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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혼
이숲 | 청소년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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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숲 청소년 시리즈 4권.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1918년 말, 마흔한 살이 된 헤세는 30년 전인 1889년 11월 11일에 일어난 일화 하나를 기억하여 글로 옮겼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도 피할 수 없는 소통의 어려움을 감동적으로 그린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오늘날 위기를 맞은 가족 간의 결속과 유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아버지는 모든 이에게 존경받고, 한 번도 옳지 않은 일을 한 적이 없는 도덕의 표상과 같은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늘 넘치는 사랑으로 그를 따스하게 감쌌지만, 어린 그는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 그 죄책감으로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한다.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어린 시절 그가 살던 집의 구조나 오가던 거리의 풍경, 그가 다니던 학교와 교회, 그리고 그가 헤매던 숲의 모습을 그토록 세밀하게 묘사한 것을 보면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그 사건이 그에게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얼마나 큰 의미로 남았는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성장소설 『아이의 영혼』

1918년 말, 마흔한 살이 된 헤세는 30년 전인 1889년 11월 11일에 일어난 일화 하나를 기억하여 글로 옮겼다. 아버지는 모든 이에게 존경받고, 한 번도 옳지 않은 일을 한 적이 없는 도덕의 표상과 같은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늘 넘치는 사랑으로 그를 따스하게 감쌌지만, 어린 그는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 그 죄책감으로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한다.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어린 시절 그가 살던 집의 구조나 오가던 거리의 풍경, 그가 다니던 학교와 교회, 그리고 그가 헤매던 숲의 모습을 그토록 세밀하게 묘사한 것을 보면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그 사건이 그에게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얼마나 큰 의미로 남았는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는 고통스러웠던 이 일화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린 시절 내게 실제로 일어났던 이 사건은 가족 간의 소통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깨닫게 해주었다. 진심으로 위하는 가족끼리도 서로 오해하고, 고통받게 하고, 심지어 대화나 이성마저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독이 되고, 큰 상처와 혼란을 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었고, 내게 실제로 일어났다. ”

그의 이런 성찰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말해준다. 그리고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 간에도 상대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 오히려 ‘큰 고통과 상처와 혼란’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도 피할 수 없는 소통의 어려움을 감동적으로 그린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오늘날 위기를 맞은 가족 간의 결속과 유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기 위해 도망쳐 나왔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하여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간했다.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면서 문학적 지위도 확고해졌다. 같은 해 아홉 살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나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1906년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에는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데미안》과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인도 여행을 통한 체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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