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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문화·예술·역사가 궁금한 십 대에게 들려주는 살아 있는 박물관 이야기
해냄 | 청소년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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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국립 박물관 전·현직자 5인과 교육 전문가 2인이 쓴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는 박물관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다각도에서 들려준다. 7인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공간에서 대중이 문화를 누리는 장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고, AI 로봇이나 NFT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무한대로 변화해 갈 미래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생소한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저자들의 충실한 연구와 생생한 경험으로 박물관 그 자체에 대해 다룬 이 책은 역사와 예술의 집결지이자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 박물관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고요한 전시장, 그 뒤에 숨겨진
진짜 박물관을 만나본 적이 있나요?

박물관과 미술관은 뭐가 다를까?
유물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 의사가 있다고?
박물관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상공간에서는 유물을 직접 만질 수 있다고?

국립 박물관 전·현직자들과 교육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박물관의 모든 것

진로 및
미술·역사 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필독서

꼭 알아야 할 개념과 역사, 최첨단 기술과 결합할 미래는 물론
전시 기획자,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등 매력적인 직업까지
미술·교육 전문가 7인의 이야기로 박물관이 책 속에서 살아난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가 400만 명을 넘었다. 사람들은 박물관에 가면 무엇을 할까? 박물관에서 전시만 보고 나오는 건 옛말, 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이곳에서 쉬고 놀며 특별한 기억을 만든다. 한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은 박물관을 “자료를 수집·관리·보존·조사·연구·전시·교육하는 시설”로 정의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박물관, 과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립 박물관 전·현직자 5인과 교육 전문가 2인이 쓴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는 박물관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다각도에서 들려준다. 7인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공간에서 대중이 문화를 누리는 장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되짚고, AI 로봇이나 NFT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무한대로 변화해 갈 미래를 보여주며, 우리에게 생소한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저자들의 충실한 연구와 생생한 경험으로 박물관 그 자체에 대해 다룬 이 책은 역사와 예술의 집결지이자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서 박물관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친절한 설명으로 듣는 박물관의 역사와 미술관 교육

이 책은 7인의 저자가 각 장을 맡아 썼다. 1장의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강선주 교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차이 등 난해할 수 있는 박물관의 개념과 점차 중요해지는 휴식과 치유 기능 등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박물관의 역할을 일러준다. 또한 최초의 박물관은 어디이고 최초의 큐레이터는 누구인지, 한국의 국립박물관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탄생했는지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만 추려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5장의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안금희 교수는 미술관 교육을 주제로 삼았다. 지금은 미술관에서 직접 작품을 보며 배우는 것이 익숙하지만 한국에서는 미술관 교육이 1990년대에 시작됐다. 그 시작 단계에 현장에 있었던 안금희 교수는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개념과 역사를 들려준다. 또한 미술관 교육과 관련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두 직업, 에듀케이터와 도슨트의 일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김포문화재단의 이윤희 도슨트와의 인터뷰를 실어 현장감을 높인다.

생생한 경험을 통해 만나는 매력적인 직업들

쉽게 접하기 힘든 국립 박물관 전·현직자들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2장의 전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학예연구관은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전시를 통해 일의 과정을 설명하는데, 흩어진 자료를 구하기 위해 유족들을 인터뷰한 일과 관람객을 고려한 전시 공간 및 동선의 디테일까지 설명하고 있어 전시 기획자로서 큐레이터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다. 3장의 국립현대미술관 이지희 학예연구사는 각종 자료를 모으는 과정과 보존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전시나 출판 등으로 활용하여 이용객에게 서비스하는 일까지 아키비스트의 일 전반을 명료하게 알려준다.
4장의 국립한글박물관 김미도리 학예연구관은 8천 년 전의 배를 출토했던 경험 등을 들어 생소할 수 있는 보존과학자의 일과를 자세히 묘사한다. 6장의 국립중앙박물관 곽신숙 학예연구관은 교육실에 화장실이 없어 개구리를 들고 뛰는 아이들을 만났던 일부터 새로운 어린이박물관을 만들던 이야기까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핵심적인 일을 맡고 있는 운영 담당자의 일을 소개한다. 7장의 국립중앙박물관 서윤희 학예연구관은 디지털 실감 콘텐츠, AI 로봇 ‘큐아이’, 메타버스 콘텐츠 ‘힐링동산’ 등을 담당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게 될 박물관의 미래를 그린다.

