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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세다리스의 뻔뻔한 동물우화집
학고재 | 청소년 |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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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데이비드 세다리스, 이솝 우화를 업그레이드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오랫동안 동물우화를 읽어왔다. 고대 그리스에는 이솝이 있었고, 17세기 프랑스에는 라퐁텐이 있었다. 중국과 인도에도 수많은 우화가 있다. 특히, 이솝 우화는 약간의 반전이 가미된 단순한 줄거리와 특정 인간 부류로 쉽게 의인화될 수 있는 등장 동물의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고, 이는 어른을 위한 도덕교육의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그렇다면 다양한 읽을거리가 도처에 넘쳐나는 현대에서 동물우화는 어떤 모습일까?

세다리스는 서양의 전통적 동물우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이 상징하는 그 어떤 선례도 따르지 않는다. 꾀 많은 여우, 소심한 토끼, 용감한 사자, 잔인한 늑대, 인내심 많은 당나귀 대신에 세다리스 우화에서는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다람쥐, 자식을 무시하는 황새, 친구들에게 이기적이고 잔인한 젖소, 바람피우는 아내 곁을 끝까지 지키려는 개, 경계심 많고 무지막지한 토끼가 주인공이다. 세다리스에게 동물 캐릭터는 이야기를 낯설게 하는 수단이자, 진부함을 피하고 도덕적 책임감에서 벗어나 인간 존재의 모순과 부조리를 날것으로 드러내는 문학적 장치다.

열여섯 편의 우화와 함께 베스트셀러 어린이책 \'올리비아\' 시리즈의 작가 이언 포크너의 그림을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언 포크너의 삽화들은 세다리스 글의 보완재에 머무르지 않고 줄거리 전개에 적극 개입하거나(\'황새의 자녀 교육\'), 두 페이지 가득 채운 그림을 통해 아주 극적인 상황 전개를 주도한다(\'병든 쥐와 건강한 쥐\'). 물론 이언 포크너의 그림이 있다고 해서 세다리스의 우화가 어린이용은 결코 아니다.

  출판사 리뷰

당신이 알고 있는 이솝은 잊어라!
이기심, 편견, 사악, 오만, 그리고 고독까지
모든 인간적 약점을 날것으로 풍자하는 새로운 동물우화

데이비드 세다리스, 이솝 우화를 업그레이드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오랫동안 동물우화를 읽어왔다. 고대 그리스에는 이솝이 있었고, 17세기 프랑스에는 라퐁텐이 있었다. 중국과 인도에도 수많은 우화가 있다. 특히, 이솝 우화는 약간의 반전이 가미된 단순한 줄거리와 특정 인간 부류로 쉽게 의인화될 수 있는 등장 동물의 성격 때문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고, 이는 어른을 위한 도덕교육의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그렇다면 다양한 읽을거리가 도처에 넘쳐나는 현대에서 동물우화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의 인기 유머 에세이 작가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원제 Squirrel Seeks Chipmunk)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동물우화다. 2010년에 나온 세다리스의 가장 최신작으로 열여섯 편의 에피소드를 모은 이 동물우화집은 출간 전부터 미국에서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바로 직전의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영어판은 2008년, 한국어판은 2011년 출간)를 비롯해 그동안 나온 작품들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직접 드러낸 자전적 에세이였다면, 이 우화집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본격 픽션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세다리스는 이전에도 픽션 기법을 도입한 에세이를 쓰곤 했다).

무엇보다 오늘날 다소 식상하고 진부하게 보일 수 있는 전통적 동물우화를 세다리스가 어떻게 요리할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솝 우화를 비롯해 전통적 동물우화는 짧고 간결한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도덕적 가르침을 주고, 사회적 의무를 깨닫게 하며, 정치적 진실을 추구한다. 하지만 세다리스의 동물우화는 이솝 우화처럼 명백한 도덕적 결과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까마귀의 명상법\'에 등장하는 까마귀는 화려한 말솜씨로 암양을 속여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기꾼 아니면, 기껏해야 노련한 사냥꾼에 불과하다. 지혜로운 현자의 모습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세다리스는 서양의 전통적 동물우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이 상징하는 그 어떤 선례도 따르지 않는다. 꾀 많은 여우, 소심한 토끼, 용감한 사자, 잔인한 늑대, 인내심 많은 당나귀 대신에 세다리스 우화에서는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다람쥐, 자식을 무시하는 황새, 친구들에게 이기적이고 잔인한 젖소, 바람피우는 아내 곁을 끝까지 지키려는 개, 경계심 많고 무지막지한 토끼가 주인공이다. 세다리스에게 동물 캐릭터는 이야기를 낯설게 하는 수단이자, 진부함을 피하고 도덕적 책임감에서 벗어나 인간 존재의 모순과 부조리를 날것으로 드러내는 문학적 장치다.

