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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오르는 시간
답게 | 청소년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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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과학적인 상상력과 클래식 음악과의 절묘한 조화, 끝까지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다.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내 삶의 온전한 이해를 깨우쳐주는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소설이다. 엄마를 잃은 상실감, 아빠에게 받은 상처, 오빠에 대한 열등감이 차올라 수없는 방황을 했던 해민. 그러다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가 된 오빠를 마주하게 되고, 병원으로부터 ‘기억공유 시스템’이라는 임상실험을 제안받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나답게 청소년소설> 총 15권

도서출판 답게는 <나답게, 우리답게, 책답게>를 슬로건으로 33여 년째 400여 종의 책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2月 첫출발 당시부터 전 국민의 집집마다 소장하여 ‘나답게 사람답게’살아 갈수 있게 하는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소망으로 기획을 해왔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선생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군인답게 등등.

이렇듯 과연 어떤 분이<답게> 살 수 있는 지침서를 자신 있게 쓸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시대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 청소년 소설>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유능한 동화작가 분들을 섭외하여 드디어 15권 출간에 이르렀습니다.
청소년소설 14권과 청소년시집 1권을 중고생 자녀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자신있게 소개 합니다.

[도서 소개]
과학적인 상상력과 클래식 음악과의 절묘한 조화
끝까지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내 삶의 온전한 이해를 깨우쳐주는
묵직한 울림, 이금주의『달이 차오르는 시간』


엄마를 잃은 상실감, 아빠에게 받은 상처, 오빠에 대한 열등감이 차올라 수없는 방황을 했던 해민. 그러다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가 된 오빠를 마주하게 되고, 병원으로부터 ‘기억공유 시스템’이라는 임상실험을 제안받게 되는데….
해민은 기억공유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오빠의 기억에 접속하게 되고 오빠가 진심으로 갈망하던 꿈에 대해 직면한다. 그 꿈을 함께 완성하기 위해 전심으로 노력하고 오빠를 온전히 이해해가며, 갈피를 잡지 못했던 자신의 삶에서도 온전한 ‘도’를 찾아가게 된다. 성장보다 성공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어른과 아이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쩌면 주인공 해민의 상황과 마음에 격한 공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대부분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그토록 갈망하는지 전혀 깨닫지 못한 채 치열한 현실을 감당해나가고 있기 바쁠 테니까. 가장 소중한 가족 역시 다 알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반대의 모습으로 착각하며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소중한 이와 영원한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했던 그것을 펼쳐 보여주며 잔잔한 위로를 건네고 있는 듯하다.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들은 실제로 눈앞에서 보고 듣고 있는 듯 생생하게 전율이 흐른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쉴 새 없이 몰입해서 읽기 시작하다 마지막에는 묵직한 감동과 여운, 큰 깨달음까지 선사하는 보석함과도 같은 책이다.
달이 차오르는 시간을 걷고 있는 당신은 참으로 빛나고 있으며, 이 작품이 걷고 있는 그 길에 빛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 “기억공유 시스템을 진행하시겠습니까?” 코디네이터가 나와 아빠를 번갈아 보다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가 문득 나를 보았다. 나란 존재를 잊고 있다 생각난 듯한 표정이었다. 아빠는 턱뼈가 부풀 정도로 이를 꽉 문 채 눈썹을 꿈틀거렸다. 눈빛으로 묻고 있는 것이다.

● 잔잔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은 고요하면서도 장중했다. 음악이 품은 뱃사람들의 삶, 그들을 이해하기에는 물리적거리도, 심리적거리도 너무 멀다. 어쩌면 거리와 상관없이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완전한 이해란 불가능한 것 아닐까. 그게 가족이라고 해도. 해민이를 떠올리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 엄마 잃은 상실감, 아빠에게 받은 상처, 오빠에 대한 열등감. 모든 건 내가 해석한 세계였다. 세상을 휘저으며 쏘다녔지만 나는 내 머릿속에서 한 발자국도 나간 적이 없었다. 가상현실에 갇힌 건 오빠가 아니라 나였다. 눈을 떠야 했다. 세상을 제대로 편집해야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금주
이웃과 가족의 경계가 없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다. 초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상상하거나 경험했던 일, 읽었던 이야기를 각색해서 들려주곤 했는데 그게 최초의 창작 활동이었다. 국어국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글쓰기 · 독서 · 논술 · 리더십 교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을 했다. 어린이 책 작가 교실에서 동화를, 소행성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 청소년소설 단편으로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생태동화공모전과 SF스토리 공모전(소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필명 이수종으로 <터치 라인>과 <나중이의 쪽빛 해안>을 썼고, 청소년소설 <우리들의 실연 상담실>을 출간했다.

  목차

작가의 말 ……05
01 최선의 선물 ……11
02 - 첫 번째 접속 - 낙엽 위에 떨어진 작은 불씨 ……22
03 가면 뒤의 가면 ……33
04 - 두 번째 접속 - 그림자놀이 ……42
05 불확실한 미래에 최면을 건다면 ……50
06 - 세 번째 접속 - 꿈의 무게 ……64
07 햇살이 눈부신 날 ……73
08 - 네 번째 접속 - 외계인의 언어 ……87
09 가족의 명장면 ……93
10 - 다섯 번째 접속 - 트라우마에 갇혀 ……102
11 돌탑 쌓기 ……114
12 - 여섯 번째 접속 - 특별한 우주의 섭리 ……126
13 신이 잠든 사이에 ……130
14 - 일곱 번째 접속 - 피카르디 3도 ……156
15 심장이 멈춘 후 ……167
16 - 여덟 번째 접속 - 음악의 수수께끼 ……179
17 직선이 아닐지도 ……188
18 - 아홉 번째 접속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198
19 달이 차오르는 시간 ……209
20 - 마지막 접속 - 리셋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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