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소설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임 루프’라는 헛된 꿈을 가슴 한편에 지니고 산다. 꿈뜨락애 학생 작가들은 타임 루프를 헛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섯 가지 빛깔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꿈꾸는 시간으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소설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임 루프’라는 헛된 꿈을 가슴 한편에 지니고 산다. 꿈뜨락애 학생 작가들은 타임 루프를 헛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섯 가지 빛깔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다.
<시간의 문턱에서> 속 작품들은 붙잡을 수도, 건너뛸 수도 없는 ‘시간’을 다룬 각각의 이야기들로,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것부터 사회 문제를 꼬집고 변화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돌이키고 싶은 과거의 순간, 다가가고 싶은 미래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내면의 욕망에 대한 고찰이 더 나은 ‘현재’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과거와 미래의 꿈에 대한 깊고도 오랜 고민이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고 그 고민의 끝이 어떠한 해결로 끝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 머리말1
현재를 살아가는 걸음
따뜻한 기운이 가득했던 봄과 내리쬐는 햇살에 허우적대던 여름을 지나, 매서운 추위에 목도리와 코트를 입고 등교하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계절의 꿈뜨락애는 너 나 할 것 없이 어색함에 말을 아끼곤 하던 모습들이었으나, 한 권의 ‘책’을 만들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 앞에 학생들은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소설 작성은 물론이거니와 소설 모두를 아우르는 주제, 소재, 내용과 표지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학생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한 끝에 결정한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보고, 학생들이 시간의 차원을 넘나들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란 과연 무엇일지 많은 기대가 생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써내려 간 이야기에는 저마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스며 있었습니다.
붙잡을 수도, 건너뛸 수도 없는 ‘시간’을 다룬 학생들의 이야기는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것부터 사회 문제를 꼬집고 변화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이키고 싶은 과거의 순간, 다가가고 싶은 미래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면의 욕망에 대한 고찰이 더 나은 ‘현재’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나요? 그리고 어떤 과거를 돌아보고 있으신가요. 과거와 미래의 꿈에 대한 깊고도 오랜 고민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고민의 끝이 어떠한 해결로 끝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꿈뜨락애 운영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노력해 준 동아리 부장과 부족한 지도에도 열심히 따라와 준 동아리 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꿈뜨락애 지도교사
김예지
■ 머리말2
꿈이 아닌 현실로
안녕하세요, 꿈뜨락애 부장 김가현입니다. 3월에 처음 만난 우리 꿈뜨락애 부원들. 어색한 첫 만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책 한 권을 완성했습니다. 비록 집필 과정에서 어려움을 마주했었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 나가며 무사히 이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부원들과 김예지 선생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집필을 마치니 시원섭섭한 감정이 듭니다. 2학년들은 이 책, ‘시간의 문턱에서’를 끝으로 꿈뜨락애 집필 생활을 마무리짓습니다. 우리 2학년 부원들은 지난 2년간 쌓아온 작문 실력으로 작년보다 한 걸음 더 발전된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아직 풋풋한 1학년 부원들은 자신의 주관을 확고히 담은 첫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부원들의 아름다운 성장에 괜스레 제가 다 뿌듯해집니다.
‘시간의 문턱에서’는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주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소설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타임 루프’라는 헛된 꿈을 가슴 한편에 지니고 삽니다. 그러나 이 타임 루프가 헛된 꿈이 아니라면 어떠신가요? 저희 꿈뜨락애는 타임 루프를 헛된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다섯 가지 빛깔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누군가는 저희의 이야기를 단지 소설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어딘가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당신의 친구, 가족, 심지어 미래의 당신일 수도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이 소설을 한 번 읽어보세요. 그다음 주위 사람을 돌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세상은 무한히 넓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이 책을 만난 건 필연이겠지요. 필연의 당신에게도 타임 루프의 기회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꿈뜨락애 부장
김가현
작가 소개
지은이 : 꿈뜨락애
‘꿈뜨락애’는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글을 사랑하고 글쓰기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습니다. 가진 재능을 적절히 사용하였기에 이렇게 멋진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서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막히는 부분은 스스럼없이 서로에게 조언을 구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습니다. 때론 의견이 맞지 않았지만, 서로를 이해시키고 가장 좋은 해결책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표지, 제목, 목차, 주제 등 사소한 부분도 저희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꿈뜨락애’에서 쓰고 읽고 말하며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부장 김가현(2학년)• 1학년 권민주 안채원 장채현• 2학년 김현지 민사랑 차경민• 3학년 고은서 박민주 박주희
목차
머리말
현재를 살아가는 걸음 / 꿈뜨락애 지도교사 김예지
꿈이 아닌 현실로 / 꿈뜨락애 부장 김가현
Prayer / 차경민
너에게 닿기를 / 민사랑
대통령이 오존에 하는 일 / 안채원
라이터 / 김가현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권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