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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눈물
북카라반 | 청소년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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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래를 중심으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고래가 살지 못하는 바다는 인간도 살 수 없는 바다이다. 나날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래와 인간이 안전하게 생존할 길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 첫걸음은 상황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바다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바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표면의 약 70퍼센트를 덮고 있고, 생명의 근원인 물과 산소, 식량을 제공하며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오랜 세월 동안 남획과 쓰레기, 과도한 해저 개발, 온난화 등으로 바다를 망쳐오고 있다.

이 책은 고래를 중심으로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고래가 살지 못하는 바다는 인간도 살 수 없는 바다이다. 나날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래와 인간이 안전하게 생존할 길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 첫걸음은 상황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고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기후 위기로, 바다의 상황이 급작스럽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온난화로 대기 온도만 높아지는 게 아니거든요. 바닷물도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육지와 마찬가지로 원래 살던 동식물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거나 개체 수가 줄어들어요. 무서울 것이 없는 포식자인 고래도 너무 빨리 바뀌는 온도에는 적응할 수 없어요. 먹이가 사라져 살기가 힘들어졌거든요. 이대로 가다가는 바닷물을 가르며 떠올라 물 위로 뿜어내는 고래 분수를 더는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요.
「지금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고래들」

고래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길에는 바다의 다른 생물도 번성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길을 ‘고래 컨베이어 벨트’라고 불러요. 쇠고래는 알래스카에서 북아메리카 연안을 따라 멕시코까지 시속 5~10킬로미터로 천천히 헤엄쳐 내려갔다가 다시 거슬러 올라옵니다. 이런 움직임이 바다 한쪽에서 생겨난 영양분을 수평으로 넓게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1년에 2만 킬로미터를 이동하니 방대한 영역의 물을 섞어주게 되는 거예요.
「고래가 멸종되면?」

지구 면적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바다에는 70만 종이 넘는 생물이 삽니다. 바다에서는 인간이 먹는 식량의 15퍼센트를 차지하는 물고기가 있고요. 가장 깊은 곳은 1만 994미터(마리아나 해구)에, 평균 수심은 4000미터인 바다는 아직 미지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은 전체의 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몇 년 안에 해양 생물의 80퍼센트가 멸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지구에서 처음 생물을 탄생시킨 바다.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으로 지구 산소의 절반을 생산한 바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맑은 대기를 순환시키는 바다. 고래가 숨 쉬지 못해 텅 빈 바다에서 인간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고래가 멸종되면?」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애리
일간지 『문화일보』와 통신사 『뉴시스』에서 오래 일했으며, 지금은 국제문제를 주로 다루는 프리랜서 언론인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얽힌 역사적인 맥락을 전하고, 인문사회학적 이해를 높이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쟁과 학살을 넘어』, 『넷플릭스 세계사』와 『숲으로 간 여성』을 비롯해 『성냥과 버섯구름』, 『모든 치킨은 옳을까?』 등을 썼고, 맥신 베다의 『지속 불가능한 패션 산업에 이의를 제기합니다』와 놈 촘스키의 『정복은 계속된다』, 마이클 무어의 『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를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김보미
1n년 차 요가인. 생활 체육인을 꿈꾼다. 2006년부터 신문사 기자로 일하고 있다. 다양한 세상을 보고, 기록하고 싶어 한다. 사회부, 교육팀, 시청팀, 국제부, 산업부 등을 담당했고, 뉴콘텐츠팀에서 근무하며 기성 언론과 SNS를 비롯한 뉴미디어의 관계를 연구했다. 다양한 세상을 보고 기록하고 싶어서 20여 개국을 여행했고, 1년간 일본에서 연수하며 와세다대학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PC통신에서 시작해 틱톡까지 소셜네트워크의 세계를 20여 년째 누비고 있는 디지털 여행객이기도 하다. 『경향신문』에 기획 기사 「언니네 체육관」을 연재했고 『슬기로운 언어생활』,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 『반도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공저) 등을 지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지금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고래들

척추동물 고래의 신비
상괭이부터 대왕고래까지
사라진 고래들

2장 고래가 멸종되면?

고래의 일생
고래는 탄소의 저장고
고래 똥이 중요한 이유
고래는 어디로 갔나

3장 무너지는 해양 생태계

생태 축으로 연결된 바다
바다를 초토화하는 기름 유출 사고
죽음의 바다, 데드존
소리가 고래를 죽여요
빙하가 녹으면

4장 뜨거워지는 바닷물

컨베이어 벨트가 느려지면 생기는 나비효과
바다의 폭염 해양 열파
바다 생물 죽이는 해양 산성화
기후 변화 직격탄 맞은 극지방

5장 심각한 해양 쓰레기

쓰레기가 고래 먹이?
한국 땅 보다 16배 큰 쓰레기 섬
새우 냄새로 유혹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 171조 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결책이 될까?

6장 그 많던 명태는 어디로 갔을까

동해 떠난 ‘국민 생선’
해양 생태계 파괴하는 남획과 불법 어업
지속가능한 어업은 가능할까
20년 난항 끝에 제정된 국제해양협약
‘착한 수산물’ 인증마크의 허와 실

7장 고래를 보호하는 국제 규약들

7000년 전 고래잡이 기록한 반구대 암각화
프랑스 포경선 이름 딴 ‘리앙쿠르 암초’
1986년 상업 포경 전면 중단
‘혼획’ 근절 없이 고래 보호 어려워

8장 일본은 왜 고래잡이를 고수하나

일본 바다 마을의 잔인한 돌고래 사냥
돌고래 피로 물든 페로제도
일본인도 외면하는 고래 고기가 전통 식문화?

9장

바다로 돌아가 엄마가 된 삼팔이
태산이는 방류 7년 뒤 사체로 발견
수족관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30년간 국내 수족관에서 돌고래 70여 마리 사망
야생 적응 어려운 고래들을 위한 ‘쉼터’

10장 고래 보호에 나선 사람들

“녹색이 곧 평화” 그린피스
‘고래 보호 해적’ 시셰퍼드
14세 소녀가 꾼 ‘고래의 꿈’ 세이브 더 웨일
‘돌고래를 해방하라’ 핫 핑크 돌핀스
‘바다 사랑꾼’에서 ‘바다 지킴이’로
고래와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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