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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수업
벗나래 | 청소년 |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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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들은 《사기》를 읽고 춘추전국시대를 공부하며 질문했다. 도대체 뭐가 다른가? 이름을 남기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인공이 되느냐 단역을 전전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와서 얼마나 공헌했느냐 못했느냐 하는 문제다.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보다 무슨 일을 했는지,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지,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을 주는 삶을 살았는지 같은 문제다. 즉,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느냐 못 살았느냐의 문제다. 이왕이면 주인공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왕 사는 것 의미 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출판사 리뷰

성공한 삶은 내 삶의 리더가 되는 것

어떻게 사는 게 성공한 삶일까?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돈과 명예를 얻고 권력이 있다면 성공한 삶일까? 행복한 삶일까?
남이 짜준 각본대로 사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각본을 짜서 사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생각 없이 시키는 일만 하며 살 것인가? 스스로 주도하며 살 것인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며 살 것인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것인가?
모든 연극에는 주인공이 있고, 조연이 있고, 단역이 있다. 단역으로 연극을 시작했지만, 성장하여 주인공 자리를 꿰차는 배우들도 있다. 이름을 알린 배우들은 이름 석 자를 또렷이 남긴다. 반면 단역으로 출발하여 단역만 전전하다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배우도 많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역사서에서 찾아낸 청소년들을 위한 리더의 삶

저자들은 《사기》를 읽고 춘추전국시대를 공부하며 질문했다. 도대체 뭐가 다른가? 이름을 남기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인공이 되느냐 단역을 전전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와서 얼마나 공헌했느냐 못했느냐 하는 문제다.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보다 무슨 일을 했는지,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지,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을 주는 삶을 살았는지 같은 문제다. 즉, 의미 있는 삶을 살았느냐 못 살았느냐의 문제다. 이왕이면 주인공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왕 사는 것 의미 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역사 속에서 주인공으로 살다 간 사람들은 사실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저자들은 역사의 주인공들에게서 다음 세 가지 능력을 발견했다.
저자들이 발견한 첫 번째 능력은 인내력이다. 참고 견디며 기다리는 능력이다. 목표를 향한 간절함이 있어야 기다릴 수 있다. 간절한 사람은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미래를 준비한다. 그렇다고 모든 계획과 준비가 생각한 대로 착착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도 있고 실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반성도 필요하다. 때때로 멸시와 무시를 당하기도 한다. 회복 불가능한 절망 속으로 빠질 수도 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황, 너무 힘들어서 한 발짝도 더 나가기 힘든 상황, 그래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때, 견디는 능력이 인내력이다. 사람마다 고난의 정도와 모양이 다르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다르다. 인내력 있는 사람은 결국 꿈을 이룬다.
저자들이 발견한 두 번째 능력은 예지력이다. 사물의 이치를 꿰뚫어보는 능력이다. 참고 견디기만 한다고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전략을 세우고 세상을 읽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직관과 분석 능력이 필수다. 세상을 읽고 앞일을 미루어 짐작하는 능력이 없다면 하는 일마다 주먹구구가 되기 쉽다. 오판하여 무리수를 두게 된다. 또는 지나친 믿음과 낙관으로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훌륭한 리더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개혁하고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틈을 찾아내고 그것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갖췄다. 하지만 세상을 읽어내는 능력은 저절로 얻을 수 없다. 경험과 학습과 고뇌가 뒤섞여 화학작용이 일어나야 한다. 리더가 분석과 통찰에 기반을 둔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을 수행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면 조직은 성장한다.
저자들이 발견한 세 번째 능력은 관계력이다.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능력이다. 이 세상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다른 사람과 협력도 하고, 다른 사람을 활용도 하며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과 소통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며,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 능력이 필요하다. 신뢰 형성은 기본이다. 신뢰를 잃으면 타인과 소통하지 못한다. 지적 능력보다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감성지능이 미래에는 필요하다.

청소년이여,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라!

어떤가? 여러분은 세 가지 능력을 갖췄는가? 없으면 어떤가? 청소년기는 능력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능력을 겸비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지금부터 청소년들이 세 가지 능력을 갖추고, 리더로 성장하도록 길을 안내할 것이다.

아홉 살이 돼서야 초등학교에 입학한 현수는 친구들에게 나이를 말하지 않았다. 한 살 어린 동생들과 친구가 되었다. 함께 장난치며 놀고, 웃고 떠들며 학교 다니는 일이 현수에게는 큰 즐거움이었다.
중학생이 되었다.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과 장난이 심해져 짝꿍의 지우개를 몰래 가져가 주지 않았다. 지우개는 필통으로, 필통은 지갑으로 점점 커졌다. 시끌벅적 매일 장난치고 해맑게 웃으며 방황하는 중학교 생활을 보내다가 어느 날 자신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같은 반 여자 친구의 얼굴을 보았다. 현수가 마음에 둔 여학생이었다.
긴 생머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지닌 여학생의 눈빛은 ‘오늘도 장난으로 네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는구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대놓고 면박은 하지 않았지만 무시하는 듯한 표정이 현수의 가슴을 찔렀다. 말로 하는 비아냥거림보다 현수에게 더 큰 수치심으로 다
가왔다.
‘그래! 요즘은 검정고시로도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의미 없이 등하교만 해서 받는 졸업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자 현수는 자신의 삶에 다음과 같은 물음표를 던졌다.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이 길이 옳은 길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제1장 인내력-참고 견디며 기다리는 능력> 중에서

