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류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경제 활동을 하며 던졌을 굵직한 질문 7가지를 뽑았다. ‘물건을 편하게 사고팔 수 있을까?’,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까?’,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수 있을까?’와 같은 물음들이다. 그리고 각 질문을 따라 머나먼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는 경제 역사를 살펴본다. 사람들은 손쉬운 거래 방법을 고민하다 화폐를 만들었다. 또한 더 많은 물건을 더 빠르게 생산할 방법을 궁리하다 공장과 로봇을 만들었다.
7개의 짧고 간단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와 얽힌 세계 역사의 핵심적인 순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업혁명, 세계대전, 공산주의 혁명 등 인류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은 모두 경제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은 환율, 금리, GDP와 같은 경제 용어 또한 일상적인 사례와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고 쉽게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암호 화폐부터 공유 경제까지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꾼 7가지 경제 탐구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거예요. 세계 경제는 잘 먹고 잘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원동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동전이나 지폐가 신용 카드로, 온라인 결제로 변화한 것처럼 경제 활동의 형태 또한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류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경제 활동을 하며 던졌을 굵직한 질문 7가지를 뽑았습니다. ‘물건을 편하게 사고팔 수 있을까?’,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까?’,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수 있을까?’와 같은 물음들이죠. 그리고 각 질문을 따라 머나먼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는 경제 역사를 살펴봅니다. 사람들은 손쉬운 거래 방법을 고민하다 화폐를 만들었습니다. 더 많은 물건을 더 빠르게 생산할 방법을 궁리하다 공장과 로봇을 만들었고요.
7개의 짧고 간단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와 얽힌 세계 역사의 핵심적인 순간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산업혁명, 세계대전, 공산주의 혁명 등 인류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은 모두 경제 문제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이 책은 환율, 금리, GDP와 같은 경제 용어 또한 일상적인 사례와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고 쉽게 풀어냈습니다.
‘비트코인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
궁금한 것부터 읽는 경제 이야기
Q1. 화폐_물건을 편하게 사고팔 수 있을까?
Q2. 분업_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까?
Q3. 무역_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수 있을까?
Q4. 신용_믿음만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Q5. 주식_돈 없이 회사를 차릴 수 있을까?
Q6. 복지_다 함께 잘살 수 있을까?
Q7. 공유_소유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
여러분의 하루를 돌이켜 보세요. 매일 학교나 학원에 가고,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거예요. 틈틈이 편의점에서 과자나 음료수를 사 먹을 테고요. 용돈을 모아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산 경험도 있을 거예요.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경제 활동입니다. 그러니 경제는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읽는 것도 좋지만 평소 경제 활동을 하며 흥미를 느꼈거나 궁금했던 부분부터 찾아 읽기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비트코인은 누가 만들었나요?’, ‘물가가 떨어지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공산주의 혁명은 왜 실패했나요?’ 등 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난이도별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은 독자가 책을 읽으며 직접 찾아볼 것을 유도합니다. 청소년 독자는 이를 통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상상하는 능동적인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식 탐구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세상은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인간의 의지와 탐구심입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했습니다. 수학‧의학‧과학‧정치‧철학 등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도전한 과제를 ‘질문’으로 짚습니다. 단단한 질문으로 해당 분야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교양 지식을 제공합니다. 책 맨 앞쪽에는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수록해 사고력을 높이는 다각도의 질문들을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안내합니다. 이 밖에 해당 학문의 핵심 키워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짚는 팁박스로 빈틈없이 이해를 돕습니다.
