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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건축의 역사
인간은 왜 집을 지을까?
써네스트 | 청소년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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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사의 딱딱한 내용을 미시적인 사건과 내용들을 가지고 써내려가는 "시시콜콜 세계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청소년들이 세계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 정리하였다. 첫 번째 책에서는 '목욕'으로 세계사를 살펴보았고, 두 번째 책에서는 '탐험'으로 세계사를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건축'으로 세계사를 살펴본다.

  출판사 리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지어온 집의 역사를 통해 본 건축의 역사. 선사시대의 동굴에서 고대의 웅장한 건축물로 그리고 현대의 친환경 건축물까지.

"시시콜콜 역사 시리즈" 세 번째 책
세계사의 딱딱한 내용을 미시적인 사건과 내용들을 가지고 써내려가는 "시시콜콜 세계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청소년들이 세계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 정리하였다. 첫 번째 책에서는 '목욕'으로 세계사를 살펴보았고, 두 번째 책에서는 '탐험'으로 세계사를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건축'으로 세계사를 살펴본다.
선사시대 이전의 건축물부터 현대의 우주 건축물까지 인류의 건축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시기별로 살펴본다. 건축의 역사는 인류의 문명의 발전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역사의 거대한 바퀴 속에서 건축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역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마다 건축물들의 비약적인 발전이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건축은 단지 생활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종합예술'로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은 인류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집의 건축으로부터 인류의 건축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집은 맨 처음 그 '필요성'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추위와 다른 동물들의 습격 등을 피하기 위한 장치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점차로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편리해지게 만들어진다. 그리고 지금은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하는 시대가 되었다.

최초의 집을 짓기까지는 700만 년, 하지만 100층 건물은 불과 1만 년
인류는 오랫동안 '자연' 속에서 살았다. 집을 짓는 방법도 몰랐지만 집이란 것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먹이를 찾아 정처 없이 돌아다녀야 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때그때 비바람을 피하고 맹수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안전한 장소였다. 절벽에 뚫린 자연 동굴 등이 집의 역할을 대신했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큰 변화가 생겼다. 새로 정착한 평야지대에는 동굴이 없었기 때문이다. 잠을 자고 수확한 식량을 저장하려면 집이 필요했다. 그들은 나뭇가지와 풀잎을 사용하여 평지에 움막을 짓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인류 건축의 역사는 오늘날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평지의 움막에서 시작해서 100층이 넘는 건물을 짓는 데까지는 채 1만 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자연 동굴에서 움막의 형태의 집을 짓는 데까지는 무려 700만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건축의 발전을 이끈 두 가지, '인류의 정착'과 '계급의 탄생'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촌락에서 출발하여 작은 도시를 이루고 살았던 인류의 생활은 금속 도구를 사용하면서 비약적으로 변화, 발전하였다. 금속 도구는 농사를 수월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도시 건축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신석기 시대에 나타난 계급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분화되었고, 기술이 발전이 뒤따랐다. 광대한 지역과 인구를 통치하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절대적 권력을 지닌 '왕'이 등장했다. 왕은 원하는 건물을 짓기 위해 수만 명의 백성을 동원할 수 있었고, 또 왕이 죽으면 대규모의 무덤을 만들었다.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문명, 인도의 인더스 문명, 동아시아 중국의 황하 문명 등이 나타났고, 이란을 중심으로 한 페르시아 문명, 이슬람 문명이 뒤이어 발생했으며, 그 영향을 받아 유럽의 그리스 문명, 로마 문명 등이 뒤를 이었다.

