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또다시 놀라운 기차 여행을 떠나기를 고대하던 해리슨은 캘리포니아 코밋을 타고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모험을 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억만장자 기차 마니아의 딸 마리안느가 납치되고 할은 풀어야 할 또 다른 미스터리에 직면한다. 과연 해리슨은 여행이 끝나기 전에 납치범을 잡고 마리안느를 무사히 데려올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작가 마야 G. 레너드와 샘 세지먼의
미스터리 기차 여행 모험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질주가 시작됐다.또다시 놀라운 기차 여행을 떠나기를 고대하던 해리슨은 캘리포니아 코밋을 타고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모험을 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억만장자 기차 마니아의 딸 마리안느가 납치되고 할은 풀어야 할 또 다른 미스터리에 직면한다. 과연 해리슨은 여행이 끝나기 전에 납치범을 잡고 마리안느를 무사히 데려올 수 있을까?

“나는 마리안느야. 캘리포니아 코밋을 탈 거니?”
“응, 삼촌과 샌프란시스코에 갈 거야. 너는 어디까지 가니?”
“푸!” 짜증 난다는 듯이 숨을 내뱉자 마리안느의 앞머리가 날렸다. “누가 알겠어? 나는 아버지가 결정하는 대로 따라야 해. 아무 말도 못 들었지만, 에머리빌까지 갈 거 같아. 우리는 그곳에서 멀지 않은 실리콘 밸리에 살고 있으니까.”
“아, 그렇구나.” 할이 말했다. 마리안느는 분명히 이 기차 여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보였다. 그런 마리안느를 보며 할은 하일랜드 팰컨에 처음 탔을 때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떠올렸다.
“마리안느, 기차 여행이 어쩌면 그렇게 나쁘지 않을 거야.”
졸라의 스마트워치는 메시지와 함께 번쩍였고 그녀는 잘 다듬어진 손가락으로 메시지를 확인했다.
“당신이 저런 걸 어떻게 차고 있는지 모르겠어.” 넷 삼촌은 고개를 저었다. “나는 일상과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나를 귀찮게 하는 것은 딱 잘색이거든. 일상과의 단절은 여행의 매력 중 하나잖아.”
“나는 세상과 연결되는 것을 좋아해. 덕분에 게임에서 항상 우위를 점할 수 있었잖아.” 졸라가 킬킬 웃었다. “당신은 잉크, 펜과 손으로 기사를 쓰는 구식 영혼이라고.”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야 G. 레너드
데뷔작 《비틀 보이》로 브랜포드 보스 문학상(BranFord Boase Award)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널리 알렸다. 3부작 중 첫 번째 시리즈인 《비틀 보이》는 출간 직후 5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 37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그녀는 현대 어린이 문학에 액션, 미스터리, 모험을 가미한 작품을 써서 호평받고 있다.
지은이 : 샘 세지먼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디지털 프로듀서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극작가로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고, 그의 작품은 코트야드 시어터 극작가상(Courtyard Theatre Award)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하일랜드 팰컨 도난 사건》은 기차와 미스터리물 애호가인 저자가 친구인 마야와 함께 쓴 청소년을 위한 첫 작품이다.
목차
추천의 글
01 시카고
02 실버 스카우트
03 레자의 최첨단 객차
04 비밀 메시지
05 와일드카드
06 변장한 악마
07 모레티 매직 쇼
08 지르코나의 속셈
09 레자의 로켓
10 셜록 다빈치
11 동기, 수단 그리고 이유
12 산 시간대
13 훌리오의 아침 식사
14 프렌치 드롭
15 믿을 수 없는 치아
16 사탕에 담긴 단서
17 로키 철로
18 윈터 파크
19 비밀 정찰
20 가방 바꿔치기 대작전
21 창 통증
22 후디니 후드 티
23 위기에 놓인 자신감
24 요크셔 골드
25 의심스러운 마음
26 리노로 가는 길
27 말하는 시간
28 위험한 캐비지
29 도플갱어
30 배신
31 고백과 동요
32 실버 솔라리움 281
글을 마치며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