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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제철소 | 청소년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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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와 제철소가 함께 만드는 청소년극 희곡선 두 번째 이야기.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극작가 김태형이 지금 청소년들의 정서에 맞게 새로이 다듬었다. 원작에서는 주인공 시라노의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록산느를 비롯해 시라노, 크리스티앙, 드 기슈 등 네 인물의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을 섬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작품이 지닌 의미를 확장시킨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2015년 국립극단 초연 당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그리고 2년 뒤 재연을 통해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 실린 희곡은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서울 공연을 위한 버전으로, 여러 차례의 워크숍과 수정 작업을 거쳐 한층 더 풍성해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드라마터그로 참여한 김옥란 연극평론가의 말처럼 “막 사랑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게다가 전쟁이라는 상황과 맞물려 함께 성장해가는 인물들”의 담대하고 아름다운 여정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책 마지막에는 원작이 지닌 의미와 각색 희곡만의 매력을 톺아보는 데 도움을 주는 ‘인터뷰 노트’를 수록했다. 또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본문 곳곳에 배치한 공연 사진들은 무대의 생생함을 더하면서 희곡 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국립극단 청소년극 희곡선은 “즐겁게! 쉽게! 깊게!”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와 출판사 제철소가 함께 만드는 청소년희곡집 시리즈입니다. 연극이라는 세계 안에서 낯선 감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세상에 의미 있는 물음들을 던지는 희곡집을 펴냅니다.

‘기획 노트’에서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하는 이야기다. 원작에서는 시라노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캐릭터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록산느, 시라노, 크리스티앙, 드 기슈의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각자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네 사람의 모습에 스스로를 대입해볼 수 있다. 사랑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네 주인공의 이야기는 진정한 자기 자신의 내면을 오롯이 들여다보게 해줄 것이다.

‘각색 노트’에서

나는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청소년극으로 각색하면서 꽤 자주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떠올렸다. 너무 먼 과거의 기억이라(심지어 ‘예뻤을 때’라니!) 거슬러 오르기 쉽지 않았지만, 이야기가 잘 풀리지 않아 끙끙대던 어느 밤들에 나는 그때의 나를 만났다. 조금 웃기고 많이 기쁠 줄 알았는데, 조금 웃기고 많이 슬펐다. 그러나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울면서 달리는 기분에 고요히 흔들리다가 고쳐 앉기를 거듭했다. 나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그 시절의 나와 만
나는, 어리석어서 빛나던 그 말간 얼굴을 마주 보게 되는 경험.

‘인터뷰 노트’에서

“각색을 하는 작가는 원작과 대화하는 사람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선 록산느가 청소년극의 중심인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은 거 같습니다. 원작에서 록산느는 주로 남자들이 사랑을 갈구하고 표현하는 대상으로 그려지잖아요. 하지만 마지막에 그녀 스스로 성장하고 깨닫는 과정에서 청소년극 인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고 본 거죠. 그게 작가의 핵심 아이디어였습니다. 또, 록산느뿐 아니라 주요 인물들이 청소년극 주인공으로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작가가 주목했어요. 막 사랑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게다가 전쟁이라는 상황과 맞물려 함께 성장해가는 인물들이니까요.” _드라마터그 김옥란




  목차

기획 노트
각색 노트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에필로그

인터뷰 노트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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