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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사는 이렇게 일한다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영양관리 전문가 되기
청년의사 | 부모님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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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아홉 번째 이야기다. 저자는 현재 병원에서 14년 차 임상영양사로 일하고 있다. 《임상영양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식품영양 관련 전공 선택을 앞둔 수험생들과 신입 임상영양사들을 위한 책이다. 임상영양사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대학 안내와 시험 정보, 취업에 관한 정보는 물론 병원 내 임상영양사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병원 안과 밖의 임상영양사의 진출 분야와 전망까지 총망라했다.

《임상영양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임상영양사를 희망직업으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저자의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과정과 학점 관리 및 자격증 취득 과정, 실습 및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필수과목인 실습 과정, 필수 자격요건인 실무 경력 쌓는 방법, 임상영양사 자격시험, 서류심사 및 AI 면접에 대한 저자의 구체적이고 세세한 경험담이 담겨 있어 임상영양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14년 차 임상영양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임상영양사들 중 ‘병원에서 일하는 임상영양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예비 임상영양사들은 진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고, 신입 임상영양사들은 실무 정보와 진출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임상영양사’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영양관리 전문가, 임상영양사 이야기!


‘임상영양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거나, 그저 병원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사람 정도로 안다. 저자는 중·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 진로희망 기입란에 영양과 관련된 학업을 써본 적도 없었고, 오히려 선택 교과목 중 가정 과목을 가장 싫어했던 학생이었다. 저자의 인생에서 ‘임상영양사’는 물론 ‘영양사’란 직업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것이었다. 대학도 가지 않겠다고 버티던 저자에게 선생님이 대학교와 학과를 추천하셨고, 합격한 세 군데 중 가장 가깝고 학비가 저렴한 곳을 선택한 것이 식품영양학과였다. 식품영양을 전공하기로 하였으니 일단 공부해보기로 하였는데, 놀랍게도 여러 과목 중 관심을 끄는 것들이 생겼다. 생물체의 기능적 측면을 연구하는 생리학, 질병의 상태나 병체의 조직 구조 등을 연구하는 병리학 등 기초의학과 관련된 과목에 흥미가 생긴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생리학, 병리학, 해부학 수업과 함께 고급영양학, 생애주기영양학, 식이요법 등을 수강하면서 처음으로 ‘질병별로 전문화된 영양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임상영양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병원으로 취업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양사는 개인 및 단체에 균형 잡힌 급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단을 계획하고 조리 및 공급을 감독하는 등 급식을 담당하며, 급식관리 업무 외에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지원 등 영양 서비스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이러한 영양사의 업무 중 영양서비스를 관리하는 업무에 특화된 자가 임상영양사라고 보면 된다. 즉, 임상영양사는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하여 질병별로 전문화된 업무를 수행한다. 임상영양사의 7개 임무(duty)는 영양판정, 영양진단, 영양중재, 영양모니터링·평가, 자문·협력, 영양연구, 자기계발이다. 의료기관에서의 임상영양사는 타 분야, 즉 의사, 약사, 간호사 등과 협업으로 임상치료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 분야의 지식과 변화에 민감해야 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의 제도에 부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정보 습득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에 대한 임상치료를 진행할 때 의사, 간호사, 임상영양사 등 여러 전문가들의 협업이 이루어지는데, 임상영양사로서 당뇨병 환자의 영양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지만 동일한 질환이라도 환자 개인마다 다른 기질성을 가지기 때문에 환자별로 치료 계획은 개별화되어 있다. 그러므로 환자의 임상치료를 관통하여 영양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다학제, 다 직종 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 의사가 목표한 혈당 범위는 어떠한지, 약물 처방은 어떠한지 등을 살피고, 간호사가 환자에게 어느 시점에 어떤 인슐린을 얼마나 투약하도록 교육했는지, 혈당 측정은 언제 하도록 안내했는지 등을 확인하여 환자 영양상담 및 교육 수행 시 해당사항들을 반영해야 한다. 또한 임상영양사의 역할은 병원뿐만 아니라 산업체, 학교 및 지역 사회 등의 영역에서도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다. 임상연구 및 자문활동을 통한 과학적인 근거와 체계 개발 및 구축에 기여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의 의료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이처럼 임상영양사의 업무는 한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환자 스스로 자가관리 역량을 키우고 질병 치료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상담 역할을 해야 하므로 향후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으로도 꼽힌다.
저자는 병원에서 일하는 임상영양사가 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지나왔는지, 어떠한 시행착오를 겪어왔는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이제 막 임상영양사가 되었거나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상영양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전한다. 미래의 임상영양사들이 ‘나’를 잃어가면서까지 ‘임상영양사’라는 타이틀의 직장인으로 매몰되지 않기를, 직장 안에서도 전문가로서, 직장 밖에서도 나의 삶에 대한 유일무이 주인공으로서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직업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의 이야기가 임상영양사를 꿈꾸는 예비 임상영양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 임상영양사,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현직 임상영양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에서는 임상영양사에 대한 소개와 저자가 이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특히 임상영양사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영양사 면허 취득과 따야 할 자격증, 임상영양사 자격기준과 교육과정이 수록되어 있다.
제2장 <본격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는 예비 임상영양사로서 저자가 실제 진행했던 병원 프로그램의 1주~12주 차 실습 과정과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자격시험과 실제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저자의 면접 실패 경험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제3장 <병원 안 임상영양사 이야기>에서는 병원에서 임상영양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임상영양치료란 무엇인지, 영양관리 목적에 따라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등 업무에 대한 설명을 실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담았다.
제4장 <임상영양사의 성장통>에서는 임상영양사로 좀 더 성장했을 때의 역할 소개와 어떤 역량을 갖추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영양상담 기술의 노하우와 직장 내에서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제5장 <병원 안과 밖 임상영양사의 진출 분야 또는 전망>에서는 병원 안과 밖에서 일하거나 일했던 임상영양사들에 대한 업무 소개와 역할, 준비 방법 및 업무 강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던 임상영양사의 경험을 나누고자 했다. 또한 영양사직의 전망과 인공지능 시대에 과연 영양사 직업이 생존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어 임상영양사로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될지 고민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임상영양사에서 ‘임상’이란 환자를 진료하거나 의학을 연구하기 위하여 병상에 임하는 일을 뜻하고, ‘영양사’는 면허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식생활의 영양에 관한 지도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즉, ‘임상영양사’ 는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질병별로 전문화된 영양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임상영양사는 영양문제가 있는지 영양상태를 판정하고, 현재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영양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가장 쉽게 떠올려지는 영양관리 과정의 업무 중 하나가 영양상담 및 교육일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양상담 및 교육 중에 “혈압이 높으셔서 짜게 드시면 고혈압 위험이 더 높아져요. 고혈압 예방을 위해 싱겁게 드시는 게 좋아요. 그러려면 지금 식생활에서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해요. 즐겨 드시는 국물 요리는 짠 성분인 염분이 많아요. 국물에 밥을 말아서 한 대접 양으로 많이 드시는 것보다는 간을 적당히 하고 작은 그릇에 국물의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라고 말하는 것도 임상영양사의 업무 중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는 환자의 질병예방 또는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고, 보건소나 건강증진센터 등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수검자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식품영양 관련 전공자라면 영양사 면허 취득은 필수다. 그래야만 전공을 살린 취업이 가능하고, 임상영양사가 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기 때문이다. 시험에 떨어져서 두세 번 응시했다는 사람을 직접 본 적 은 없으나 영양사 면허 시험 합격률은 지원자의 60~70%대다.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중 다른 직종에 비해 합격률이 가장 낮은 시험이라고 한다. 물론 여기에는 응시 접수만 하고 시험을 보지 않는 사람들과, 영양사에 큰 뜻이 없어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으나 학과 졸업 후 의무적으로 시험을 치르다시피 하여 불합격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졸업과 동시에 전공을 살려 영양사로 일하고자 하거나 임상영양사가 최종 목표라면, 영양사 면허 시험의 재수 혹은 삼수는 생각도 하지 말자. 일 년에 한 번밖에 치러지지 않는 시험이기 때문에 단번에 합격해서 조기 취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영양사 면허 시험에 나오는 영양학, 생화학, 영양교육, 식사요법, 생리학 등의 시험과목이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에도 비슷한 유형이나 심화 버전으로 확대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직접적인 임상영양사 기출문제는 아니지만 임상영양사 출제 범위에 해당되는 영양사 기출문제 영역을 풀어보는 것이 꽤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공유해주는 영양사 국가시험 기출문제를 꼭 여러 번 풀어보길 바란다. 단, 영양사 면허 시험 문제집이나 기출문제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최신 개정판을 보는 것이 좋다. 보건·의료·영양 관계법규 과목 때문이다. 관계법규는 개정되기도 하고 신설·삭제 등 계속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개정판이 적용된 자료들을 보는 것이 좋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은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영양사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병원에서 임상영양사로 일한 지는 14년 되었으며, 현재는 수도권 지역의 한 병원에서만 10년째 근무 중이다. 14년 차 임상영양사가 되기까지 뒤얽히고 복잡한 사정도 많았지만 지금은 임상영양관리도, 병원급식관리도, 맡은 바 모두 잘 해내고 있는 프로 일잘러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용자여, 정녕 이 세계로 들어오겠다는 것인가

