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정답보다 중요한 ‘질문’하는 힘! : 질문으로 시작하는 AI 활용 학습AI 시대, 학습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얼마나 빨리 ‘정답’을 찾는지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어떤 ‘질문’을 하는지 또 질문으로 어떤 ‘창의적인 생각’을 펼치는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더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되었지요.
시대를 불문하고, 좋은 질문은 생각을 자라게 하고 세상을 변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AI 시대를 맞이하면서, 질문을 던지는 힘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습니다. 수많은 정보를 나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힘이 질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에요.
《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질문의 기술》은 AI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학습 안내서입니다.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도 읽을 수 있는 지침서로, 좋은 질문을 만드는 학습 이론은 물론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질문하는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AI를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사례도 보여 줍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은 질문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돕는 동반자로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교과서를 넘어서 질문하라! : AI를 완벽하게 활용하는 6단계 질문법《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질문의 기술》에서는 좋은 질문을 만드는 학습 이론으로 ‘Bloom의 수정된 인지 이론’을 소개합니다. ‘기억하기, 이해하기, 적용하기, 분석하기, 평가하기, 창조하기’의 6단계를 따라 질문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지요. 또한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예시를 통해 질문 수준을 점차 높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후 AI를 활용하여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 줍니다. 학습에 참여하는 가상의 학생인 제이와 케이는 ‘함수(수학)’, ‘진달래꽃(시 문학)’, ‘녹색 도시(비문학)’, ‘물질의 상태 변화(과학)’, ‘세계의 기후와 지역 특정(사회)’에 대한 교과 내용을 학습합니다. 선생님과 토론을 하는 건 물론, 궁금한 점은 AI 도우미인 알파에게 추가로 질문하는 방식이지요. 제이와 케이는 AI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지식을 활용하고 스스로 생각을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각 과목의 학습이 끝난 뒤에는 ‘Bloom의 수정된 인지 이론’을 기반으로 구성한 질문 예시가 담긴 정보면, Alpha LAB을 통해 어떤 질문이 효율적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6단계 질문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교과서 학습을 기본으로, 여기에 분석과 평가, 창조의 과정까지 질문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생생한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학습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은 AI와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사고를 확장해 가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AI는 어떻게 이해하고 생각할까? : AI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원리 이해하기!질문을 던지며 AI를 학습에 활용해 보았다면, AI가 어떻게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지는 게 당연합니다. 《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질문의 기술》의 마지막 장인 ‘한 발 더 나아가기’에서는 AI의 작동 원리를 세세하게 살펴봅니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AI에 대한 궁금증을 넘어, AI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단계이지요.
앞서 단계별 효율적인 질문 던지는 법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우리가 AI라고 부르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작동 원리, 그리고 AI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인 ‘벡터화’, ‘임베딩’, ‘어텐션 메커니즘’, ‘시퀀스 투 시퀀스’의 개념을 질문에 비추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AI가 언어를 이해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지요.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문제 분해’, 관련된 개념을 연결하는 ‘연관성 기반 학습’, 반복 구조를 인식하는 ‘패턴 인식’, 한 분야의 지식을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전이 학습’, 스스로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메타 인식’ 등 AI의 학습 전략을 들여다보면, AI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궁금증이 풀리게 됩니다.
AI의 원리를 이해하면, 어렵게 느껴지던 AI를 내 편으로 만들어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AI의 원리를 이해해 수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에게 안내서로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프롤로그_ 좋은 질문을 만드는 학습 이론제이와 케이는 학습의 깊이와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했다. 학습은 단순히 정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이해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자 앞으로 AI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차올랐다.
2장_ 언어 학습 탐구: 시 문학Q: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비슷한 감정을 다룬 다른 시를 찾고, 그 시와 비교해 보세요.
AI: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비슷한 감정을 다룬 시로는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정지용의 〈유리창〉’을 들 수 있습니다. 〈유리창〉에서는 화자가 유리창을 사이에 둔 슬픔을 느끼며 이별의 고통을 더 직접적으로 드러냅니다. 고독과 상실의 감정이 강하게 표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