규격과 무게를 통일한 최초의 동전은 기원전 7세기경, 오늘날 터키 서부 지역에 있던 리디아 왕국에서 탄생했습니다. 왕의 상징인 사자의 얼굴을 동전을 새겨 넣어 신뢰도를 높였고, 글을 모르는 사람도 그 가치를 알 수 있게 했죠. 리디아 왕국은 이웃 나라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했지만 이 작은 나라가 전 세계에 끼친 영향은 거대했습니다. _결정적 질문 1
카를 벤츠가 처음 가솔린 자동차를 만든 100여 년 전만 해도, 자동차는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이나 탈 수 있는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소수의 뛰어난 기술자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었죠. 이때, 새로운 미래를 꿈꾼 사람이 있었습니다. 포드자동차의 사장 헨리 포드였습니다. 그는 5%의 상류층이 아닌 95%의 대중이 자동차를 타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숱한 반대와 비웃음을 샀지만 마침내 그는 자동차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비결은 ‘컨베이어 벨트’에 있었습니다. _결정적 질문 2
우리 역사에도 자유무역의 장점을 파악하고 설파한 이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실학자 박제가입니다. 그는 ‘조선판 국부론’이라 불리는 《북학의》를 썼습니다. 네 차례 청나라에 다녀온 박제가는 조선이 못사는 이유를 자유무역을 하지 않는 데서 찾았습니다. 그는 무역을 키우고 상업을 발전시켜야 조선이 부유하고 강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성리학적 이념이 팽배했던 당시 사회에서 그의 주장은 너무나 급진적이었기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_결정적 질문 3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정현
교실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 특히 돈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교사. 돌잔치 때 양손에 돈과 연필을 잡았다. 돌잡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돈과 경제를 연구하고 글을 쓰고 있다. 교실에서 만나는 수많은 청소년이 나중에 커서 부자가 되길 원한다. 영어나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돈 공부는 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기 시작했다.아이들이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 잘 먹고 잘사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경제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애덤 스미스 씨, 경제를 부탁해!》, 《돈 잘 쓰는 법》, 《아홉 살 돈 습관 사전》 시리즈, 《돈이 자라는 나무》 등이 있다.인스타그램 @emmp3070유튜브 스쿨오브머니
목차
들어가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결정적 질문 1_화폐: 물건을 편하게 사고팔 수 있을까?
물물교환에서 화폐경제로
종이를 돈으로 삼는다고?
아이작 뉴턴과 금본위제의 탄생
달라진 지폐의 위상
영국 파운드화의 등장과 후퇴
미국 달러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을까?
암호 화폐, 지갑을 없애라
암호 화폐를 둘러싼 찬반 논란
결정적 질문 2_분업: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까?
애덤 스미스와 ‘보이지 않는 손’
생산성을 늘리는 핵심 열쇠
분업의 세 가지 장점
마르크스와 공산주의의 탄생
공산주의 실험은 어떻게 되었을까?
헨리 포드와 컨베이어 벨트가 바꾼 세상
분업의 한계를 극복하라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
우리는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 수 있을까?
결정적 질문 3_무역: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할 수 있을까?
지구는 둥글다
대항해 시대가 펼쳐지다
중상주의 국가 프랑스
대세에 오른 자유무역
경제를 위해 시작된 식민지 쟁탈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참을 수 없는 제국주의의 민낯
나폴레옹의 대륙 봉쇄령
보호무역의 유혹
경제는 장벽을 허물 때 성장한다
결정적 질문 4_신용: 믿음만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신용 경제의 뿌리가 된 가문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
국가도 돈을 빌린다
전쟁으로 탄생한 국채
돈을 갚지 못하는 나라들
신용이 무너지지 않게 하려면
은행에 돈이 없을 수도 있을까?
신용 사회의 끝없는 진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도전
결정적 질문 5_주식: 돈 없이 회사를 차릴 수 있을까?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
네덜란드가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섰던 이유
주식 제도가 지구를 휩쓸다
튤립, 역사상 가장 비싼 꽃이 되다
주식은 거품처럼 사라지고
월스트리트의 탄생
미국은 언제까지 최강국의 지위를 유지할까?
결정적 질문 6_복지: 다 함께 잘살 수 있을까?
국가가 국민의 가난에 책임을 져야 할까?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새로운 자유주의의 시대
맬서스의 우울한 신세계
식량이 넘쳐 나는 사회
인구 폭발 시대에서 저출생의 시대로
부유세를 내세요
불평등이 극이 달했을 때
결정적 질문 7_공유: 소유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
지는 ‘소유’, 뜨는 ‘공유’
IT 기술로 날개를 단 공유 경제
인간의 이기심이 부르는 공유지의 비극
공유지의 비극을 막으려면
초연결 시대의 새로운 기업 형태
사람과 사람을 넘어,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다
교과 연계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