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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고양이 수업
윌북 | 청소년 |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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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로 변한 주인공 피터가 영리한 길고양이 제니를 만나 함께 거리를 떠돌면서 세상에 눈을 뜨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이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한 고양이의 모험 이야기로 절묘하게 중첩시킨 작가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폴 갈리코의 '고양이 시리즈'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이라 평가받는 작품으로, 늘 외로운 아이의 눈에 비친 모래알 같은 가족의 초상과 고양이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고양이 세계를 가장 리얼하게 인간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언제나 바쁜 부모님 때문에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한 여덟 살 소년 피터는 길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바깥 놀이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피터이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고양이를 키울 수는 없는 처지다.

그러던 어느 날, 길고양이를 향해 달려가던 피터가 자동차에 치인 후 고양이로 변하고 만다. 난데없이 고양이 세계로 툭 떨어진 피터. 연약하고 철없는 인간 아이였던 그는 과연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용하는 야생의 고양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고양이를 싫어하는 인간도 있어. 그런 인간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해. 오히려 다른 인간이 문제야. 우리를 사랑하는 인간?
사랑한다고 말하고 상처를 주는 인간……."
- 본문 중에서

런던의 어두운 뒷골목에서 우아하고 도도한 길고양이로 살아남는 법!

영미권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로 변한 주인공 피터가 영리한 길고양이 제니를 만나 함께 거리를 떠돌면서 세상에 눈을 뜨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이다.
언제나 바쁜 부모님 때문에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한 여덟 살 소년 피터는 길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바깥 놀이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피터이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고양이를 키울 수는 없는 처지다. 그러던 어느 날, 길고양이를 향해 달려가던 피터가 자동차에 치인 후 고양이로 변하고 만다. 난데없이 고양이 세계로 툭 떨어진 피터. 연약하고 철없는 인간 아이였던 그는 과연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용하는 야생의 고양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폴 갈리코 고양이 시리즈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이라 평가받는 작품으로, 늘 외로운 아이의 눈에 비친 모래알 같은 가족의 초상과 고양이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2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던 애묘가답게 작가 폴 갈리코는 고양이들의 다양한 행동 양상을 오랫동안 관찰하여 인간과 공존하지만 의존하지 않고 도도하게 살아가는 고양이 특유의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 준다. 고양이 세계를 가장 리얼하게 인간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한 고양이의 모험 이야기로 절묘하게 중첩시킨 작가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곳곳에 숨어 있는 작품으로 읽는 내내 마치 진짜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는 듯 마음이 따사로워진다. 아직 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어른들의 세상을 탐색 중인 초등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동물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떠돌이 고양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물과 이야기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또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과 인간 세상은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을 것이다. 인간 소년 피터의 변신으로 시작하는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간직한 채 고양이의 몸으로 세상을 탐험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을 바탕으로 한 성장 소설이다. 사람이 고양이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단순한 플롯의 판타지 소설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작가 폴 갈리코의 이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양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구가 뒷받침된 매우 사실적인 통찰을 담은 소설임을 알 수 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아마추어 복싱 선수, 펜싱 코치, 군인, 희곡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등 폴 갈리코를 수식하는 타이틀은 너무나도 많다. 초보였던 20대 때 가장 비싼 원고료를 받는 칼럼니스트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펜싱, 낚시, 권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남성적이고 터프한 운동을 즐겼던 폴 갈리코가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묘사로 정평이 난 작가라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하지만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소설에 등장하는 배경을 설정할 때마다 직접 발로 뛰며 세세한 부분까지 조사하고 체험한 뒤 글로 풀어내는 그의 노력을 알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여러 직업을 거치며 한평생 다양한 모험을 즐긴 경험을 토대로 타고난 이야기꾼의 재능을 더해 폴 갈리코는 동화, 전기문, 희곡, 영화 시나리오 등 장르를 넘나들며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애묘가로도 유명한 작가는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며 얻은 통찰을 빼어난 글솜씨로 풀어내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수의 문학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미 번역되어 국내에 출간된 <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은 1964년 처음 발표된 후 애묘가들 사이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통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1957년작인 <토마시나> 역시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월트디즈니에서 1964년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애정이 깊었던 폴 갈리코는 고양이뿐 아니라 다른 동물의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작가의 대표작 <흰기러기>는 1941년 출간되어 오헨리 단편소설 상을 수상하면서 폴 갈리코에게 대중성과 더불어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해 준 작품이다. 꼬리 없는 쥐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가의 또 다른 작품 <꼬리 없는 쥐 맹크스마우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로 꼽은 책이기도 하다.
작가 스스로도 “내 소설 중에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평할 만큼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며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1950년에 처음 발표되었지만 할머니가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손자, 손녀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여 차라리 고양이가 되고 싶었던 작가의 꿈이 한 편의 소설이 된 아름다운 작품이다.

