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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해피북스투유 | 청소년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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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밀리의 서재’ 전자책 선출간 하루 만에 청소년 소설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종이책 출간 요청이 쇄도했던 한차현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가 종이책으로 전격 출간됐다.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바이러스’로부터 어쩌다 지구를 구할 유일한 히어로가 된 초능력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SF소설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히어로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 차연은 외계 바이러스보다 야자 땡땡이와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혼나는 게 더 무서운 겁쟁이에 남에게 주목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소심한 성격의 소년이다.

하지만 그런 차연에게는 초능력보다 더 엄청난 능력이 존재한다. 그건 바로 위험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앞뒤 가리지 않고 몸부터 튀어 나가는 ‘블록버스터급 오지랖’이다.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차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다정함의 힘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차연을 통해 우리는 무관심과 이기심이 판치는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것은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다정함이라는 사실을, 그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 리뷰

‘밀리의 서재’ 청소년 소설 1위!
새로운 성장소설을 찾던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지구를 구할 영웅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쩌면 그보다 더 소심하고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면 어떨까?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는 여태 우리가 봐왔던 히어로와는 조금 다른 영웅의 탄생기를 보여준다. 어쩌다 인류를 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게 된 주인공들이지만 그들은 야자도 해야 하며 어른들 몰래 적의 정체도 파헤쳐야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무모하고 계획 없어 보이지만 특유의 다정한 오지랖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독자들을 매혹 시킨다.

썩은 내장 맛 입맞춤으로 지구를 점령한 외계 바이러스.
어쩌다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 된 오지랖 히어로들!


차연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능력과 엄청난 괴력을 가진 초능력 소년이다. 차연은 우연히 하교 중 골목길에서 한 남자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여자 성이연을 도와주게 되고, 자신과 맞먹는 괴력을 가진 남자에게서 난생처음 검은 무지개를 보게 된다. 그 후 차연은 어쩌다 검은 무지개를 가진 또 다른 사람을 발견하게 되고 진구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골목길 사건 이후 차연에게 경찰이라고 지칭하는 수상한 남자들이 찾아온다. 얼마 후, 차연은 진구와 함께 검은 무지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수상한 남자들과 재회하고, 그들로부터 검은 무지개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비밀 장소에 관한 힌트를 얻게 된다.
한편 ‘묻지 마 기습 뽀뽀’ 범죄가 전국에서 일어나고 차연 또한 성이연에게 첫 입맞춤을 당하게 된다. 성이연에게 검은 무지개를 본 차연은 수상한 남자들을 찾으러 비밀 장소로 찾아가고, 그들로부터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 원인이 ‘외계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외계 바이러스는 점점 전국적으로 번져 기어코 차연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화를 입히게 되는데. 겁은 많아도 오지랖 하나는 세계 최고인 차연은 친구 진구와 함께 외계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구해낼 수 있을까?

자신만의 특별한 ‘무엇’을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 모를 이들에게.


《입맞춤 바이러스 주의보》 속 주인공 ‘차연’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후로 자신이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여 종종 소심해지고 외로워진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면 ‘다정한 오지랖’이 발동하고 만다. 차연은 자신의 초능력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알 수 없지만, 위험에 빠진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차연을 움직이게 한 건 특별한 초능력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면 기꺼이 몸을 던지는 작디작은 ‘마음’이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태풍을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차연의 별것 아닌 ‘다정한 오지랖’도 인류 멸망을 막는 큰 힘이 되어 돌아온다.
우리는 차연처럼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도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초능력자도 아니다. 하지만 곤경에 빠진 이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고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는 용기와 다정함이 우리 안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그러한 마음들이 모인다면 외계 바이러스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또 다른 겁쟁이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해도 괜찮지 않을까?

내가 나서야 할 텐데. 병들어가는 밀림을 원상태로 돌려놓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이 있을 텐데. 저 불쌍한 난민들을 돕기 위해서 나만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텐데. 얼굴 없는 히어로가 되어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 존재할 텐데.

“성우이용원.”
하도 소란한 통에 차연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
“예?”
“성. 우. 이. 용. 원. 종로3가. 파고다 공원 후문 근처.”
“그게 뭔가요.”
“우리가 필요할 때, 갑자기 그런 일이 닥쳤을 때, 그곳으로 찾아와요.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생겼을 때, 뜻밖의 놀라운 위험이 닥쳐왔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날 때, 아무 이유 없이 우리가 생각날 때, 언제든 좋으니까 그곳으로 찾아와요. 그리고 멧비둘기를 불러요.”

멀지 않은 어딘가에서, 좋지 않은 뭔가가 벌어지는 중이다.
스멀스멀 몸살 기운이 시작되고 있다. 차연만의 오지랖 넓은 의무감으로 스멀스멀 몸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어떠한 방법이라도 찾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위험이 더 커지기 전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닥치기 전에.
그런데 어떻게?
문득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떠올리고는, 화들짝 놀라고 만다.
별일이군. 세상에 맙소사.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차현
장편소설 《늙은이들의 가든파티》, 《제1회 서울 역삼초등학교 18기 동창모임 준비위원회》,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1, 2》, 《Z: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슬픔장애재활클리닉》, 《사랑, 그 녀석》, 《숨은 새끼 잠든 새끼 헤맨 새끼》, 《변신》,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괴력들》과 장편동화 《세상 끝에서 온 아이》, 소설집 《내가 꾸는 꿈의 잠은 미친 꿈이 잠든 꿈이고 네가 잠든 잠의 꿈은 죽은 잠이 꿈꾼 잠이다》,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 《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 게 아닐까》 외 다수 출간.O형. 개띠. 황소자리. INFJ-A. 1999년 세기말부터 끈질긴 전업 소설가.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일절 없음. 2023년 현재 종로 누상동 골목의 아주 작은 텃밭이 있는 아주 작은 단층집에서 아내 문은, 딸 교원과 함께 소설 쓰며 술 마시며 안주 만들며 음악 들으며 영화 보며 화분 키우며 고양이 털과 싸우며 주말이면 온종일 K리그와 씨름하며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이들 수 있을까 궁리하며 대충 잘 사는 중.

  목차

1장 검은 무지개
2장 루시드 드림
3장 보이지 않는 위험
4장 끔찍한 일요일
5장 뜻밖의 작고 약한 희망
6장 옥상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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