제1장.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

임상영양사, 한 번도 희망직업이었던 적이 없었다
일단 식품영양을 전공하기로 했으니 살 길을 찾다
임상영양사가 뭐 하는 사람이에요?
학점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영양사 면허 취득, 재수는 생각지도 말자
자격증, 딸 수 있는 건 다 따자
임상영양사 자격기준과 교육과정

제2장. 본격 임상영양사가 되기 위한 과정

예비 임상영양사의 첫 도전, 실습
임상영양사 실무 경력 1년, 어디서 채울 수 있을까?
드디어 자격은 갖췄다, 이제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을 치자
자격시험을 치렀다면, 이제는 실전 준비다
나는 이렇게 면접에서 탈락했다
대기업 취업을 꿈꾸듯, 대형병원에 취업하고 싶다
정규직, 유니콘의 또 다른 이름인가
급여는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돈이 다는 아니다
취업에만 성공하면 끝인 줄 알았다

제3장. 병원 안 임상영양사 이야기

임상영양사는 어떤 일을 하는가
임상영양치료란 무엇인가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은 차이가 있는가
영양관리 목적에 따라 업무는 어떻게 나뉘는가
병원급식이란 무엇인가
병원급식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의료기관인증이란 무엇인가
인증기준과 영양사로서 필수 업무
인증기준과 병원 직원으로서 협력 업무
보건의료정책과 임상영양사로서 업무 수행

제4장. 임상영양사의 성장통

지침대로 vs 경험반영, 상담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영양상담의 기술을 익혀나가자
꼰대 vs MZ, 니 편 내 편 아니고 우리 편으로 함께 일하자
직장 커뮤니케이션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하자

제5장. 병원 안과 밖 임상영양사의 진출 분야 또는 전망

집단급식소와 비집단급식소
병원 안 급식 전문 영양사
병원 밖 학교의 영양교사
병원 밖 건강상담 분야의 임상영양사
병원 밖 건강증진센터의 임상영양사
영양사직의 전망
인공지능 시대에 영양사는 생존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_ 결국 이 세계로 들어왔을 미래의 임상영양사들에게, 마지막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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