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대표단편선>은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사람을 받고 있는 문학사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사회를 읽는 눈을 갖게 해주고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며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선우휘 鮮于煇 외
평안북도 정주군 정주읍 남산동에서 부친 선우억 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성사범학교 본과 3년을 마친 뒤 귀향해 구성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고, 해방 이듬해에 월남해 조선일보사에 입사, 사회부 기자가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48년에는 인천중학교 교사로 있었으며, 1949년에는 육군 소위로 임관하고 1950년에는 전진군단 유격대장으로 전쟁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 활동은 전쟁 이후 본격화되었다. 1955년 단편 [귀신]을 [신세계]에 발표해 문단에 데뷔했으며, 1956년에는 단편 [ONE WAY]를 [신태양]에, [테러리스트]를 [사상계]에 실었고, 1957년에는 화제작이자 그의 대표작인 단편 [불꽃]을 [문학예술]에 게재했다. 이 작품은 제2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고, 그 이후 대령으로 예편하고, 한국일보사를 거쳐서 조선일보사에서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중편 [깃발 없는 기수]를 비롯해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작품집으로 [반역], [망향], [쓸쓸한 사람], [노다지], [선우휘 문학선집] 등을 출간했다.
1986년 취재 중 부산에서 뇌일혈로 별세한 선우휘는 1950년대 행동주의, 휴머니즘,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문학 세계는 그가 공산주의를 등지고 월남한 이북 출신이라는 사실과, 사회 부조리를 현장에서 바라보는 기자라는 점이 그의 문학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는 현장적이면서도 이념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었던 것이다.
목차
선우휘
불꽃
전광용
꺼삐딴 리
사수
최명익
장삼 이사
안수길
제3인간형
최정희
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