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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박지원
조선후기 문신·학자이며 호는 연암(燕巖), 자는 중미(仲美), 시호는 문도공이다. 16세에 처삼촌인 영목당 이양천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20대에 이미 뛰어난 글재주를 보였으며, 30대에 세상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박제가·이서구 등과 학문적으로 깊은 교류를 가졌으며, 홍대용·유득공 등과는 이용후생에 대해 자주 토론하고 함께 서부 지방을 여행하기도 하였다.1765년 과거에 낙방하자 오직 학문과 저술에만 전념하다가 1780년(정조 4) 팔촌 형인 박명원을 따라 중국에 가서 청나라 문물을 두루 살피고 왔다. 이연행(燕行)을계기로하여충(忠)·효(孝)·열(烈) 등과 같은 인륜적인 것이 지배적이던 전통적 조선 사회의 가치 체계로부터 실학, 즉 이용후생의 물질적인 면으로 가치 체계의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다. 그때 보고 듣고 한것을 기행문체로 기술한 <열하일기> 26권을남겼는데, 여기에는 <양반전>, <허생전>, <호질> 등 주옥같은 단편 소설들이 실려 있다.그는 서학에도 관심을 가져 자연과학적 지식의 문집으로 <연암집>이 있고, 저서로는 <열하일기> <과농소초> 등이 전하며 연행 뒤 <열하일기>를 지어 백성에게 이롭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비록 이적(夷狄)에게서 나온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취하여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1786년 음사로 선공감 감역이 되어 늦게 관직에 들어서서 사복시주부 · 한성부판관 · 면천군수 등을 거쳐 1800년 양양부사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문장가로서 뛰어난 솜씨를 보여 정아한 이현보의 문장과 웅혼한 그의 문장은 조선 시대 문학의 쌍벽으로 평가되고 있다. 희화(戱畵)·풍자(諷刺)의 수법과 수필체의 문장들은 문인으로서의 역량을 잘 나타내 주는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열하일기>, <허생전>, <양반전>, <호질>, <민옹전>, <광문자전>, <김신선전>, <역학대도전>, <봉산학자전>, <과농소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머리말 4
작품 미리보기 7
신화 단군 신화 18 / 주몽 신화 22 / 신라 시조 혁거세왕 34 / 김수로왕 신화 38
설화 구토 설화 44 / 도미 설화 48 / 온달 설화 52 / 가실과 설씨녀 설화 58
지귀 설화 62 / 연오랑 세오녀 68 / 화왕계 72 / 조신몽 78 / 김현감호 84
경문 대왕 이야기 90 / 바리데기 96
가전체 공방전 108 / 국순전 116 / 국선생전 124
전기 소설 만복사저포기 134 / 이생규장전 148 / 설공찬전 168
설화 소설 심청전 178 / 흥부전 212
우화 소설 토끼전 232 / 장끼전 260 / 호질 278 / 까치전 290
풍자 소설 배비장전 300 / 이춘풍전 326 / 옹고집전 350 / 양반전 370 / 광문자전 380
염정 소설 춘향전 390 / 운영전 438 / 구운몽 462 / 심생의 사랑 520
가정 소설 장화홍련전 532 / 콩쥐팥쥐전 558 / 사씨남정기 576
군담 소설 박씨전 622 / 임경업전 654 / 유충렬전 684 / 조웅전 730
사회 소설 홍길동전 746 / 허생전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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