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박소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 문』 『있다』 『수옥』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신미나
시인·시툰 작가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 쓸 때는 신미나, 그림 그릴 때는 싱고라는 필명을 쓴다. 시집 『싱고,라고 불렀다』 『당신은 나의 높이를 가지세요』 『백장미의 창백』, 산문집 『다시 살아주세요』, 시툰 『詩누이』 『서릿길을 셔벗셔벗』 『청소년 마음 시툰: 안녕, 해태』(전3권) 등이 있다.
지은이 : 유희경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 『겨울밤 토끼 걱정』과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사진과 시』가 있다.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민구
1983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9년 『조선일보』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배가 산으로 간다』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세모 네모 청설모』가 있다.
지은이 : 임경섭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죄책감』 『우리는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가, 산문집 『이월되지 않는 엄마』가 있다.
지은이 : 황인찬
2010년 『현대문학』으로 데뷔.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박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실천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계절 산문』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박재삼문학상, 편운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유병록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를 냈다.
지은이 : 최현우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산문집 『나의 아름다움과 너의 아름다움이 다를지언정』 등이 있다.
지은이 : 김현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호시절》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장송행진곡》,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얼마 전, 회사 후배로부터 “선배는 눈에 시냇물이 흘러요.”라는 다정한 말을 들었다. ‘과연, 설마, 내가?’ 하며 쑥스러워했지만 다른 무엇도 아닌 시냇물 흐르는 사람이라는 것이 기뻤다. 그 여운에 힘입어 적어 본다. 시냇물에 징검다리 놓듯 글을 쓰고 여러 권의 책을 묶었다.그나저나 당신은 무엇이 흐르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지은이 : 김소형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작가세계』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ㅅㅜㅍ』, 『좋은 곳에 갈 거예요』가 있으며 작란(作亂) 동인이다. 시인이자 강사이다. 강의를 하면서 작은 발 사이에 요란스럽게 넘어진 영혼을 보살피며 지낸다. 나는 행복한 일을 하고 있나? 다시 되묻자. 이 일은 적성에 맞는가? 끝없이 펼쳐지는 질문들, 맞춤법이 틀려도 당당한 얼굴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어른을 자라게 한다. 시간이 흘러 귀하게 솟은 애정을 갖고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
지은이 : 유계영
2010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온갖 것들의 낮』,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지금부터는 나의 입장』과 산문집 『꼭대기의 수줍음』이 있다.
지은이 : 서윤후
2009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등이 있다.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임지은
2015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무구함과 소보로』 『때때로 캥거루』 『이 시는 누워 있고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공저 에세이 『우리 둘이었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가 있다.
지은이 : 양안다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세계의 끝에서 우리는』 『숲의 소실점을 향해』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몽상과 거울』이 있다.
지은이 : 조온윤
1993년 광주 출생. 201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햇볕 쬐기』가 있다. 문학동인 공통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성다영
1989년 구례에서 태어났다. 201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스킨스카이』(2022, 봄날의책)
지은이 : 최지은
2017년 창비신인시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를 썼다.
지은이 : 전욱진
2014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여름의 사실』이 있다.
지은이 : 한여진
201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두부를 구우면 겨울이 온다』를 썼다.
초대하는 말
― 제1부: 기쁨과 슬픔의 모양
[김현]
돌 옮겨 적기
띵동,
다음에 이어질 말을 쓰시오
시작 노트
[양안다]
플레이리스트
일기 예보
공동체
시작 노트
[유병록]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속으로는
진짜 솔직히
시작 노트
[조온윤]
열쇠의 집
도서부의 즐거움
사유지
시작 노트
[유계영]
거북의 세계
나만 보는 고양이
말할 수 없는 슬픔
시작 노트
[서윤후]
하나를 세어 보는 수만 가지 방법
새장과 어항
마음은 어디에서 왔는지
시작 노트
[민구]
엄마를 이겼다
키스
졸업
시작 노트
― 제2부: 그냥 새처럼 걸었고 그게 좋았다
[황인찬]
새가 되는 꿈
조퇴하는 날
등에 쓴 이름
시작 노트
[박소란]
조퇴
공
사랑받는 기분
시작 노트
[최현우]
게임의 이유
밤이 좋아서요
졸업식은 그렇게 끝났다
시작 노트
[한여진]
절찬 상영 중
분홍의 세계
수영 기분
시작 노트
[신미나]
주머니
두더지를 보았다
기다렸다 같이 가
시작 노트
[유희경]
손잡고 함께 걷는 기분
여름 기분
도넛을 나누는 기분
시작 노트
[최지은]
이야기
숲에서 숲으로
이쯤에서
시작 노트
― 제3부: 우리만 있는 숲속에서
[성다영]
내일의 내일의
더빙 영화
에어쇼
시작 노트
[전욱진]
일어나 이윤옥
내 키를 훌쩍 넘은 내 마음이
할머니와 언더테이커
시작 노트
[임지은]
그래서 옥상
조퇴
불만 체육 대회
시작 노트
[박준]
눈
처음 사랑
동네 사람
시작 노트
[김소형]
괴담
쉿, 비밀인데
쌀떡과 밀떡의 기분
시작 노트
[임경섭]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두가 있는 운동장에서
우리만 있는 숲속에서
시작 노트
발문 | 오연경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