 사귀기보다 옛 우정을 지키라 | 권세에 발을 들여놓지 말라 | 뜻을 굽혀 칭찬 듣기보다 뜻을 지켜 미움 받는 것이 낫다 | 친구의 허물은 주저 없이 충고하라 | 참된 영웅 | 작은 베풂이 큰 기쁨이 되리니 | 드러내지 않음으로 자신을 지키라 | 편안할 때 위험을 대비하라 | 때로 호기심은 큰 식견을 막는다 | 분노와 욕망의 마음을 아는 것 | 세상을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 남의 단점은 덮어 주라 | 화를 잘 내는 사람 앞에서는 말을 삼가라 | 마음의 고삐를 쥐락펴락할 줄 알아야 한다 | 흐렸다 개었다 하는 것이 사람 마음 | 앎과 의지 모두 필요하다 | 알고도 내색하지 않는 지혜 | 역경은 나를 단련시키는 용광로 | 나의 몸은 우주, 천지는 부모이니 | 생각에 소홀하지도, 지나치게 살피지도 말라 | 사소한 은혜에 이끌려 큰일을 그르치지 말라 | 칭찬과 비난에 신중하라 | 위대한 것들도 보이지 않는 작은 것에서 시작되니 | 마땅한 도리이지 감사할 일이 아니다 | 내세우지 않으면 허물도 없다 | 평정심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 공과를 구분하되 지나쳐서는 안 된다 | 지나치면 위태로워진다 | 숨은 선이 공이 크다 | 덕은 재능의 주인, 재능은 덕의 종 | 달아날 길은 열어 주라 | 함께해야 할 것과 함께하지 말아야 할 것 | 한마디 말로도 | 인정의 병폐 | 냉철한 안목, 확고한 신념 | 식견부터 키우라 | 고요한 가운데 마음을 보면 | 반성하는 사람, 원망하는 사람 | 끝까지 지켜야 할 것 | 인간의 잔꾀를 어찌 믿으랴 | 진실함과 원만함을 두루 갖추라

【151~225장】
괴로움을 버리면 즐거움은 절로 온다 | 큰 화는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 | 내버려두어야 하는 때도 있다 | 덕으로 닦은 것이 아니면 | 박수 칠 때 떠나라 | 작은 일에 힘쓰고, 돌려받지 못할 곳에 베풀라 | 무엇이 더 나을까 | 덕은 만사의 기초 | 마음은 자손의 뿌리 | 학문하는 사람이 새겨야 할 말 | 매일 밥을 먹듯 학문에 힘쓰라 | 진실한 자 남을 의심하지 않고, 속이는 자 남을 믿지 않는다 | 봄바람처럼 너그럽게 | 선악은 드러나게 마련 | 옛 친구를 만나거든 | 검소함으로 인색함을 감추지 말라 | 즉흥적인 일과 생각은 오래갈 수 없으니 | 나의 곤욕은 참아도 남의 곤욕은 참지 말라 | 진실로 청렴한 사람 | 박함에서 두터움으로, 엄격함에서 너그러움으로 | 마음을 비워야 본질이 보인다 | 내 자리와 나를 구분하라 |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 |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같아서 | 고요한 가운데 밝고, 밝은 가운데 고요하라 | 자신을 일의 밖에 둘 때, 일 가운데에 둘 때 |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 몸을 지키는 보배 | 속이려는 사람은 진심으로, 난폭한 사람은 온화함으로 | 자비로운 마음, 결백한 마음 | 덕행만이 화평을 부른다 | 견뎌서 건너지 못할 곳은 없다 | 공과 지식을 뽐내지 말라 | 마음의 중심을 미리 잡아 두면 | 나와 세상을 평안하게 하는 세 가지 방법 | 명심해야 할 두 마디 말 | 부귀할 때는, 젊을 때는 | 지나친 결백함은 해가 된다 | 소인과 원수 맺지 말라 | 고칠 수 있는 것과 고칠 수 없는 것 | 쇠를 단련하는 것처럼, 돌 활을 쏘는 것처럼 | 비난받을지언정 아첨은 듣지 말라 | 이익을 밝히는 자, 명성을 좇는 자 | 은혜는 안 갚아도 원한은 갚는다 | 헐뜯는 이보다 아첨하는 이를 조심하라 | 높고 험한 산에서는 나무가 자라지 못하니 | 완고함보다 유연함 | 휩쓸리지도 담쌓지도 말라 | 날 저물 때 노을이 아름답고 해 저물 때 귤 향기가 더욱 그윽하니 | 매는 조는 듯 서 있고 호랑이는 병든 듯 걷는다 | 절약과 겸손에도 중용이 있다 | 뜻대로 안 된다고 근심하지 말고, 뜻대로 잘된다고 기뻐하지 말라 | 지나친 공명심을 경계하라 |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비결 | 넘칠 듯 말 듯, 부러질 듯 말 듯 | 냉철하게 보고 듣고 생각하라 | 마음이 좁고 급하면 될 일도 안 된다 | 사람에 대한 판단은 미뤄도 늦지 않다 | 심기가 평온하면 온갖 복이 모여든다 | 사람을 부릴 때, 친구를 사귈 때 | 꽃밭에서는 눈을 들어 높이 보라 | 온화한 마음이 분쟁을 막고, 겸양의 덕이 질투를 막는다 | 지위에 따라 달라져야 할 자세 | 윗사람도, 아랫사람도 두려워하라 | 힘들 땐 나보다 더한 이를 생각하라 | 들떠서 경거망동하지 말라 | 깊은 경지에 이르면 | 하늘은 한 사람을 현명하게 해서 | 조금 아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더 함께하기 어렵다 | 입은 마음의 문, 뜻은 마음의 발 | 남을 꾸짖는 사람, 자신을 꾸짖는 사람 |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 | 어려울 때 근심하기보다 즐거울 때 삼가라 | 일찍 빼어남은 늦게 이루어지는 것만 못하니 | 고요함 속에 보이는 것들