진로 탐색부터 여가 활동까지 뒷받침하는 교양 지식이 가득한 청소년 인문서

박물관을 둘러싼 교양 지식 역시 가득하다. 박스로 마련된 <알아봅시다>는 소변기를 예술품으로 만든 프랑스 미술가 마르셀 뒤샹의 이야기부터, 안동 하회마을 같은 ‘지붕 없는 박물관’의 탄생 배경, 유산·유물·문화재·오브제 용어의 차이점 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다루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역사·예술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토론해 봅시다>에서는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어느 날 국가에서 특별히 세금을 낸 사람들에게만 시간과 날씨를 알려준다면 어떨 것 같은가?’ ‘작품의 실물과 NFT 중 어떤 것이 더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등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에 그 어느 세대보다 관심이 높은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예술과 관련된 교양 지식은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 박물관을 키워드로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춘다면 학업은 물론이고 일상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할 때도 유용할 것이다.
특히 박물관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라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처럼 유물들이 살아나 움직이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일들이 도모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 및 사회 교사들은 풍부한 사례와 최신 이슈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의 개념부터 역사, 미래, 직업까지 아우르는 이 책이 청소년은 물론, 전시와 예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박물관과 좀더 깊이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고려청자의 생기를 되찾아주고 이중섭 그림에 빛을 더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박물관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 이야기를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박물관이 무엇인지, 멋진 전시는 어떻게 만드는지, 박물관에서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보관하는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죽은 듯한 과거를 어떻게 살아 움직이게 하는지, 오랫동안 땅속 깊이 파묻혀 깊은 상처를 입은 보물에 어떻게 전성기 때의 광채를 돌려주는지, 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교육은 어떻게 하며 박물관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등 박물관을 숨 쉬게 하고 살아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숨결과 손길로 고려청자가 빛이 나고 이중섭의 그림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죠.

2020년에 방탄소년단(BTS)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한 장면이 SNS를 통해 세계로 퍼졌습니다. 박물관이 공연장이 된 것이죠. 그런데 박물관에서 공연한 것은 방탄소년단만이 아닙니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연도 박물관의 문화 향유 기능과 관련됩니다.
박물관의 기능에 대한 인식은 시대에 따라 바뀌어왔습니다. 교육, 향유, 연구, 전시 등은 박물관 운영의 목적이자 박물관의 기능이죠. 이렇게 다양한 박물관의 기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1장 박물관은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을까?> 중에서

전시의 또 다른 목적은 특정 유물이나 작품이 정말로 가치 있는지, 가치가 있다면 어떤 맥락과 시각에서 그러한지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데 있습니다.
(……) 이를테면 이중섭과 같은 근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중섭은 어떤 화가인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이중섭의 이름을 알고 있지만, 그가 한국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그만이 지닌 독창적인 작품 세계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하면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중섭이 평생 그린 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모아서 펼쳐 보일 때, 다시 말해 전시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이중섭의 진가를 확인하고 다양한 논의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이중섭이 궁극적으로 원했던 예술의 세계는 무엇인가? 그는 독창적인 재료와 갈고닦은 기법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작품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는가. 혹은 어떤 부분에서 실패했는가? 그의 예술에 대한 생각은 오늘날 어떤 시사점을 던지는가?” 이와 같은 질문과 논의가 전시라는 플랫폼을 통해 일어납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전문가는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생각과 영감을 얻고 교환합니다. 바로 이것이 전시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 <2장 좋은 작품을 더욱 빛나게, 전시!>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안금희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이자 동 대학원 뮤지엄교육전공 주임교수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 부회장과 인천광역시 박물관및미술관진흥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지누아트랩 연구소 소장으로 2018년부터 매년 대학 미술관에서 초.중.고 및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공저로 『미술관 교육 다가가기』 『미술교육과 문화』 등이 있고, 공역으로 『박물관 교육론』이 있다.

지은이 : 강선주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학교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역사 교육, 문화유산 교육, 박물관 교육 등이다. 저서로 『소통으로 만드는 역사교육』 『역사교육 새로 보기』가 있으며,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1』 『세계사를 보는 눈』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역사서를 쓰기도 했다. 공저로 『사회갈등과 역사교육』 『세계는 역사를 어떻게 교육하는가』 『기억과 전쟁』 『지구화 시대의 새로운 세계사』 『디지털 시대, 역사·박물관 교육』 등이 있으며, 『글로벌 히스토리란 무엇인가』를 번역했다.

