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실제로 벌어진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과학수사 기법과 과학적 원리 및 방법을 추리소설처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범죄의 재구성' 시리즈. 4권에서는 점점 더 치밀해진 범죄 사건들을 소개한다.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등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이나,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보험사기 사건 외에도 미궁에 빠질 뻔한 여러 사건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다양하고 놀라워진 과학수사 방법을 만날 수 있다.
몸에 묻은 동물의 털 한 가닥만으로도 범죄 현장에 용의자가 있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고, 누구나 한 벌은 가지고 있는 흔한 청바지가 범인을 잡을 결정적 증거가 되기도 한다. 또한 범죄를 저지를 때 장갑을 끼어 지문을 남기지 않더라도 장갑에 스며 나온 땀 흔적에서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들이 소개된다.
10년이 지난 백골로도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등 과학수사로 이제 완전 범죄란 없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범죄는 드러나고 범인은 잡힐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보여 준다. 또한 각 장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사건 속의 숨은 1인치 과학'이라는 코너를 두어 사건과 관련된 여러 과학 정보들을 소개해 준다.
출판사 리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한국의 CSI 국과수 박사님의 범인 잡는 과학 이야기
청소년 과학 분야 스테디셀러 '범죄의 재구성' 시리즈 드디어 완결!
사건 속에 숨어 있는 1인치의 과학이 보인다!
중국, 태국 수출
현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과학 이야기
시대가 변하면서 과학 역시 치열하게 변화하고 있다. 사회 전 분야에 과학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청소년들이 배우는 과학 과목도 물리 화학 생물 등 과목별로 나누어 각각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각 과목의 구분 없이 하나의 주제를 여러 분야들을 넘나들며 배우는 융합 과학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딱딱한 이론 암기가 아닌 실생활과의 연관성이 강조되고 있다.
범죄 사건 역시 마찬가지다. 과학의 힘이 없이는 하루가 다르게 치밀하고 교묘해져 가는 범죄 사건을 해결할 수 없다. 이 책은 나날이 발전하면서 현실과 가까워지는 과학을 그대로 담았다. 실제로 일어났던 범죄를 소재로 추리소설처럼 구성된 각 에피소드를 따라 읽는 동안 독자들은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과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 CSI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국과수가 있다
이 책의 지은이 박기원 박사는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개구리소년 신원확인 등 굵직한 사고와 수많은 범죄 사건들의 감정을 담당해 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감식센터에서 근무 중인 박기원 박사는 과학수사가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건들이 과학에 의해 해결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박기원 박사는 이 시리즈를 처음 작업하면서 “한국은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부족합니다. 외국은 과학수사에 관한 책과 실험 교구들이 만들어져서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이 책이 일반인뿐 아니라 청소년에게 과학수사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일으키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바람 덕인지 시리즈가 4권으로 완결될 동안 사람들의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은 커져갔다. 심지어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3년 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도 과학수사 체험교실의 신청이 접수 1주일 만에 모두 마감되어 버린 예만 보아도 일반인들의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범인 잡는 과학 이야기의 완결판
4권에서는 점점 더 치밀해진 범죄 사건들을 소개한다.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 등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이나,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보험사기 사건 외에도 미궁에 빠질 뻔한 여러 사건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다양하고 놀라워진 과학수사 방법을 만날 수 있다.
몸에 묻은 동물의 털 한 가닥만으로도 범죄 현장에 용의자가 있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고, 누구나 한 벌은 가지고 있는 흔한 청바지가 범인을 잡을 결정적 증거가 되기도 한다. 또한 범죄를 저지를 때 장갑을 끼어 지문을 남기지 않더라도 장갑에 스며 나온 땀 흔적에서 유전자형을 검출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들이 소개된다.
10년이 지난 백골로도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등 과학수사로 이제 완전 범죄란 없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범죄는 드러나고 범인은 잡힐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보여 준다.
또한 각 장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사건 속의 숨은 1인치 과학'이라는 코너를 두어 사건과 관련된 여러 과학 정보들을 소개해 준다.
한 외국인의 집 냉동고에서 영아 두 명의 시신이 발견되어 신고되었다. 집주인은 휴가를 갔다 와서 냉동고를 열어 보니 영아의 시신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부인이 애를 가진 적도 없다고 했으며, 그의 주변을 수사한 결과 누구도 그의 부인이 임신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집주인이 사망한 영아 2명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 사이에 그는 출국해 버렸고 가족들은 그 전에 이미 출국한 상태였다. 과연 두 영아의 어머니는 어떻게 밝힐 수 있을까?
- 영아 살해 유기범을 잡아라
이들 부부의 완벽하리라던 조작극은 결국 들통이 나고 숨어 살던 그는 바로 검거되었다. 산속 움집에서 산 지 약 2년의 세월이 지난 후였다. 그의 몸은 제대로 먹지를 못해 너무 초췌해 있었고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어느 정도 산속에서 살다가 내려와서 같이 멀리 가서 살려고 했습니다. 아니면 이민을 갈 생각도 하였습니다. 숨어 산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항상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자수를 하려고 했지만 그때는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 생각했는데, 결코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았습니다.”
- 불에 탄 차량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찾아라
작가 소개
저자 : 박기원
중앙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9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입사하여 과학 수사 분야에서 일하며 꾸준한 연구, 교육 및 저술을 통해 과학 수사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세월호 사건, 유병언 사건, 서래마을 영아살해유기 사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등 수없이 많은 사건을 감정했습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생화학부장으로, 유전자분석, 약독물, 마약 및 화학적 분석 분야를 총괄하고 있습니다.집필한 책으로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전4권)>, <DNA 분석과 과학 수사>,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과학 수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DNA 범죄 현장에서 법정까지>, <혈흔으로 하는 범죄 현장의 재구성(공역)> 등이 있습니다.
목차
CASE 1 털은 모든 걸 알고 있다!
사건 주요 내용
편안한 휴일
사건 발생
수사 진행
용의자 검거
애완견이 증명한 범인
털은 당시를 증명하고 있다
CASE 2 청바지 지문으로 범인을 찾아라!
사건 주요내용
사건 발생
범죄 현장 감식
사건 현장 및 주변 수사
변사자는?
수사의 진행 상황
감정 결과
결정적 단서
드러나는 사실들
CASE 3 영아 살해?유기범을 잡아라!
사건 주요 내용
사건의 발생
영아들의 부검 및 현장 수사
영아 2명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를 밝혀라
생활용품에서 얻은 유전자 분석 결과
어머니는 누구일까?
다시 확인하다
CASE 4 불에 탄 차량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찾아라!
사건 주요 내용
버려진 차량
감정 결과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근황
2년의 세월
드러난 사실
CASE 5 유전자 분석으로 범인의 성씨를 밝혀라!
사건 주요 내용
절도 사건 발생
현장 감식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
유전자 분석으로 성씨를 알 수 있다고?
범인의 성씨가 통보되다
반전
장갑에서 묻어나온 범인의 세포
사건의 전말
CASE 6 10년이 지나도 진실은 밝혀진다!
사건 주요 내용
10년 만의 자백
발견되는 주검
드러나는 과거
진실을 위한 수사
마지막 소원
CASE 7 연쇄 방화범을 찾아라!
사건 주요 내용
연쇄방화사건
현장 감식
조그만 단서들
감정 결과
방화범의 행동
용의자 검거
추가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