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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로 가는 중입니다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필독서 15
니케주니어 | 청소년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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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을 좋아하는 신경과 의사가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15권의 책을 모아 소개하는 일종의 메타북이다. 역사학자나 지리학자를 꿈꾸던 문자 중독의 저자는 어쩌다 의대에 입학했고, 재미없는 의학서만 읽으며 책과 멀어졌다가 제주도 공보의로 발령받으면서 다시 도서관을 찾게 된다. 그렇게 의학뿐 아니라 의학과 관련된 인문학, 신화, 문학, 예술, 철학 분야의 책을 두루 읽었다. 그러다 보니 의학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몇 권의 책까지 출간한 저자가 되었다.

그동안 예비 의대생이나 초보 의사에게 권하는 책은,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닥터 노먼 베쑨》, 《암병동》, 《페스트》 등이었다. 물론 훌륭한 책들이지만 시대가 달라진 만큼 추천 도서의 목록도 바뀔 필요가 있다. 그래서《의대로 가는 중입니다》에서 선택한 책은,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어 가독성이 좋고, 의학과 과학지식을 담고 있으며, 의사의 역할이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고, 무엇보다 흥미진진해서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의학에 관한 15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저자 자신의 의사 경험까지 담아낸 이 책은 청소년의 진로 도서이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읽어도 충분히 흥미롭고 건강에 대한 상식과 교양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의대 입학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지적 자산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책 읽기 좋아하는 신경과 의사가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인생책 15권!

책을 좋아하는 신경과 의사가 의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15권의 책을 모아 소개하는 일종의 메타북이다. 역사학자나 지리학자를 꿈꾸던 문자 중독의 저자는 어쩌다 의대에 입학했고, 재미없는 의학서만 읽으며 책과 멀어졌다가 제주도 공보의로 발령받으면서 다시 도서관을 찾게 된다. 그렇게 의학뿐 아니라 의학과 관련된 인문학, 신화, 문학, 예술, 철학 분야의 책을 두루 읽었다. 그러다 보니 의학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몇 권의 책까지 출간한 저자가 되었다.
그동안 예비 의대생이나 초보 의사에게 권하는 책은,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닥터 노먼 베쑨》, 《암병동》, 《페스트》 등이었다. 물론 훌륭한 책들이지만 시대가 달라진 만큼 추천 도서의 목록도 바뀔 필요가 있다. 그래서《의대로 가는 중입니다》에서 선택한 책은,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어 가독성이 좋고, 의학과 과학지식을 담고 있으며, 의사의 역할이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고, 무엇보다 흥미진진해서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들이다.

《메스를 잡다》는 수술의 역사라고 할 만큼 아주 특별하고 다양한 수술을 다루고 있다. 마취가 없던 시절의 수술부터, 팔레비 전 이란 국왕을 수술하다가 ‘VIP증후군’을 겪어야 했던 의사, 초고속 수술로 이름을 날린 외과 의사의 수술 이야기도 흥미롭다. 하지만 이렇듯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진 외과의사라도 환자에 대한 공감과 의학에 대한 권위가 더 필요하다는 저자의 생각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헨리에타 맥스의 불멸의 삶》은 직업윤리에 대한 책이다.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랙스 부인에게서 무심히 떼어낸 세포는 최초의 인간 불멸세포가 되었고, 연구책임자는 이 사실을 죽기 직전에야 공개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랙스 부인이 병원에서 무료로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환자의 몸에서 나온 것을 병원이 가져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50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알려진 헬라세포의 이야기는 의료윤리 문제가 반드시 극한 상황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과 연구진들이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도 사회적 약자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에세이로 분류할 수 있는《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책이다. 호스피스 의사인 딸이 의사였던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를 다루고 있다. 늘 딸보다 환자가 먼저였던 아버지에게 불만이었던 딸은 방송국 기자로 일했지만 테러로 크게 다친 후 의대에 진학한다. 의대 교육은 환자와의 감정 분리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는 환자에 감정이입을 할 경우,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죽음과 고통에 대한 인간적인 반응을 억누르다 보니 사회의 보편적인 감정선에서 한참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이 때문에 의사와 병원을 불편해한다. 과연 의사는 환자 앞에서 어떤 자세여야 하는지 고민해 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문학도 포함되어 있다. 《한씨연대기》와《젊은 의사의 수기》이다. 저자는 《한씨연대기》의 주인공 한 씨의 삶에서 부산의 슈바이처라 불린 장기려 박사를 떠올린다. 《젊은 의사의 수기》는 러시아의 초보 의사가 시골로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평화로울 것만 같은 깡촌에 부임하자마자 절단기에 다리가 잘린 아리따운 시골 처녀가 실려 오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초보 의사를 보며 저자는 자신의 첫 환자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본다.