후집(後集)
덜어 낸 만큼 자유로워지리니

【1~50장】
은거하는 즐거움을 말하는 자는 은거하는 삶의 참맛을 모른다 | 일을 즐김은 일이 없음만 못하다 | 사물의 참모습은 쇠한 뒤에야 나타나니 | 세월은 길건만 사람 혼자 재촉한다 | 좋은 것은 멀리 있지 않다 | 꿈속의 꿈에서 깨어나라 | 천지간의 모든 것이 깨달음을 준다 | 글자 없는 책을 읽고 줄 없는 거문고를 타라 | 물욕 없는 마음은 잔잔한 바다와 같다 | 즐거움은 길지 않다 | 자연 속의 정취를 체득하면 | 한 줌 먼지에 불과함을 알라 | 달팽이 뿔 위에서 다투어 무엇하랴 | 생기와 온기를 잃으면 | 마음먹은 자리에서 행하라 | 한가한 즐거움이라야 오래간다 | 시 한 수의 즐거움 정도는 | 진정한 자유의 경지 | 시간은 생각하기 나름, 공간은 마음먹기 나름 | 욕심이 없으면 부러울 것도 없다 | 만족할 줄 알면 그곳이 바로 신선의 세계 | 고요함에 살고 편안함을 지키라 | 서는 곳마다 구름이 일고 달빛이 비친다 | 죽음을 기억하라 | 물러서면 넓어지고 담박하면 오래간다 | 한가할 때 마음의 힘을 기르라 | 도의에는 변덕이 없다 | 더위는 없애지 못해도 더위로 괴로운 마음은 없앨 수 있다 | 나아갈 때 물러설 것을 생각하고 시작할 때 그만둘 것을 생각하라 | 만족할 줄 모르면 거지와 같다 | 능숙한 것도 한가로움만은 못하다 | 발 딛는 곳 어디나 자유로우니 | 구름처럼, 달처럼 | 담박한 맛이 진짜 | 지극히 높은 것은 지극히 평범한 것에 있다 | 산이 높아도 구름은 걸리지 않으니 | 집착하면 선경도 고해가 된다 | 고요해야 밝아진다 | 갈대꽃 이불 덮고 눈 위에 누워도 | 짙은 것은 담박한 것만 못하다 | 속세를 벗어나는 길은 세상살이에 있다 | 몸은 한가하게, 마음은 평온하게 | 일상에서 깨달음을 얻는 법 | 바라는 것이 없으면 두려움도 없다 | 소요하는 삶 | 봄보다 가을이 좋은 이유 | 시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것 | 마음이 흔들리면 활 그림자도 뱀으로 보이니 | 매어 두지 않은 배, 재가 된 나무 | 꽃이나 풀이나 본성은 같다

