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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
Ž | 청소년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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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철학이 어렵고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줄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가 탐에서 출간되었다. 레나, 스텔리오 두 아이는 기원전 5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의 대화 속에서 이론이 탄생하게 된 배경, 철학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생에 도움이 되는 팁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 책 한 권으로 수많은 철학자와 그들이 남긴 철학적 사유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철학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철학을 배우는 새로운 방법,
철학자를 만나 대화를 나눠 보세요!


철학이 어렵고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줄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가 탐에서 출간되었어요. 레나, 스텔리오 두 아이는 기원전 5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들의 대화 속에서 이론이 탄생하게 된 배경, 철학적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지요. 또한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생에 도움이 되는 팁과 조언도 아끼지 않아요.
이 책 한 권으로 수많은 철학자와 그들이 남긴 철학적 사유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철학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요.

세상에 맞서 NO!를 외친 철학자들
저자인 키아라 파스토리니는 동서양 2천 년이 넘는 철학의 역사 안에서 40여 명의 철학자를 가려 뽑은 뒤, 비슷한 사상을 가진 철학자들을 묶고, 참신한 비유를 통해 추상적인 철학 개념을 풀어냈어요.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철학이란 무엇일까요? 철학자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유명한 철학자인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남겼어요. 철학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 전, 과거에 이 말을 들은 대부분은 혼란스러웠을 거예요. ‘나를 알라는 게 무슨 뜻이야? 뚱딴지같은 소리 그만해!’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 말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고 깨달았을 거예요. ‘내가 모든 걸 안다고 자만하지 말아야겠구나. 늘 나를 반성하면서 세상의 진리를 찾아 나가야지.’
이렇게 철학자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을 낯설게 하고, 그동안 생각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그들은 이미 있던 것, 널리 퍼져 있던 상식이나 고정관념을 향해 당당하게 “NO!”를 외쳤어요. 기원전 400년경에 살았던 소크라테스의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지는 건 그가 세상에 반기를 들고, 그의 생각을 발전시켜 독창적인 이론을 세웠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철학자들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어요.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 뭘까?” “민주주의는 가장 나은 제도일까?” 그들은 평생에 걸쳐 질문의 답을 찾아 헤매기도 했고, 자신의 이론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한 삶을 살았어요. 많은 철학자의 철학 개념과 이론이 그들이 살아온 환경, 삶의 궤적과 맞닿아 있는 이유지요. 오랜 사유 끝에 마침내 그들이 발견한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에서 철학자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어 보세요!

하루 한 꼭지, 만화를 통해 철학사를 꿰뚫다
레나와 스텔리오는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면서 철학자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눠요. 철학이 낯선 우리를 위한 안내자 역할을 하죠. 아이들은 철학자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난감한 상황과 맞닥뜨리기도 해요. 1~2쪽 분량의 짧은 에피소드 안에서 한 철학자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저자는 과감하게 중요한 핵심 개념을 뽑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또한 친근한 철학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 컷을 통해 철학의 문턱을 낮췄어요. 그림을 그린 페르스발 바리에는 철학자 캐릭터에 실제 인물의 개성과 특징을 잘 담아냈어요. 여기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실제 사진을 찾아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하는 것도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거예요.
기존의 질서와 생각을 벗어나는 건 쉽지 않아요. 물고기는 물속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물 위로 뛰어오른 물고기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되죠. 철학자들은 현실을 넘어 보이지 않는 진리를 추구하고, 더 나은 사회를 꿈꿨어요. 사회는 저절로 변하지 않아요. 기존에 공고하게 다져진 규범과 법칙에 균열을 내는 건 쉽지 않고요. 하지만 철학자들은 잘못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총과 칼 대신에 신념과 가치를 내걸고 사회와 싸웠어요. 당시에는 환영받지 못하고 별난 사람으로 여겨지던 이들 덕분에 사람들은 도덕의 기준을 세우고 더 행복하게 사는 법,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노예 제도가 있던 로마 시대, 에픽테토스는 노예 신분을 받아들이고, 어쩔 수 없는 일은 수용함으로써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키아벨리는 강한 군주를 지지하며 권력을 갖기 위해 국민을 속이는 것은 정당하다고 여겼죠. 하지만 이후 등장한 계몽주의 철학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그들의 자유를 지지했고, 나아가 공리주의자들은 많은 사람이 행복할수록 행복의 총합이 크다고 주장했어요. 20세기가 되어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들과 연대하여 사회적 정의를 이루고자 한 시몬 베유를 거쳐 마침내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안 트론토의 돌봄 윤리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되었죠.
이렇게 철학의 역사는 정치, 사회, 문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짧게 구성된 각 장을 하루 한 꼭지씩 읽다 보면 고대 신분제 사회에서 왕정 시대를 거쳐 민주 공화국으로 변화해 온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고, 철학에서 다루는 주제가 자신과 권력자에서 대중, 사회적 약자로 향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죠.