건축의 역사는 르네상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중세의 유럽은 문명의 암흑기였다.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제국을 단결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했으나 점점 기독교의 권력이 강해지면서 교황이 황제보다 우위에 있게 되었다. 교황은 황제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작은 영주들에게 특혜를 주면서 교회의 권력으로 포섭하였다. 이제 기독교가 인간을 지배했다. 인간은 죄인이어서 행복할 권리가 없는 존재였다. 오직 교회에 헌금을 내면서 천국에 가기 위해 기도해야 하는 존재였다. 설상가상으로 흑사병이 돌아 수백만 명이 죽고, 농경지는 황폐해졌다. 교황과 영주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되찾는다는 구실로 이슬람 문화권과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 죽거나 다쳤다. 바로 이런 상황이 종교중심주의가 아니라 인간중심주의로의 열망을 부추겼다. 인간중심주의를 가장 잘 실현했던 그리스 문명은 르네상스의 교과서였던 것이다.
초기 기독교 양식, 바실리카 양식,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 양식으로 발전해왔던 중세의 건축 양식은 어둡고 권위적인 외관과 동굴 속에 들어가는 듯한 내부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겪는 것이 바로 르네상스이다.
르네상스 사상은 14세기 말과 15세기 초를 전후하여 이탈리아에서 가장 먼저 출현하였고, 15, 16세기 전 유럽에서 유행하는 사조가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은 교회 건물에만 집중되었던 중세와는 달리 인간생활에 직접 관계가 있는 주택, 시청사, 여타의 관공서, 부호의 대저택 등과 같이 다양한 주제로 부활되었다. 그들은 중세의 지나친 신 중심적 경향, 신에게 열광하는 일방적 경향에 염증을 느끼고,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고전주의 건축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스의 균형미와 조화, 로마의 생활의 실용성 등이 그들이 관심을 기울인 영역이었다. 르네상스 회화와 조각은 베네치아에서 태동했지만, 르네상스 건축이 처음 태동한 곳은 14세기 말의 이탈리아 피렌체였다. 당시의 피렌체는 독자적인 도시 공국이었다. 피렌체의 영주보다 더 영향력이 강했던 부자 가문 메디치는 자신들의 저택 건축에 르네상스 양식을 가장 먼저 도입했다. 그들은 이전의 투박하고 권력을 자랑하는 봉건영주의 성과는 다르게, 온화하고 품격 있는 건물을 짓기를 원했다.

현대의 건축가들이 품었던 근본적인 질문들
이전에는 하나의 건축 양식이 천 년 또는 수백 년을 지속했다. 그러나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 하나의 건축 양식은 수십 년을 지속하지 못했다. 어떤 양식은 수십 년도 길다. 하나의 건축물이 무슨 양식이라는 이름을 얻고 곧바로 사라지기도 했다. 이제 양식(style)은 오랜 기간의 고민 속에서 자연스럽게 태동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건축을 반대하기 위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현대로 올수록 건축에 양식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곤란해진다.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양식은 뒤섞이고 해체되었다. 이제 건축가 각자가 하나의 양식을 갖는다. 그러나 찬찬히 뜯어보면 그런 유명한 건축물들이 모두 혁명적이지는 않다. 말 그대로 '양식을 위한 양식'의 경연장이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건축가들 사이에는 근본적 물음이 생겼다. 인류는 왜 집을 짓는가. 무엇을 위해 집이 필요한가. 누구를 위해 집이 필요한가이다. 이에 대한 대답을 독자들은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류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동굴 밖에 거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사나운 맹수가 다가오면 돌로 만든 도끼로 내려치거나 동물의 뼈로 만든 뾰족한 칼로 찌를 수 있었다. 인류는 나뭇가지나 맘모스 뼈로 벽을 만들고 풀잎과 가죽으로 지붕을 씌웠다. 동굴의 어두컴컴한 환경에서 벗어났다. 뇌는 점점 더 빠르게 진화했다. 짐승의 가는 뼈를 갈아 바늘을 만들고 털을 연결하여 실을 만들었다. 환한 태양광 아래서 가죽을 연결하여 현대의 것과 유사한 옷을 만들었고, 석기는 점점 더 정교해졌다. 도끼나 칼, 창에 나무 막대를 연결하여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람이 죽으면 그대로 두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땅 속에 묻고 그 위에 큰 돌을 얹어 놓았다. 고인돌은 최초의 '무덤 건축'이 되었다. 그 후 수 만 년이 지난 후, 비로소 인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한 무덤을 만들 수 있었다.

