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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일지
탐험을 위해 태어난 쾌속 범선 라 벨라 이야기
효형출판 | 청소년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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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학자이자 역사학자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던 드니 게즈. 그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대항해시대의 서사’라 불리는 『항해일지』가 숱한 재출간 요청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상상력을 길러줄 탐험 동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서사’라는 평과 더불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라고 극찬받는 이 책은 실존했으나 역사가 기억하지 않는 최초의 쾌속 범선 ‘라 벨라’의 일대기를 통해 ‘탐험과 항해의 시대’라는 15~16세기 바다에서 벌어진 일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책에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양에 관한 섬세한 묘사와 밤바다를 수놓은 은하수에 관한 시적인 표현이 넘친다. 여기에 세월의 손때가 묻은 프랑스 삽화들이 더해져 독자를 꿈과 열정 넘치는 대항해시대의 넘실대는 바다로 끌어들인다.

역사 기록 속 ‘라 벨라’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항해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드물다. 하지만 실제 라 벨라는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함께 희망봉을 발견했고, 마젤란과 더불어 당시로선 상상조차 어려웠던 세계 일주를 ‘최초로’ 이루어 냈다. 그때의 기쁨과 경이로움을 드니 게즈는 라 벨라의 독백에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책이다.”
역사와 과학 지식이 씨줄 날줄로 엮이며 만들어진 경이와 고뇌의 일대기!


수학자이자 역사학자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던 드니 게즈. 그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대항해시대의 서사’라 불리는 『항해일지』가 숱한 재출간 요청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상상력을 길러줄 탐험 동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서사’라는 평과 더불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라고 극찬받는 이 책은 실존했으나 역사가 기억하지 않는 최초의 쾌속 범선 ‘라 벨라’의 일대기를 통해 ‘탐험과 항해의 시대’라는 15~16세기 바다에서 벌어진 일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책에는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양에 관한 섬세한 묘사와 밤바다를 수놓은 은하수에 관한 시적인 표현이 넘친다. 여기에 세월의 손때가 묻은 프랑스 삽화들이 더해져 독자를 꿈과 열정 넘치는 대항해시대의 넘실대는 바다로 끌어들인다.

역사 기록 속 ‘라 벨라’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항해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드물다. 하지만 실제 라 벨라는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함께 희망봉을 발견했고, 마젤란과 더불어 당시로선 상상조차 어려웠던 세계 일주를 ‘최초로’ 이루어 냈다. 그때의 기쁨과 경이로움을 드니 게즈는 라 벨라의 독백에 풀어냈다.

미지의 세계와 벌이는 치열한 생존의 자취를 담아낸 ‘항해일지’에는 인류 최초의 지리학적·과학적 지식의 발견 과정도 기록돼 있다. 수학과 과학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전념했던 드니 게즈의 역사적 상상력이 과학사 지식과 함께 어우러져, 시공을 초월하여 빛을 발한다.

그 빛을 따라 상상의 항해를 떠날 독자들에게 이 책은 놀라운 영감은 물론, 역사와 문화, 과학을 오가며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과학사 지식의 발견 뒤에 가려진 이름 없는 이들

15세기 초, 포르투갈의 알가르베 조선소에서는 최초의 쾌속 범선이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이렇게 소리쳤다 - “까라 벨라(Cara bella)! 정말 아름다워!”

그의 이름은 ‘라 벨라(La bela)’. 언제나 제자리에서 밝게 빛나는 북극성을 자신의 별로 삼고, 하늘의 인도에 귀를 기울이며, 이름 없는 수많은 선원과 함께 아무도 닿은 적 없는 물길을 헤치며 세계를 넓혀 나간 최초의 쾌속 범선이다.

‘라 벨라’는 비록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항해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산타 마리아’처럼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세계 곳곳 미지의 영역을 탐사한 최초의 기록을 지니고 있다.

‘라 벨라‘에게 신대륙 발견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새로이 만나게 된 하늘과 바다였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항해를 인도해 준 북극성과 남십자성이었으며, 무엇보다 함께 고난을 헤쳐 나간 이름 없는 선원들이었다.

역사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구체적인 결과와 이름들이다. 하지만 정작 역사를 만들어간 것은 그 이면에 묻힌 꿈과 도전과 용기의 과정들임을, ’라 벨라‘는 우리에게 조용히 들려주고 있다.

지구과학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더라도 라 벨라와 함께 바다를 가로지르면 자연스레 적도를 넘나들고, 자오선과 회귀선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된다. 꿈 많은 쾌속 범선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세계를 누비다 보면 어느새 세계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익히 들어 온 모험가들과 당대의 이야기가 가슴 깊이 다가온다.




내가 알가르베의 조선소에서 탄생했을 때 부두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이렇게 소리를 질러댔지.
“까라 벨라 Cara bella! 정말 아름다워!”

그건 정말 위대한 순간이었지. 사람들이 자신 있게 말하길, 그 이전에 어떤 배도 이 곶을 통과한 적이 없었다는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 : 드니 게즈
수학자, 역사학자. 파리8대학 과학사 교수를 역임했으며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다. 2010년 세상을 뜰 때까지 수학이나 과학사의 중요한 주제들을 소설의 힘을 빌려 흥미롭게 발전시켜 나가며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대중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프랑스 3대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4년간 수학자 칼럼을 담당했으며, 『세계의 측량』으로 2000년 프랑스 한림원상을 수상했다. 그의 대표작이자 20개 언어로 번역된 『앵무새의 정리』는 프랑스 과학자협회 특별상을 받았다. 그 외 저서로는 『수의 세계』, 『베레니케의 머리카락』, 『항해일지』, 『제로』, 『자오선』 그리고 2007년에 발표된 그의 마지막 작품인 『수학자의 낙원』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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