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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시작
2023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당신의바다 | 청소년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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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경명여고 1학년 186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시작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정확한 형식이나 유려한 표현보다는 열일곱살 청춘의 일상과 생각들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기록이다. 1장은 마냥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2장은 나와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마음은 수만 가지의 귀한 생각들을 품고 있다.

마지막 장은 우리가 타인, 세상과 맺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푸른 가지처럼 ‘나’ 너머의 ‘너’를 인식함으로써 우리의 세계는 넓어지므로. 수필과 편지글도 함께 수록하여 관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한 작품, 한 작품 읽으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싱그러운 열일곱살 청춘들의 푸르름에 물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고등학교 시작始作의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 그 첫 안녕과 마지막 안녕 사이의 이야기

“고등학교 시작始作의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 그 첫 안녕과 마지막 안녕 사이의 이야기”경명여고 1학년 국어 시간, 고등학교에 막 올라온 꽃샘추위 같은 얼굴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너머의 표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이야기할 만한 따뜻한 주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사랑 시를 읽습니다. 사랑이 뭘까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고재종 시인은 ‘첫사랑’이라는 시에서 햇솜 같은 마음이라고 했고, 이형기 시인은 ‘낙화’라는 시에서 하롱하롱 지는 꽃잎을 노래했습니다. 김선우 시인은 ‘낙화, 첫사랑’이라는 시에서 ‘내 생을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생을 사랑할 수 없다’고까지 했지요. 사랑은 아무래도 한 가지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넓게 본 사랑은 삶 그 자체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어 수업을 빌려 삶을 진솔하게 담은 ‘나의 첫 시 쓰기’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186명의 어린 작가들이 네 계절 동안의 일상과 그 속에서 더 깊고 넓어지는 생각들을 시의 모습으로 펼쳐 냈습니다. 이것은 나, 너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더 세심하게 바라보았으니까요. 그리고 시 쓰기를 거의 마무리 지을 때쯤 ‘2023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시들은 책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의 시작(始作)과 함께한 시작(詩作)이 책으로 자라는 동안 우리도 자라고 있었음을 이제는 압니다. 어느 것 하나 진심 아닌 것이 없는 글들, 어느새 우리 모두의 시작과 닮아 있는 글들을 띄워 보내며 우리는 시작에게 인사합니다. 안녕이라는 말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첫사랑 이야기를 할 거에요.”
아직은 서로가 낯선 고등학교 첫 국어 수업 시간. 경명여고 이지현 선생님의 어설픈 첫사랑 이야기를 듣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대상을 떠올렸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와 가림막, 거리두기가 익숙한 아이들, 친구보다는 혼자가 편한 아이들.. 이 책은 코로나가 만들어놓은 아이들 마음속의 가림막을 한번 허물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이 ‘나와 세상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는 국어 수업’이었다. 마음의 가림막을 허물기에는 사랑만한 가치가 없으며,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으리라. 이렇게 시작된 선생님의 첫사랑 이야기는 사랑에 대한 시 읽기, 나의 첫 시 쓰기 활동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186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시작 즈음에서 만난 시작(詩作)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정확한 형식이나 유려한 표현보다는 열일곱살 청춘의 일상과 생각들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기록이다.

1장은 마냥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2장은 나와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마음은 수만 가지의 귀한 생각들을 품고 있다.

마지막 장은 우리가 타인, 세상과 맺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푸른 가지처럼 ‘나’ 너머의 ‘너’를 인식함으로써 우리의 세계는 넓어지므로. 수필과 편지글도 함께 수록하여 관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한 작품, 한 작품 읽으며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싱그러운 열일곱살 청춘들의 푸르름에 물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안녕 나의, 시작』

이 책은 언제나 봄이고 청춘이고 싱그러움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경명여고 1학년 학생들

  목차

프롤로그

1장. 내가 살아가는 오늘은

2장. 내가 그리는 나, 내가 꿈꾸는 삶

3장. 너와 세상을 사랑하는 법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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