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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 뽑은 고대시가
현암사 | 청소년 | 200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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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고교 교과서에 갇혀 빛을 보지 못했던 우리 고대시가가 청소년 언어 감각과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고운기 선생의 현대어 번역과 옛이야기 풍의 해설, 대구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인 이길룡 화백의 동양화를 곁들여 고대인의 서정 세계를 운치있게 감상해 본다.

'공무도하가' '황조가' '구지가' 등 오랜 세월을 견디며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노래와 민요, '서동요' '안민가' 등 신라시대에 지어져 <삼국유사>를 통해 전하는 향가 14수, 고려시대에 지어져 <균여전>을 통해 전하는 균여의 향가 '보현시원가' 11수, 그밖에 최치원 박인범 등의 한시 15수 등을 모았다.

본문에서는 현대어 번역, 원문, 원문을 해석할 때 꼭 알아야 할 단어 풀이, 깊이 있는 작품 해설 순으로 고대시를 소개한다. 깊이있는 작품 해설에 눈길이 간다. 일례로 '공무도하가'에서는 출현배경의 숨은 이야기를 담았고, '황조가'에서는 유리왕의 심경을 상상해 보며, '구지가'에서는 <삼국유사> 이야기를 인용해 배경지식을 넓혀준다.

한편 시의 은은한 맛을 더해 주는 동양화 33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 아름다운 고대시가에 우리 조상의 숨결을 짐작해볼 수 있는 옛 색채가 결합했다. 동양화의 여백의 미를 한껏 살린 본문 편집이 돋보이며, 본문 중간중간에 작게 들어간 그림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청전법륜가>(균어)는 비의 상징이다. 보살이 대승의 실천으로서 중생에게 선근을 키워 나가라는 내용인데, 여기서는 법을 '무명토를 깊이 묻고 번뇌열로 나려 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중생들이 좋은 싹을 못 키우는 것은 그들의 밭이 무명토에다가 번뇌열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균여는 법회에 나갈 때마다 법우가 가득 내려 중생들의 발을 적셔 달라고 기원했다. - 본문 106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고운기
1961년 ‘주먹 자랑하지 말라’는 전남 보성군 벌교에서 태어났으나 주먹과는 거리가 멀다. 한양대 국문학과와 연세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한국고전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게이오대 방문연구원과 메이지대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한일고대문학을 비교 연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스토리텔링 삼국유사』 1~5권 등을 냈다. 한편,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구름의 이동속도』 『어쩌다 침착하게 예쁜 한국어』 등의 시집을 냈다. 벌교에는 어릴 적 주먹 친구가 세운 자그마한 시비가 있다. 2017년 현재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처음 노래와 민요
공무도하가 / 여옥
황조가 / 유리왕
구지가
해가
인삼노래
꽃노래

향가
서동요 / 서동
헌화가
공덕가 / 양지
처용가 / 처용
모죽지랑가 / 득오
안민가 / 충담사
찬기파랑가 / 충담사
천수대비가 / 희명
원왕생가 / 광덕
도설가 / 월명사
제망매가 / 월명사
혜성가 / 융천사
원가 / 신충
우적가 / 영재

균여의 보현시원가
예경제불가
칭찬여래가
광수공양가
참회업장가
수회공덕가
청전법륜가
청불주세가
상수불학가
항순중생가
보개회향가
총결무진가

한시
우중문에게 / 을지문덕
외로운 돌 / 정법사
분에 차서 / 왕거인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며 / 설요
서번 가는 사신을 만나 / 혜초
슬픈 죽음 / 혜초
가을밤 빗소리 속에 / 최치원
윤주의 자화사에 올라 / 최치원
강남녀 / 최치원
가야산 독서당에 부치다 / 최치원
입산 / 최치원
경주 용삭사 / 박인범
강물을 따라가며 장수재에게 박인범
장안의 봄날에 / 최광유
고향 생각 / 왕효렴

작품해설 - 우리 고대시가의 기원과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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