지은이 : 김인혜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1930년대 중국 목판화 운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 학예연구관, 근대미술팀장으로 근무하며 약 20건의 전시를 기획했다.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등 외국과의 협업 전시를 공동 기획했으며, 국내 전시로는 이중섭, 유영국, 윤형근 등 한국 근현대 작가의 개인전을 비롯해, <덕수궁 프로젝트>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등의 기획전을 열었다. 한국 근대 화가 30여 명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 『살롱 드 경성』을 출간했다.

지은이 : 이지희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로 일하며 2013년 과천관 미술연구센터, 2014년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개관을 준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역사에 관한 기록물 30만여 점을 구축했으며, 아카이브 관리 시스템, 뷰어 시스템 등 아카이브 이용과 관련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서울관 개관 기념 아카이브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주년 기념전 <기억의 공존>, 백남준의 「다다익선」 재가동을 기념한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을 기획했다. 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는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아카이브가 생산자의 영역에서 이용자의 영역으로 가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이 : 김미도리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관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을 거쳐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에서 학예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용인대학교에서 문화재보존학을 전공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가야 철갑옷의 보존처리와 제작 기술을 주로 연구하였으며, 현재는 한글 타자기와 같은 새로운 재질의 문화유산을 보존처리하며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 : 곽신숙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박물관교육학과의 겸임교수이자 한국박물관교육학회 부회장이다. 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예술학 석사 과정과 박물관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박물관인 삼성어린이박물관 개관 준비에 참여했고, 2013년에는 서울상상나라의 사업계획 수립 등 개관 업무를 맡았으며 교육홍보실장으로서 어린이의 발달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지은이 :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 중이다.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 등에서도 일했다. 2021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박물관과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디지털 실감 콘텐츠, AI 로봇 ‘큐아이’, 메타버스 콘텐츠 ‘힐링동산’ 제작 및 운영 사업 등을 담당했다. 역사 전공자로서 다채로운 자료를 연구하여 의미 있고 흥미로운 역사 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공간, 박물관

1장 박물관은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을까?

1. ‘그것’의 과거와 미래가 궁금할 때 가야 하는 곳은?
2. 민속촌과 안동 하회마을도 박물관일까?
3.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 박물관
4. 최초의 박물관과 큐레이터는?
5. 개인의 소장품이 국가의 유산으로
6. 한국의 국립박물관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2장 좋은 작품을 더욱 빛나게, 전시!

1.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2. 유물의 가치는 어떻게 알까?
3. 전시의 바탕을 만드는 조사와 연구
4. 함께 일하는 박물관의 전문가들
5. 전시 기획자의 머릿속은 어떨까?
6.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는 방법

3장 소중한 기록을 다루는 미술 아키비스트의 세계

1. 인류의 기록은 어떻게 관리되어 왔을까?
2. 미술 아카이브는 누가 어떻게 관리할까?
3. 자료로 시작해 자료로 끝나는 하루
4. 방대한 미술 아카이브는 어디에 활용할까?
5. 세상에 하나뿐인 자료를 다루는 직업

4장 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지키는 일, 보존과학

1. 박물관에 과학자가 필요한 이유
2. 예방하고 치료하고 복원하다
3. 보존과학이 살려낸 우리의 문화유산
4. 보존과학의 과거와 미래는?

5장 학습과 참여로 나아가는 미술관 교육

1. 언제부터 미술관에서 배우기 시작했을까?
2. 다양한 사람들을 위해 다채롭게
3. 에듀케이터와 도슨트는 무슨 일을 할까?
4.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들
5.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즐기다

6장 박물관 관람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 운영

1. 새로운 박물관은 어떻게 만들까?
2.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3. 좀더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박물관
4. 대중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5. 가고 싶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7장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의 박물관

1. 온몸으로 느끼는 문화유산, 실감 콘텐츠
2. 로봇이 전시를 해설해 준다면?
3.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문화유산
4. 디지털로 소유하는 예술품, NFT
5. 2055년의 박물관은 어떤 모습일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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