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오키 상, 고단샤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모리 에토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
사쿠라는 졸업을 앞두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하지만 단짝 친구 리리, 괴짜 나오즈미와 어울리며 그 나름대로의 중학교 생활을 즐긴다. 하지만 변치 않을 듯하던 그들의 우정도 사쿠라가 의도치 않게 리리를 배신하면서 깨지고 만다. 그즈음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사쿠라의 마음을 읽은 듯 스물네 살 청년 사토루가 다가와 위안이 되어 주는데…. 서툴고 상처받은 마음들이 만나는 마법 같은 순간이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모리 에토
1968년 도쿄에서 태어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91년 『리듬』으로 제31회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우주의 고아』, 『컬러풀』, 『별똥별아 부탁해』, 『검은 마법과 쿠페 빵』, 『골드피시』, 『치즈랑 소금이랑 콩이랑』(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2006년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로 제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역자 :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시리즈, 『응급 처치』, 『양배추 소년』, 『토끼 빵과 돼지 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