우리가 아는 위대한 리더들은 결핍을 열정으로 바꿔버렸다. 그렇다고 일부러 결핍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 어쩔 수 없이 고난의 수렁에 빠졌을 때, 정신까지 수렁에 빠뜨리지 말라는 것이다. 어쩌면 그것이 위대함으로 가는 시작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이런 절박감이 성공을 향한 동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심리학자 마빈 아이젠슈타트는 위대한 혁신가, 예술가, 기업가를 인터뷰하며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놀랄 만큼 많은 사람이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었다. 그가 걸출한 리더 573명을 조사한 결과, 4분의 1이 열 살이 되기 전에 적어도 부모 중 한 명을 잃었다. 34.5퍼센트는 열다섯이 될 때까지, 45퍼센트는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적어도 부모 한 명이 죽었다. 질병과 사고와 전쟁으로 기대수명이 오늘날보다 훨씬 낮았던 20세기 이전에도 그것은 놀라운 수치였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과 실패하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있다. 멸시당하지 않으려는 욕구, 다른 사람보다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 아직 부족하다는 결핍,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는 초조감 같은 것들이 성공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재 가진 것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절박함으로 바뀌고, 사람에게 행동 변화를 유도하거나 위험을 무릅쓰도록 만든다.
<1장 인내력-참고 견디며 기다리는 능력> 중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질문하는 습관이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서 질문을 시작으로 ‘일을 내기’ 시작했다.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에게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런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베토벤이나 모차르트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최고의 음악가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파브르가 곤충을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질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궁금증과 질문 없이 그렇게 오랜 시간 쭈그리고 앉아 관찰할 수 있었을까? 이처럼 창의력의 첫걸음은 질문이다. 단지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이야말로 창의력의 어머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과 미셀 루스번스타인은 《생각의 탄생》에서 천재들의 창조 방법 13가지를 나열했다.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 인식, 패턴 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이 그것인데, 모든 과정을 관통하는 중심 단어는 역시 ‘질문’이다. 호기심 있는 질문이 없다면 도대체 왜 관찰을 하겠는가.
질문은 대상물을 관찰하게 만든다. 대상물을 주의 깊게 바라보면서도 머릿속에서는 계속 질문을 한다. 질문하며 관찰하고, 관찰하며 질문하는 연속 과정 가운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창의적인 생각이 연기처럼 모락모락 피워 오르기도 한다.
<2장 예지력-이치를 꿰뚫어 보는 능력>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수진
중고등학교에서 20여 년 동안 학생들에게 미술 과목을 가르쳤다. 미래에는 다양한 상상력과 기발한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그러한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독서로 얻는 깨달음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며,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흥시민신문에 교육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인생의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인내력 - 참고 견디며 기다리는 능력

1. 간절함과 절박함은 원동력이 된다
2. 결핍과 걱정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3. 편할 것인가, 변할 것인가?
4. 자신감과 용기가 변화를 가져온다
5. 스펙보다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자
6. 우선 실력부터 쌓자
7. 충동 조절 능력이 인생을 좌우한다
8. 분노의 순간, ‘일단 멈춤’을 기억하자
9. 실행력이 약하면 예방 조치를 하자
10. 목표와 계획으로 실행력을 높이자
11. 행동 계기를 만들자
12. 끊어야 할 목록을 만들자

2장. 예지력 - 이치를 꿰뚫어 보는 능력

1. 전략적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2. 미래 전략, 역사에서 배우자
3. 꼼꼼한 전략이 목표 달성을 가져온다
4.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편견을 버리자
5. 편견 없이 사고하자
6. 신중하게 관찰하자
7. 깊은 통찰력을 키우자
8. 어린아이처럼 생각하자
9. 질문하고, 질문하고, 질문하자
10. 책으로 돌아가자
11. 통찰력과 창의력, 어떻게 훈련할 것인가?

3장. 관계력 -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능력

1. 미래는 협업의 시대다
2. 먼저 좋은 친구가 되자
3. 관계의 바탕은 신뢰다
4. 먼저 베풀어라
5. 남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자
6. 사소한 약속도 귀하게 여기자
7. 겸손하고, 먼저 희생하자
8. 소통이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
9. 좋은 관계가 좋은 성과를 낳는다
10. 사회지능과 감성지능이 리더를 만든다

·나가는 글 224
·주석 인용 227
·참고도서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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