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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징크스
올리 | 청소년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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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IBBY 최우수 작가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 문학 작가 마거릿 와일드의 청소년 소설, 《러브 앤 징크스》가 사랑스러운 삽화를 입고 올리에서 출간되었다. 주인공인 십 대 소녀 젠은 이혼한 엄마와 다운증후군이 있는 동생 그레이스와 함께 살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던 젠은 자신의 주변에서 나쁜 일이 계속 일어나자, 모든 일이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이름을 ‘징크스’로 바꾼다.

《러브 앤 징크스》는 주인공 젠이 일련의 부정적인 사건을 겪고 ‘징크스’가 되었다가 다시 젠으로 돌아오며 자아가 성숙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성장 소설이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느껴봄직한 성과 죽음에 대한 걱정, 가족 및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을 묵직하고 깊게 다루고 있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에 대한 생각과 이해의 폭을 확장시켜 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 작가
마거릿 와일드가 펼치는 십 대들의 세계!


《여우》 《할머니가 남긴 선물》 《이젠 안녕》 등 묵직한 주제의 작품으로 IBBY 최우수 작가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 여러 권위 있는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며 문학성을 입증한 마거릿 와일드는 불안과 두려움 같은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간결하고 울림 있는 이야기로 작품 세계를 견고히 다지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브 앤 징크스》의 등장인물들 또한 각자의 공허와 상실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 젠은 남자 친구들이 연달아 죽는 사건을 겪고, 젠의 친구 시리나는 부모님으로부터 관심을 이끌기 위해 일탈을 일삼으며, 할은 자신이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를 죽음까지 이르게 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밖에도 이 작품에는 수많은 불안정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평범하고 평온했던 삶이 뒤흔들리는 경험을 겪고, 불안과 상실 속에서도 결국에는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통해 회복한다.
《러브 앤 징크스》는 현 시대의 청소년들이 가진 내면의 두려움과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간접 경험을 통해 독자는 고통을 다루는 방법을 얻을 수 있고, 점점 강해지고 안심하며 마음에 회복 탄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고 운율 있는 시구,
짧은 호흡으로 깊이 있는 서사를 만나다


《러브 앤 징크스》는 운문 자유시 형식으로 비교적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남자 친구들의 죽음과 그에 따른 일탈을 묘사함에 있어 인물의 감정이 다소 무겁고 우울하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형식상의 가벼움을 추구한 것이 탁월하다. 젠이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세계와 불화하고 또 화해하는 과정, 자라나는 것과 기르는 것, 실수투성이인 어른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등 복잡하고도 다면적인 사춘기 청소년의 감성을 섬세한 단어로 어루만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간결한 호흡으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운율 있는 시구를 통해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징과 더불어 ‘민트썸머’ 작가의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통통 튀는 색감과 인물 표현, 그에 대비되는 아름다운 배경 묘사 등으로 작품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서정적인 느낌은 살리되 발랄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텍스트의 여백을 채우고, 감동을 더 진하게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찰리는 산타의 무릎에 털썩 앉더니,
세상에 이렇게 당연한 일은 없다는 듯
소원을 빈다.

난 어쩜 이 남자애와 사랑에 빠질지도 몰라.

“차 버려.”
친구들은 충고한다.
“걔한테 차이기 전에.”
젠은 듣지 않는다.
찰리와 함께 있을 때면
몸 전체가 빛으로 차 있는 것만 같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거릿 와일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고, 호주에서 살고 있다.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려움과 상실, 불안과 같은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간결하고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작품 세계를 견고히 다지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여우》 《할머니가 남긴 선물》 《아버지의 보물 상자》 《이젠 안녕》 등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였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호주어린이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그림책 상’, ‘어린이가 뽑은 책 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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