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는 숫자 세기부터 수리 영역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씩, 한 단계씩 교육 과정을 거쳐 ‘수학’을 배워왔다. ‘수학’ 하면 자연히 따라오는 ‘수학 공식’까지도 말이다. 마치 끝이 없는 계단을 오르는 듯 수학 문제 하나에, 수학 공식 하나를 외워야만 겨우 넘어갈 수 있고 응용 문제 앞에서는 펜을 멈칫할 수밖에 없다. 많은 이가 <수학 = 공식>의 장애물을 넘지 못한 채, 수포자(수학 포기 사람)가 되고 말았다. 이처럼 수학은 한눈에 반할 만큼 매력적이지도 않고, 두 번 돌아볼 만큼 흥미롭지도 않다.
<생각을 바꾸는 수학 수다>는 분명 우리가 아는 수학을 담았으나 수학 공식을 외워라, 당장 이해하라,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우리의 삶에 얽혀 들어와 꼭꼭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보인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꽃잎으로 성공적으로 점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금고의 비밀번호는 무엇일까? 마트에서 어떤 물건이 가장 저렴할까? 등등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읽고 바로 ‘수학’을 떠올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놀랍게도 위의 많은 질문에는 여러 종류의 수학이 얽히고설켜 있다. 글쓴이는 얽힌 실타래를 풀 듯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을 빌려와 수학 질문에 대해 어떻게, 왜, 무엇이 등을 간단하고도 흥미롭게 풀어준다.
출판사 리뷰
수학자의 사랑은 수학 공식을 만든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마트에서 어떤 물건이 가장 저렴할까?
계산만 할 줄 안다면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다!
학교에서 배운 어렵기만 한 수학 공식이 아니라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든 말랑말랑한 수학과 만나 보자!
‘수학’과 ‘스토리텔링’이 만나
이제껏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던 ‘수학텔링’을 들어볼 기회!
우리는 숫자 세기부터 수리 영역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씩, 한 단계씩 교육 과정을 거쳐 ‘수학’을 배워왔다. ‘수학’ 하면 자연히 따라오는 ‘수학 공식’까지도 말이다. 마치 끝이 없는 계단을 오르는 듯 수학 문제 하나에, 수학 공식 하나를 외워야만 겨우 넘어갈 수 있고 응용 문제 앞에서는 펜을 멈칫할 수밖에 없다. 많은 이가 <수학 = 공식>의 장애물을 넘지 못한 채, 수포자(수학 포기 사람)가 되고 말았다. 이처럼 수학은 한눈에 반할 만큼 매력적이지도 않고, 두 번 돌아볼 만큼 흥미롭지도 않다.
<생각을 바꾸는 수학 수다>는 세 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다. 분명 우리가 아는 수학을 담았으나 수학 공식을 외워라, 당장 이해하라,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우리의 삶에 얽혀 들어와 꼭꼭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보인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꽃잎으로 성공적으로 점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금고의 비밀번호는 무엇일까? 마트에서 어떤 물건이 가장 저렴할까? 등등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읽고 바로 ‘수학’을 떠올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놀랍게도 위의 많은 질문에는 여러 종류의 수학이 얽히고설켜 있다. 글쓴이는 얽힌 실타래를 풀 듯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을 빌려와 수학 질문에 대해 어떻게, 왜, 무엇이 등을 간단하고도 흥미롭게 풀어준다. 우리가 <생각을 바꾸는 수학 수다>에 빠져드는 순간,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수학에서 스토리텔링으로 또 스토리텔링에서 수학으로 넘나드는 독특한 독서 경험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도대체 왜 수학을 배워야 하지?”
늘 수학의 뒤를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질문!
스물여섯 가지 수다 끝에 나온 답은?
우리의 눈앞에 아주 깔끔한 수학 문제지와 펜이 하나 놓여 있다. 다양한 사람이 수학 문제 앞에서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인다. “수학이 무슨 도움이 되는 거지?”라며 수학이 왜 필요한지를 의심한다. “나는 수학 문제를 풀 만큼 상상력도 부족하고 논리력도 미흡해.”라며 지레 겁을 먹기도 한다. “나는 수학이 재미있어. 왜냐고?” 그러고 나서 “그거야 숫자만 셀 줄 알면 가게에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깐!”