인간 존재의 모순과 부조리 풍자

세다리스 우화에 나오는 동물들은 거칠고 부당한 인간 세계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분투한다. 사소한 일로 다투고, 사랑에 빠지고, 자기연민에 허우적거리는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을 폭로한다. 결말은 암울하고 음산하기까지 하다. \'엄마 쥐와 아기 뱀\'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엄마 쥐는 사랑으로 아기 뱀을 입양하고 키웠지만 결국 자연계의 질서(\')를 거스를 수는 없다. 아기 뱀에 대한 엄마 쥐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착각일 뿐이었다.

이솝의 ‘시골 쥐와 서울 쥐’를 떠올리게 하는 \'병든 쥐와 건강한 쥐\'에서도 실험실의 두 쥐에게 닥친 운명은 장난스럽지만 가혹하다. 모든 병은 마음의 우울에서 온다고 주장하는 건강한 쥐의 생각은 실험실의 에이즈 바이러스 주사 한 방으로 허무하게 무너진다. \'아내에게 충실한 세터\'에서는 바람은 피웠지만 무기력하기만 아내에 대한 연민으로 끝까지 남편의 자리를 지키려는 순종 세터의 힘없는 독백이 이어진다.

이 책의 마지막 작품 \'부엉이의 후회\'는 동성애자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로도 읽힐 수 있다. 짝을 잃은 상실의 구멍(\')을 세상에 대한 새로운 지식으로 채우려는 수리부엉이. 어느 날 그는 하마의 항문에서만 사는 거머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아가 하마와 친구가 된다. 그리고 먹잇감으로 잡은 게르빌루스쥐를 하마의 항문으로 들여보내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하지만 게르빌루스쥐가 온몸에 윤활제를 바르고 하마의 항문에 들어가려는 그 순간, 부엉이는 자신의 모습이 (숨어서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에게 얼마나 한심하게 비칠지 깨닫는다.

독자들은 문학적 동물우화의 세다리스식 재창조를 통해 우화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맛볼 것이다. 세다리스식 우화는 전통적 우화들이 내보이는 도덕적 결과와는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일상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인간 존재의 모순과 부조리를 효과적으로 폭로한다. 작가는 권선징악이나 흑백논리의 이분법에 머물지 않고 이기심, 편견, 오만, 사악, 그리고 고독 같은 인간적 약점을 날것으로 드러내고 풍자한다. 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경험조차 날카롭게 벼린 감수성으로 저밀 줄 아는 세다리스의 풍자 미학이 진일보했음을 의미한다.

덧붙여, 세다리스의 동물우화는 변화무쌍한 디테일 묘사와 흉내 낼 수 없는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치 라디오 극장에 나오는 짧은 동화를 듣는 것처럼.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에세이를 읽어주며 인기를 얻은 작가답다. 한국어판에서도 이 책을 ‘듣는’ 즐거움을 느끼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언 포크너의 그림으로 읽는 세다리스 동물우화

열여섯 편의 우화와 함께 베스트셀러 어린이책 \'올리비아\' 시리즈의 작가 이언 포크너의 그림을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언 포크너의 삽화들은 세다리스 글의 보완재에 머무르지 않고 줄거리 전개에 적극 개입하거나(\'황새의 자녀 교육\'), 두 페이지 가득 채운 그림을 통해 아주 극적인 상황 전개를 주도한다(\'병든 쥐와 건강한 쥐\'). 물론 이언 포크너의 그림이 있다고 해서 세다리스의 우화가 어린이용은 결코 아니다.

