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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뒤에서
크레용하우스 | 청소년 |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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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오딧세이 시리즈. 일영의 세계, 태형의 세계, 대일의 세계와 같이 각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나의 장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박사님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벗겨지는 비밀을 푸는 것처럼 신비롭다. 퍼즐처럼 한 조각씩 드러나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세계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소아마비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열여섯 살 소녀 일영, 서른일곱 살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자신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왜 사는지 공허함을 느끼며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 태형, 여덟 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머리를 다쳐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대일, 그리고 이 세 사람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 박사님.

이들은 전혀 특별하지도 유별나지도 않다. 상황만 다를 뿐이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달라지지 않는 하루, 전혀 새롭지 않은 내일에 불평하기도 하고 헛된 꿈을 좇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 말이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기대는 것을 약하다고 생각하며 고독의 방에 웅크리지 않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약하고 여린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비춰 주는 ‘관계’라는 블록 안에서 말이다. 또한 당신의 뒤에도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고 지켜 준 누군가가 있다고 말해 준다.

  출판사 리뷰

외롭고 고독한 누군가, 우리
소아마비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열여섯 살 소녀 일영. 장애는 일영의 선택이나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은 일영은 자신만의 테두리 안에 가두었고 결국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는 아무 희망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 태형은 서른일곱 살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자신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왜 사는지 공허함을 느끼며 그냥 그렇게 살고 있다. 아침이 되면 출근을 하고 출근하면 퇴근할 생각을 하는 똑같은 일상의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대일은 여덟 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고 머리를 다쳐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한다. 남들이 보기에 모자라 보이지만 축구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아이콘이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 박사님. 그는 세 사람의 관계를 잇고 엮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산타클로스와 같은 존재다.
이들은 전혀 특별하지도 유별나지도 않다. 상황만 다를 뿐이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달라지지 않는 하루, 전혀 새롭지 않은 내일에 불평하기도 하고 헛된 꿈을 좇기도 하는 우리의 모습 말이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기대는 것을 약하다고 생각하며 고독의 방에 웅크리지 않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약하고 여린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비춰 주는 ‘관계’라는 블록 안에서 말이다. 또한 당신의 뒤에도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고 지켜 준 누군가가 있다고 말해 준다.

서로 함께 만들어 가는 꿈
사람은 누구나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인연을 만들며 살아간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 타인과 인연을 맺고 사는 삶을 부정적으로 여기거나 귀찮게 생각한다.
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이기적인 관계를 선호한다.
하지만 물질적인, 자신의 이익을 위한 관계에서는 관계의 중요함과 진실성을 느낄 수 없다. 상대방을 위하는 진실된 마음이 있을 때에야 비로소 그 관계는 빛을 내는 것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네 명은 각자 자신의 꿈을, 그리고 상대방의 꿈을 위하는 진심을 품고 있다. 그들의 꿈은 한 블록 한 블록이 서로 맞춰져 완성되는 것처럼 서로의 기반이 되고, 지지대가 된다. 상대의 뒤에서 조용히 이해하고 배려하고 응원하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떤 일도 해낼 수 있게 만든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와 세상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두려움이라는 벽을 깨부술 수 있는 힘이 된다. 그리하여 이들이 함께 만든 축구단, 추꾸 팀! 추꾸 팀은 다른 축구단처럼 경기의 승패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서로의 꿈을 발전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그들의 내딛음인 것이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뒤에서 거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어 준다. 그리고 서로를 믿으며 씩씩하고 위풍당당하게 앞을 향해 간다. 자신의 뒤에 누군가가 있음을, 또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희망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독특한 구성, 퍼즐처럼 이어진 네 명의 주인공
박사님의 등장과 캐릭터는 시작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박사님의 정체가 무엇이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일영에게 접근한 것인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박사님에 대한 의문은 증폭된다.
일영의 세계, 태형의 세계, 대일의 세계와 같이 각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나의 장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박사님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벗겨지는 비밀을 푸는 것처럼 신비롭다. 퍼즐처럼 한 조각씩 드러나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세계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돈을 달라거나 할 정도로 파렴치한은 아니고, 당분간 내 모델이 좀 돼 달라는 거야. 내 작품을 완성하려면 아무래도 실물을 보고 그리는 것이 좋을 것 같거든. 대신 내가 네 발이 되어 줄게. 나랑 같이 다니면서 넌 그림을 그리고 난 작품을 완성하면 둘 다 좋은 것 아니냐?”

언제부터였을까? 엄마와 아빠가 내 눈치를 보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사람들과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언제부터였을까? 언제부터…….

기관차같이 질주하는 젊음이란 것을 말 그대로 보여 준 대일이를 가슴에 품으니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만의 영웅을 갖는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느낌인 줄 처음 알았다.

  작가 소개

저자 : 은상
편집자로 일하며 소설, 실용서, 자기 계발, 시집 등 여러 권의 책을 만든 지 10년이 된 그날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너의 뒤에서』로 데뷔한 그는 자신이 문학(文學)이 아니라 문락(文樂)을 하는 사람이라고 불리길 원한다. 말 그대로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뜻이다. 블로그 등을 하지 않는 작가는 silverprize0123@gmail.com으로 연락하면 최대한 친절한 답변을 해 주기로 약속했다.

  목차

프롤로그
일영의 세계
태형의 세계
대일의 세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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