의학에 관한 15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저자 자신의 의사 경험까지 담아낸 이 책은 청소년의 진로 도서이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읽어도 충분히 흥미롭고 건강에 대한 상식과 교양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의대 입학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지적 자산이 될 것이다.




리스터는 와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현미경에 빠진 아마추어 과학자로, 렌즈를 개선시키는 작업에 성공해 로열소사이어티(The Royal Society)의 회원까지 된 인물이다. 그는 아들이 외과 의사가 되겠다고 하자 반대했다. 과학자인 그가 보기에 외과 의학은 의학도 아니고, 외과 의사들은 실력도 형편없는 데다 사회적으로 대접도 못 받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연이 있는 수술 이야기들이다. 외과 의사들도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술 중 아주 특별한 사례들을 모아둔 역사책으로 봐도 좋다. 외과 의사가 직접 쓴 책이라 무엇보다 외과적 관점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 놓았다. 너무 전문적인 관점으로 볼 필요 없이, 세상에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외과 의사라면 좀 더 깊은 차원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작가, 항공 전문의사.인간의 마음이 궁금해 의과대학에 입학했고, 마음의 근원인 신경을 탐구하려 신경과 전문의가 되었다. 자연이 좋아 제주에 정착했고 20년 동안 의학과 예술, 인문학의 접점을 찾는 연구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의협신문》, 《청년의사》, 《사이언스타임즈》, 《국제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KBS1 라디오 <라디오 주치의>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메디컬 오디세이』, 『신화 속 의학 이야기』, 『역사책에는 없는 20가지 의학 이야기』, 『이름들의 인문학』,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등이 있으며, 한미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영화를 통해 의학과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수백 편의 영화를 보았고 그중 40편 에 관하여 쓴 글을 이 책에 실었다. 좋은 영화는 인간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준다. 마찬가지로 좋은 의학 영화라면 환자에게는 위로를, 의료인에게는 많은 질문을 남길 것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영화들이 바로 그런 영화다.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관점으로 이 책이 다가서길 소망한다.

  목차

머리말 | 5
1 흥미진진한 19세기 의학의 무대, 수술의 탄생 | 14
2 아주 특별한 수술 이야기들, 메스를 잡다 | 28
3 뜨거운 호르몬의 격랑 속으로, 크레이지 호르몬 | 44
4 잘못된 뇌가 바꾼 역사, 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 | 58
5 공감하게 만드는 문학의 힘, 한씨연대기 | 72
6 인류에게 겸손을 권하는 존재들,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 84
7 특별한 의사의 성장기, 엉클 텅스텐 | 98
8 생명의 시작과 끝, 심장 | 112
9 불멸의 의료윤리 지침서,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 126
10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종욱 평전 | 138
11 과학의 잔인한 대가, 라듐 걸스 | 154
12 후회 없는 삶과 인간다운 죽음,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166
13 의학사를 바꾼 약들, 텐 드럭스 | 178
14 세균과의 전쟁,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 192
15 시골 의사가 겪은 생생한 드라마, 젊은 의사의 수기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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