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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지도자, 서재필
글라이더 | 청소년 |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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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 근대사에 암울했던 우리 민족에게 횃불이 되어 민중을 계몽하여 민주주의 의식을 고양하고 자주독립을 위해 온 힘을 다한 서재필 박사의 일생을 다룬 청소년 전기 소설이다. 갑신정변의 실패로 고국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미국으로 망명했던 그는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개척자적인 삶, 독립운동으로 인해 사업이 피폐한 후 62세의 나이에 다시 의학을 공부해 의사의 길을 걷는 만년의 삶 등은 어떠한 환경에도 조절하지 않고 불굴의 삶을 보여 주었다.

그는 자신을 회상하기를 “젊은 시절 훌륭한 뜻이 있었으나, 모든 일을 성급히 서둘러서 본래의 훌륭한 목적을 잃어버리고 비참한 실패를 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그의 굳은 신조는 쓰라린 실패와 형극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안일하게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경고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의 볼테르 서재필의 일대기를 담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우리 근대사에 암울했던 우리 민족에게 횃불이 되어 민중을 계몽하여 민주주의 의식을 고양하고 자주독립을 위해 온 힘을 다한 서재필 박사의 일생을 다룬 청소년 전기 소설이다.
그는 구한말(1864~1951) 격동기에서 해방 정국의 격동기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우리 근대사에 역사의 증인이다. 개항 이후 밀어닥친 외세의 침탈에 맞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청국군을 앞세운 수구세력의 무력 공격으로 삼일천하로 끝나 일본으로 피신했다. 정변의 실패로 서재필은 역적으로 낙인찍혔고 그의 부모와 처, 형은 음독자살하고 두 살 난 아들은 굶어 죽었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나라 최초 미국 시민권자, 최초 공무원, 최초 양의사 되었다.
그 후 갑오 정권은 그에게 씌워졌던 역적의 죄명이 벗게 해주었고 귀국을 요청했다. 조국을 잊지 못하던 그는 조국으로 돌아와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를 독립문과 독립관을 건립하였고 토론회와 만민 공동회를 개최해 자주 자강의 개혁 운동을 추진했다. 서재필 박사가 한국에서 시작한 계몽운동은 당시 봉건적 잔재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던 한국 사회에 자주독립과 자유민주주의의 씨를 뿌려 놓은 것으로 한국 민중의 잠재의식을 일깨운 선각자적인 활동으로 온 힘을 쏟았다.

갑신정변의 실패로 고국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고 미국으로 망명했던 그는 온갖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개척자적인 삶, 독립운동으로 인해 사업이 피폐한 후 62세의 나이에 다시 의학을 공부해 의사의 길을 걷는 만년의 삶 등은 어떠한 환경에도 조절하지 않고 불굴의 삶을 보여 주었다. 그는 자신을 회상하기를 “젊은 시절 훌륭한 뜻이 있었으나, 모든 일을 성급히 서둘러서 본래의 훌륭한 목적을 잃어버리고 비참한 실패를 하였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그의 굳은 신조는 쓰라린 실패와 형극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안일하게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경고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형님, 다케조가 약속한 일본 군사는 왜 여태 안 오는 걸까요?”
상황이 급박해지자 재필이 김옥균에게 물었다.
“글쎄,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겠네.”
김옥균도 딱히 아는 게 없었다. 이때 일본 정부로부터 개화당의 일에 가담하지 말라는 연락을 받은 다케조는 약속을 어기고 일본 군사들을 중도에서 돌아가게 명령했다.

“나라와 겨레를 위해 일했는데 역적으로 몰아 가족을 모두 죽이다니. 조선은 더는 내 조국이 아니야. 피붙이 하나 없는 조선은 이제부터 잊고 살아야겠다.”
그는 조선이 너무너무 싫었다. 군사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일을 망치고 함부로 대하는 일본도 밉고 싫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런 일본 땅에 더는 머물 수 없어!”
재필은 이를 악물었다.
“일본에 더는 있을 수 없으니, 우선 미국으로 가는 뱃삯부터 마련해야겠어요.”
“그럼, 자네들은 미국으로 가고 나는 중국으로 가겠네.”
재필의 말을 들은 김옥균이 대답했다.

어느 날 스캇 교장이 부인에게 겉옷을 입혀주는 모습을 본 재필은 깜짝 놀랐다.
“조선 남자들은 부인을 종처럼 부리며 천대하는데 여긴 대우가 다르구나.”
미국의 풍습과 조선의 풍습이 너무 다른 것을 보고 많은 걸 깨달았다. 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역사, 과학, 라틴어, 희랍어 등 새로운 걸 배웠다. 재필은 미국 학생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밤낮없이 공부에 열중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동애
바다가 아름다운 전남 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청소년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오랜 기간 서울시 아동복지교사로 활동했습니다.《나비별이 된 엄마》로 한국 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근로자 문화예술제에서 문학 동화 부문상, 한국 아동문학 올해의 작가상, 한국불교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소록도의 눈썹달》, 그림책 《단물이 내리는 정자》, 《꽃 사랑 할매》, 장편 동화 《사슴섬의 눈썹달》, 《검은 눈물》, 에세이집 《오동꽃 소녀》, 《참깨꽃 연가》, 시집 《백리향 연가》 등이 있으며, 《문학상 수상작들의 단편 동화 읽기1·2·3》, 《우주 이발관》 등 다수의 공저가 있습니다.지금도 고향인 고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면서 서울 지역아동센터 명예센터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외가에서 태어난 아이
한양살이와 과거급제
일본 도야마대 군사학교에서
갑신정변의 막둥이
떠도는 삶
샌프란시스코의 이방인
구호의 천사
워싱턴 DC에서
최초 한국인 공무원과 양의사
새로운 인연
다시 찾은 고국
조선 최초 국기에 대한 경례와 강연회
한글로 된 독립신문
독립문을 세우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은 물거품이 되고
훗날을 기약하며
독립운동에서 생활의 터전으로
반세기 만에 밟은 고국 땅
마음을 묻고 다시 떠난 조국
나라를 걱정하며 잠들다

서재필 연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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