철학자가 알려 주는 ‘잘’ 살기 위한 삶의 지침
이 책의 가장 핵심은 각 장의 마지막에 소개하는 철학적 조언과 실천법이에요. 책을 읽는 독자가 철학을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지요. 스토아학파가 주장하는 행복에 이르고 싶다면 운명을 바꾸려는 대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할 수 있는 일만 행동으로 옮기세요. 공리주의 원칙에 따라 다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면 네 가지를 명심하세요. 쾌락과 고통의 양을 합리적으로 계산하고, 가장 많은 사람의 행복을 극대화하도록 행동하는 거예요. 계산할 때는 행동이 일으키는 결과를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해요. 민주주의 제도에서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세상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참여해야 해요. 공동의 규칙을 존중하고 따름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어요.
철학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철학자의 조언을 실천해 보세요.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의지를 지니고 있어. 설령 작은 돌이라도 말이야. 식물도, 동물도, 인간도 모두 존재하려는 의지가 있어. 다만 인간만이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 쇼펜하우어

“나는 그 어떤 세계관도 단정하지 않고, 판단하거나 견해를 품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든. 그러면 영혼이 평온한 상태에 도달하지. 진실과 거짓, 또 좋고 나쁨이 본래부터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행해. 선하거나 좋은 것이 본래부터 존재하는 게 아니야. 나에게 선하거나 좋은 게 너한테는 아니라고 한다면, 애초에 선하거나 좋은 건 없다는 뜻이지. 사물과 그 사물에 대한 판단은 분리해야 하지. 그게 평온함을 유지하는 비법이야.”
-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작가 소개

지은이 : 키아라 파스토리니
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아동 문학 작가가 되어 어린이를 위한 철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갈릴레이의 춤추는 생각》 《나는 반항한다, 고로 철학한다》 《성장한다는 건 뭘까》 《거짓말이라는 건 뭘까》가 있다.

  목차

자신만의 사랑을 발견한 고대의 여성 철학자
디오티마와 히파르키아 --------------------------------------- 5

바가바드 기타에서 영감을 받은 두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와 마하트마 간디 ------------------------ 11

행복과 자유를 위해 자연의 법칙을 따르자!
로마의 스토아학파 ------------------------------------------- 19

모든 것을 의심하는 회의주의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 27

권력을 가진 리더가 되고 싶다면
니콜로 마키아벨리 ------------------------------------------- 35

마음을 다해 신에게 이르는 길
블레즈 파스칼 ------------------------------------------------ 41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한 계몽주의 철학
고트프리트 빌헬름 폰 라이프니츠와 안톤 빌헬름 아모 --------- 47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하여
공리주의자 --------------------------------------------------- 59

이상주의적인 철학자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67

자유와 평등을 위한 민주주의
알렉시 드 토크빌 --------------------------------------------- 73

권위는 없지만 질서는 존재해
무정부주의자 ------------------------------------------------- 79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 87

이성을 뒤흔든 정신 분석학
지크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 95

철학이란 실용적인 문제야!
실용주의자 --------------------------------------------------- 103

생명의 약동을 말한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 109

현상을 탐구하는 철학
현상학자 ----------------------------------------------------- 115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철학
시몬 베유 ---------------------------------------------------- 123

과학과 철학의 만남
칼 포퍼, 토머스 쿤, 파울 파이어아벤트 ------------------------ 129

프랑스 이론으로서의 철학
질 들뢰즈,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 137

여성적인 것과 남성적인 것
주디스 버틀러 ------------------------------------------------ 147

연대를 위한 돌봄 윤리
조안 트론토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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