이집트 건축이란 통일왕조가 세워진 기원전 3000년 무렵부터 페르시아에 침략당한 기원전 500년 무렵까지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시대에 나일 강 유역에서 건설된 건축 양식이다. 북아프리카의 나일 강 유역은 상류로부터 휩쓸려 내려온 영양분이 풍부한 흙이 퇴적된 비옥한 삼각주였다. 고대 인류는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물이 풍부한 나일 강 유역에 모여들었고, 촌락은 작은 도시가 되고, 작은 도시는 합쳐져서 대도시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광활한 지역을 통치하는 이집트의 고대 왕조가 탄생했다.

비잔틴 건축은 동로마 제국에서 태동한 건축 양식을 말한다. 비잔틴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30년에 수도를 지금의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로 옮기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스탄불의 당시 이름이 비잔티움이었다. 이렇게 비잔틴 건축 양식은 비잔티움으로 천도하고 동로마 제국이 시작된 때로부터 오스만 투르크족의 침입으로 비잔티움이 함락된 1453년까지 거의 1,000년 동안 동로마 지역에서 전개된 건축 양식이었다. 비잔티움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위치했다. 동서 문화의 교류와 접촉이 활발했던 곳이다. 메소포타미아나 페르시아의 고대 문명과도 맞닿아 있었다. 비잔틴 건축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건축 양식이 공존한다. 중세 서유럽의 건축은 어둡고 우울했지만 비잔틴 양식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이란 아시아적인 요소가 들어있기에 가능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결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세계를 두루 여행하며 많은 경험을 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였다. 현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읽을 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에 관한 미시사 책 시리즈를 쓰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실제 인물 안의와 손홍록의 이야기를 소재로 쓴 장편동화 《실록을 지켜라》가 있다. 《시시콜콜 탐험의 역사》를 시작으로 《시시콜콜 건축의 역사》 등을 집필할 계획이다.

  목차

책을 읽기 전에 12
시작하며 18

제1장 원시 시대 ~ 구석기 시대 ~ 신석기 시대의 건축: 700만 년 전 ~ 기원전 3000년 전
1. 원시시대 23
2. 구석기 시대 26
3. 신석기 시대 31

제2장 청동기 시대 ~ 철기 시대의 건축: 기원전 3,000년 ~기원전 500년
1. 아프리카 아시아의 건축 43
메소포타미아 건축 43
이집트 건축 49
페르시아 건축 54
이슬람 건축 57
인도 건축 61
중국 건축 64

2. 유럽의 건축 68
그리스 건축 68
로마 건축 76

제3장 중세 건축: 450년 ~ 1450년
1. 유럽의 중세 건축 89
초기 기독교 건축 양식 89
바실리카 양식 90
비잔틴 건축 92
로마네스크 건축 99
고딕 건축 101

2. 아시아의 중세 건축 110
캄보디아 111
인도 115
중국 122
한국 128
일본 133

제4장 르네상스 시대: 1,300년 ~ 1,500년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특징은 무엇인가 139
초기 르네상스 건축 (1400~1500) 146
전성기(성기) 르네상스 건축 (1500~1550) 156
후기 르네상스 건축 (1550~1600) 170

제5장 유럽의 절대왕정, 침략과 식민지의 시대 : 15세기 ~19세기
1. 북, 중앙, 남아메리카의 건축 182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건축 183
중앙아메리카 인디언의 건축 185
남아메리카 인디언의 건축 193

2. 절대왕정 시기 유럽의 건축 197
바로크(Barocco) 건축 197
로코코(Rococo) 건축 202

제6장 근대와 현대: 19세기 ~ 현재
1. 근대 209
신고전주의(Neo-classicism) 건축 210
낭만주의(Romanticism) 건축 212
절충주의(Eclecticism) 건축 214
보자르(Beaux-arts) 건축 218

2. 현대 226
a) 초기 유럽의 현대 건축: 1900 ~ 1960
표현주의 건축(Expressionism Architecture) 229
아르 데코(Art deco) 231
국제주의 양식(International style) 232
b) 후기 현대 건축: 1960년대 ~ 현재3. 신석기 시대
비판적 지역주의(Critical regionalism) 건축(모더니즘 양식) 236
포스트모던 건축(Post-modernism style) 239
해체주의 건축(Deconstructivism) 241
지속가능한 건축(Sustainable Architecture) 243

맺음말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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