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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 체인지
꿈꿈북스 | 청소년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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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독한 회피 성향이 있었던 한 소녀가 있다. 좋아하는 대상에게서 도망가고 또 도망간다. 그러면서도 그 대상과 친밀해지고 싶었던 그 어린 마음의 이야기이다. 10대, 20대를 위해 쓴 글답게 유쾌, 발랄하다가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이따금 로맨틱해지기도 한다. 사랑을 시작할 (특히 회피성향이 있는) 분들에게 ‘두려워도 물러서지 말고 용기 내!’라는 메시지의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최강 회피 여고생의 달콤씁쓸 눈물뚝뚝 용기 백 배 혁명 이야기

지독한 회피 성향이 있었던 한 소녀가 있어요. 좋아하는 대상에게서 도망가고 또 도망가요. 그러면서도 그 대상과 친밀해지고 싶었던 그 어린 마음의 이야기예요.

10대, 20대를 위해 쓴 글답게 유쾌, 발랄하다가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이따금 로맨틱해지기도 해요 사랑을 시작할 (특히 회피성향이 있는) 분들에게 ‘두려워도 물러서지 말고 용기 내!’라는 메시지의 이야기예요.

우리 서나혜, 삶의 중요한 대목마다 회피 성향에 발목이 붙잡혀요. 왜냐하면 이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정말로 원하고 좋아하는 대상에게 물러서서 도망치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나서 자책하며 후회해도 이미 상황은 종료되곤 하지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에요?

그래도 지금까진 조금 내성적인 아이처럼 살아왔지만, 열여덟 살이 되고 은한이라는 소년과 첫사랑에 빠진 순간부터 모든 게 흔들려요. 마음과 달리 자꾸만 줄행랑치는 자신이 못 견디게 미워진 거죠.

소년이 고백한 순간에도 번개처럼 빠르게 뒤돌아서 도망쳐요. 그리고 엉엉 울어요. 부모님 탓이라며 원망하기도 하고 자책하기도 하죠. 나혜는 다시 가서 사과하고 고백하겠다고 다짐해요. 그런데 한 발, 떼는 게 왜 이리도 힘겹죠? 다른 사람보다 못 해도 100배는 더 힘들 거예요.

유성우가 비처럼 쏟아지던 날, 나혜와 은한의 육체와 영혼이 체인지하게 돼요. 은한이 되어 세상을 보게 된 나혜는 지금껏 몰랐던 많은 상황들과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세상과 은한을 향해 발을 내디디기 시작해요.

그렇게 한 발 한 발 걷다 보니 100배 필요했던 용기가 50배, 20배, 10배로 점차 줄어둘어요. 한 번, 두 번 용기를 낸 경험이 준 기적이죠. 그 기적이 일어날 때마다 세상이 달리 보여요.

초록이 푸른 아름다운 이 여름, 나는 내 심장 둘레를 핑그르르 감도는 태어나 처음 느끼는 감정들에 에워싸여 있었다.
설렘.
흥분.
기쁨.
거기까진 이해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아주 낯선 감정 하나가 더 나를 감싸기 시작했다. 심장 한중간을 관통해 전신으로 퍼져가 세포 하나하나 푸근하게 만드는 이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행복해.”

태어나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었죠. 드디어 나혜는 회피라는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 걸까요?

태어나면서부터 나는 부끄럼을 탔을지도 모른다. 내 어린 머리에, 가슴에 이 무서운 주술을 건 마녀는 슬프게도……
"엄마, 아빠."
동화에도 반드시 등장하듯이 내게도 이 무서운 주술을 풀어줄 '요정'이 찾아왔다. 그건…….
"은한."
잃어버린 나의 욕망, 질투, 눈물. 그리고 떨림을 되살려줄지도 모른다. 그걸 알면서도 그 애가 무서운 게 문제이다.

그 순간 나 또한 많은 것을 거두었다.
그것은 욕망, 눈물, 질투.
그날 후로 나는 이 세 가지를 가지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열여덟 살이 된 지금에 이르러, 내가 중요한 무언가를 한 가지 더 잃었단 걸 알게 되었다.
그것은 떨림.

" 너는 내가 가장 사랑한 ★과 가장 무서워한 ○를 동시에 닮았어. "
보이지도, 들리지도, 만져지지도 않은 안개처럼 나혜는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대체 ★과 ○가 뭐지?"
그 질문의 답을 찾다 보노라니 나혜를 둘러싼 안개가 점점이 옅어지고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진노랑
어느 밤, 약간의 불면증으로 밤잠 뒤척이다가 불현듯이 글을 썼습니다. 처음 쓴 이야기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량별곡>으로, 쓰는 내내 저를 무척이나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후 <여우꽃에 내리는 오월의 달빛>, <사랑의 달빛부적>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제게 글쓰기는 꿈을 현실화하는 작업 같습니다. 제 가슴속에는 꿈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쓸 이야기가 아주 많지요. 앞으로 제가 쓸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목차

1부 나혜

1. 네 가지 숨김표
2. 추억의 자장면
3. 비누 냄새
4. 질투쟁이 종이비행기
5. 족쇄
6. 행복이란 것
7. 블랙 아웃

2부 은한

1. 별똥별
2. 남녀칠세부동석
3. 신데렐라 캔디
4. 타인의 눈
5. 자유
6. 샴쌍둥이
7. ★과 ○

3부 나혜

1. 그 애. 그리고 나
2. 열여덟 살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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