너도 알게 될 거야. 인간은 늘 그래. 인간은 자기들 편할 때에만 잠시 고양이를 돌보다가 우리 잘못이 아닌 일 때문이라도 우리가 불편해지면, 그냥 우리를 굶어 죽게 버려두지. - '6장. 제니의 비밀'

별 생각 없이 남을 잔인하게 대했다가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과거의 실수를 후회하며 바로잡으려 해도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차 없이 흘러간다. ‘딱 맞춰 왔네’ 하고 말할 때보다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하고 말할 때가 더 많게 마련이다. - '18장. 그림스 씨, 잠들다'

런던으로 가는 도보 여행 동안, 피터는 고양이가 인간과 무척 비슷하다고 느꼈다. 못되고 유치하고 좀스러우며, 신세를 지겠다고 정중히 부탁해도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고양이도 있었다. 반면, 제니가 좀 머물러도 괜찮은지 공손히 묻는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기꺼이 얼른 들어오라고 말하는, 너그럽고 다정한 고양이도 있었다. - '19장. 다시 한 번 런던에'

  작가 소개

저자 : 폴 갈리코
재난영화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원작자이자 평생 40편 이상의 소설과 100편이 넘는 시나리오를 창작해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는 국민 작가다.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데일리뉴스」의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세계 복싱 챔피언 잭 뎀지와 진짜 권투 시합을 벌이거나 야구 선수 디지 딘의 강속구를 직접 받는 등 체험을 통한 생동감 있는 기사를 쓰는 것으로 유명했다. <피터의 고양이 수업>에 등장하는 싸움꾼 뎀지와의 결투 장면은 저자의 이런 실제 경험담이 녹아 있다.폴 갈리코는 1941년 발표한 <흰기러기>로 오 헨리 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24마리의 고양이를 키웠던 그는 <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 <토마시나>, <영예로운 고양이> 등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깊은 통찰을 보여 주었다. 그중 <토마시나>는 디즈니에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저자 : 폴 갤리코
폴 갤리코는 미국의 소설가이다. 그는 콜롬비아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데일리뉴스〉의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으며, 20대 때인 1920년대에 최고의 원고료를 받는 스포츠 작가로 정평이 나 있었다. 1930년대 말, 소설을 쓰기 위해 스포츠 칼럼니스트를 그만둔 뒤, 여러 신문과 잡지에 단편 소설을 실으며 성공한 작가로 발돋움했다. 그의 작품 <흰 거위>는 <오 헨리 창작상>을 수상하였고, 소설 <포세이돈 어드벤처>, <양키스의 자존심, 루 게릭> 등은 영화화되어 크게 성공하기도 했다. 갤리코는 생전에 41권의 책과 수많은 단편 소설, 수십 편의 영화 각본을 남겼다.

  목차

1. 피터의 변신
2. 캐번디시 광장에서의 추격전
3. 황제의 침대
4. 피터의 비밀
5. 의심스러울 때는 씻어라
6. 제니의 비밀
7. 문지방에서는 늘 잠시 멈춰라
8. 항구의 친절한 노인
9. 밀항
10. 글라스고로 가는 표 두 장의 대가
11. 그리녹 백작부인 호와 뱃사람들
12. 바다에 빠지다!
13. 스트라찬, 증거를 얻다
14. 스트라찬, 말썽을 빚다
15. 살인마들
16. 구름 속에서 길을 잃다
17. 제니의 고백
18. 그림스 씨, 잠들다
19. 다시 런던에
20. 캐번디시 광장의 엘리트
21. 캐번디시뮤스에서 이루어진 재회
22. 제니의 결정
23. 룰루, 혹은 생선 얼굴
24. 밀고자들
25. 사라진 제니
26. 제니의 눈물
27. 마지막 싸움
28. 이야기의 끝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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