【51~100장】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 | 숲속에서도 고요함을 보지 못하는 이유 | 많이 가진 사람은 크게 망하고 높이 오른 사람은 빨리 넘어진다 | 소나무에 맺힌 이슬로 먹을 간다 | 새장보다 산속의 새가 생기 있으니 | 이 몸이 내가 아님을 안다면 | 늙었을 때의 마음으로 젊음을 보라 | 영원한 내 것은 없다 | 바쁜 가운데 냉정을, 힘든 가운데 열정을 | 가장 안락한 보금자리란 | 물아일체의 삶 |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 | 물살이 빨라도 가장자리는 고요하다 | 최고의 음악과 문장은 자연에 있다 | 골짜기는 메워도 사람의 마음은 못 메우니 | 마음에 동요가 없으면 | 왜 본성에 따라 살지 않는가 |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쳐도 물을 모른다 | 흥망성쇠는 따로 있지 않다 | 불나방 같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으랴 | 나귀 위에서 나귀를 찾는 어리석음 | 쇠를 녹이는 풀무처럼, 눈을 녹이는 끊는 물처럼 | 본성에 따라 유유자적하라 | 마음속에 물욕이 없으면 | 시상과 흥취는 자연에서 일어난다 | 오래 엎드려 있던 새가 높이 난다 | 관 뚜껑 덮은 뒤에야 알게 되는 것 | 욕망을 따르는 것도 괴로움, 욕망을 끊는 것도 괴로움 | 형태는 달라도 본질은 매한가지 | 온전히 알면 끄덕일 뿐 | 지금 이 순간에 머물라 | 바람은 저절로 불 때 가장 상쾌하다 | 천성이 맑으면 | 잡념을 끊어야 노닌다 | 참다운 깨달음은 세상일에서 온다 | 깨달은 눈으로 보면 모두가 하나 |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렸으니 | 깨닫지 못하면 절간도 속세 | 족하지 않은가 | 정신은 사물에 부딪혀 움직인다 | 심신을 다스림에도 중용이 필요하다 |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한데 어울리니 | 꾸밈없음에 무한함이 있다 | 사물을 부리는 사람, 사물에 부림 당하는 사람 | 마음이 비면 세상도 공허하다 | 유유자적하는 삶 | 생의 이전과 이후를 생각하라 | 닥치기 전에 아는 것이 지혜 | 경기가 끝나면 승패는 없다 | 고요하고 한가해야 자연이 내 것

【101~134장】
삶의 가장 높은 경지 | 생각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생각을 만든다 | 떨치고 일어서는 지혜 | 마음을 잡지 못했다면 속세를 떠나라 | 집착하는 마음이 어지러움의 뿌리 | 자연과 만나라 | 새와 흰 구름이 벗이 되니 | 마음이 맑으면 불꽃도 연못이 된다 |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 | 마음에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부니 | 잎이 지면 다시 뿌리에서 새싹이 돋듯 | 비 갠 뒤 산 빛을 보면 |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지고 흐르는 물을 보면 뜻이 깊어진다 | 마음이 좁으면 터럭도 수레바퀴 같으니 | 주체가 되어 사물을 움직이면 | 자신을 알아야 만물을 다스린다 | 너무 한가해도 바빠도 안 되니 | 잡념 없이 고요히 머물 수 있다면 | 온전한 기쁨도, 온전한 근심도 없다 | 그저 지나가게 두라 | 세상을 고통의 바다로 만드는 건 마음 | 넘치면 화가 된다 | 자연에 내맡기라 | 보는 가운데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 심신을 깨끗이 하라 | 이유 없이 주어지는 것을 조심하라 | 꼭두각시놀음에서 벗어나려면 | 별일 없는 것이 복 | 알 수 없는 세상사 | 마음은 일 밖에 두라 | 덜어 내야 온전해진다 | 자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 욕심이 없으면 부족함도 없으리니 | 완벽을 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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