- 한 줄 작품 설명
\'미용사 개코원숭이의 실수\'-주인이 무슨 말을 하던 반기를 드는 손님은 피곤한 존재다. 까다로운 고양이의 비위를 맞추려는 개코원숭이의 잔꾀는 성공할까.
\'철새 휘파람새 부부\'-철새 휘파람새 부부가 겨울을 플로리다가 아니라 언어장벽이 있고 낙후된 중앙아메리카에서 보내는 진짜 이유는\'
\'다람쥐와 얼룩다람쥐\'-집안의 반대로 재즈를 좋아한다는 다람쥐와 헤어진 얼룩다람쥐. 얼룩다람쥐의 평생 고민은 다람쥐와의 깨진 로맨스가 아니라 ‘재즈의 정체’였다.
\'뱀에게 한 방 먹이는 법\'-어느 불만 접수 줄에서 만난 두꺼비와 거북이와 오리는 직원인 검은 뱀을 성토하다가 급기야 인종차별이라는 넘지 말아야 될 선까지 넘는데…….
\'엄마 잃은 곰\'-혹시 삼류 서커스단에서 공연하는 늙은 곰을 보게 된다면 곰이 우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보라. 엄마 잃은 슬픔은 떠드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엄마 쥐와 아기 뱀\'-과거에 어떤 고대인들은 사람이 물에 빠지는 이유가 ‘무게’라는 관념 때문이라고 말했다. 엄마 쥐도 친구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내 뱀을 두려하는 것이 아니라 뱀이라는 관념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엄마 쥐의 말마따나 세상 전체를 달리 보려는 모험에는 늘 대가가 따른다.
\'황새의 자녀 교육\'-이 우화의 마지막 결말은 이언 포크너의 그림이 대신하고 있다.
\'아내에게 충실한 세터\'-늘 욕을 입에 달고 살고, 옆집 불테리어와 바람이 났으며, 자신과는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아내. 그럼에도 그 아내를 가엾게 여기고 끝까지 사랑하려는 순종 세터의 이야기.
\'까마귀의 명상법\'-이 우화집에서 가장 엽기적인 에피소드로 손꼽을 만하다.
\'병든 쥐와 건강한 쥐\'-“내 룸메이트였던 암쥐가 있었네./ 암쥐는 병이 우울에서 온다고 말했지./ 그 암쥐가 에이즈 바이러스를 주사로 맞았네./ 그리고 나는 알았네./ 암쥐의 생각은 그리 달콤하지 않았지.”
\'젖소의 크리스마스 선물\'-농장에서 못됐기로 악명 높은 젖소는 크리스마스 비밀 선물 게임에서 선물을 주지 않으려고 꼼수를 부린다. 하지만 세상에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했다. 선물을 주지 않고 받기만 하려는 젖소의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경계심 많은 토끼\'-어느 날, 흰 사슴과 스컹크가 죽어 나가고 다람쥐가 사라지자 숲 속 동물들은 문을 세우고 토끼를 경비대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토끼는 무지막지한 몽둥이를 휘두르며 지나친 경계심을 표출하는데…….
\'생각 많은 갈색 닭\'-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터득한 인생의 교훈이 늘 통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운명의 장난 앞에서는.
\'앵무새 기자와 배불뚝이 돼지\'-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큰 입’ 배스, ‘혹등’ 고래, ‘왜소 사마귀 코 말굽’ 박쥐 같은 이름을 마구 부르는 동안, 그 동물들의 삶은 완전히 망가질지도 모른다. ‘배불뚝이’라는 뜻의 포트벨리드종 돼지도 마찬가지.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이 동물우화집의 한국어판 표제작. 감방 동기이자 앙숙인 쥐 때문에 엉겁결에 개과천선한 알코올 중독자 고양이의 사연이 삶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부엉이의 후회\'-하마의 항문에서만 사는 거머리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리부엉이와 그 친구들. 그들은 과연 거머리들에게서 삶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세다리스 David Sedaris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글쟁이로 꼽히는 데이비드 세다리스. 세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이 자그마한 사나이의 전설은 시카고의 작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자신의 일기를 읽어주는 데서 시작되었다. 어처구니없는 그의 이야기에 사람들은 볼륨을 높이며 빵빵 웃음을 터뜨렸고, 결국 \'세다리스 타임\'은 전국 방송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56년 미국 뉴욕 주 빙햄튼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세다리스는 젊은 시절 행위예술에 심취했으며, 여러 학교를 옮기다 시카고 예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라디오 방송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그는 1994년 첫 에세이집 《Barrel Fever》를 발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2000년에 발표한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Me Talk Pretty One Day》는 20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사랑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Dress Your Family in Corduroy and Denim》, 《Naked》, 《Holidays on Ice》 등이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북 콘서트를 위해 수시로 미국을 찾고 있다.

그림 : 이언 포크너 Ian Falconer, ファルコナ-, イアン
1959년 미국의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욕의 파슨즈 스쿨 오브 디자인과 LA의 오티스 아트 인스티튜트를 다녔습니다. 피카소와 마티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이언 포크너 (Ian Falconer)는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잡지 <뉴요커>의 표지를 만들었으며, 그림으로 그리는 일 말고도 뉴욕 시립 발레단,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같은 공연 무대 세트와 의상을 디자인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는 어린이 책으로는 이언 포크너의 첫 작품입니다. 또 다른 대표작인 『Olivia』의 이름은 조카의 이름을 빌린 것이며 그 이야기는 본인의 어릴 적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어릴 적 자신만의 \'best toy\'는 천으로 만든 원숭이 인형이었는데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는 돼지를 똑똑한 동물(intelligent creatures)이라고 여기며 주인공으로 선택을 했답니다. Olivia 시리즈에서 그는 검정, 빨강, 하양의 세 가지 색만을 사용함으로써 표현의 극대화를 꽤 하였습니다.

역자 : 조동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소울 푸드』가 있다.

  목차

미용사 개코원숭이의 실수
철새 휘파람새 부부
다람쥐와 얼룩다람쥐
뱀에게 한 방 먹이는 법
엄마 잃은 곰
엄마 쥐와 아기 뱀
황새의 자녀 교육
아내에게 충실한 세터
까마귀의 명상법
병든 쥐와 건강한 쥐
젖소의 크리스마스 선물
경계심 많은 토끼
생각 많은 갈색 닭
앵무새 기자와 배불뚝이 돼지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
부엉이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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