초·중·고 정규 교육이 주로 암기식과 주입식이었던 우리는 무한한 상상력이 필요한 과목에서도 감수성을 꽃피울 수 없었다. 숫자마저 시험 등수로 사용되었다. 이런 교육 환경에서 “도대체 수학은 왜 배워야 하는 거지?”라는 필연적인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교육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가엾은 수학에 질려, 누군가는 포기해버렸을 것이다.
수학은 그 어떤 과목보다 우리와 밀착해 있다. 장소, 사람, 행동에도 수학이 얽혀 있다. 학교 시험 외에 수학이 쓰이는 곳을 묻는다면 저자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수학은 우리의 삶 모든 곳에 있다.”
현직 중학교 수학 교사인 저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자, 익숙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을 끌어와 스물여섯 가지 이야기를 수학적 관점에서 풀어내주었다.
가장 먼저, 주차할 때를 보자. 하얀 선 안으로 안전하게 주차하고자 간격을 계산하므로서 수학을 사용한다. 수업을 끝마친 학생들은 등·하교를 할 때, 대중교통의 알고리즘(규칙)을 계산한다. 어떤 버스가 제시간에 도착하는지, 몇 번을 타야지만이 지각하지 않을 수 있는지 등등 최소한의 거리를 머릿속에서 계산한다. 마지막으로 저녁거리를 사려고 마트에 갔을 때, 가격 비교라는 수학을 활용해 어떤 물건이 가장 저렴한지도 선별해낼 수 있다.
교육의 수단으로 갇히기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학. <생각을 바꾸는 수학 수다>는 우리의 스물여섯 가지 일상을 거울 비추듯 되비추어, 우리에게서 멀어져버렸던 수학을 다시 데려와준다.
“누가 수학을 만든 거야?”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해요.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있고 우리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 우리는 살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수학의 문을 두드려요.
파이는 우리의 과거와 미래도 알고 있어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도 알고 있고, 가장 행복했던 날도 알고 있지요.
사실 수학을 배울 때 꼭 필요한 것은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자세예요. 답을 알려는 마음만 있다면 쌀알도 얼마든지 셀 수 있잖아요. 물론 세는 법을 알아야겠지요. 우리 생활 속에서도 숫자 세기는 아주 중요해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날 날도 세어야 하고, 지루한 수학 시간이 언제 끝날지 알기 위해 시간을 셀 줄도 알아야 하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수메이라 규젤
터키의 소케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반트 이제트 바이살 대학에서 초등 수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부르사의 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오랜 시간 수학 교사를 꿈꿨습니다. 현재 수학 교사로서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일상에 스며든 수학을 알려 줍니다. 수학과 독특한 아이디어가 결합한 수학 이야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목차
최초로 수학과 손잡았을 때… 9
껌, 캐러멜, 막대 사탕 18
대중교통과 알고리즘 23
피타고라스의 위대한 발견 31
좋은 일은 두 배로, 네 배로, 제곱으로 39
6개의 점으로 만든 빛 46
어떤 것이 가장 쌀까? 56
무한대 목걸이와 파이 반지 64
티스푼 하나에 쌀알 몇 개가 들어갈까? 70
덧셈의 왕 가우스 76
금고 비밀번호 맞히기 83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89
할머니는 수학의 달인? 94
저녁으로 국수라니! 99
골치 아픈 수도꼭지 문제는 이제 안녕! 104
꽃잎으로 점치기 109
수학 시간에 배우는 도덕 115
나도 수학적 모델링을 할 수 있다고? 119
수학과 상상의 사랑 이야기 124
수학에도 상상력이 필요해! 128
헛소리가 만드는 논리 133
A 도시에서 B 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37
멋진 사진 찍기 143
귀찮아서 못 하겠어! 150
게임을 해 봐요! 159
앞으로도 손잡고 갈 수학… 168
직접 만들어 보는 점자판 174
정답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