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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세상이 끝나
씨드북 | 청소년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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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르른 숲 37권. 열네 살 엘리너는 어떠한 재난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대비하는 프레퍼족 할아버지를 둔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생존 훈련을 해 왔다. 지긋지긋한 훈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엘리너는 인터넷에 종말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를 발견한다. “곧 세상의 종말이 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라는 그의 이력을 보고 웹사이트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어느새 콜런 박사의 경고에 사로잡힌 엘리너는 주변 사람들에게 웹사이트를 알려 주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프레퍼족인 할아버지는 진지하게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며 엘리너의 편이 되었지만, 아빠는 콜런 박사를 거짓말쟁이 취급하며 다 가짜라고 비난한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말이 가짜라면 과연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와중에 하나뿐인 친구 맥은 내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전학 가겠다고 한다. 맥이 없는 학교와 소행성 충돌 후 세상, 둘 중 어느 쪽이 더 끔찍할까?

  출판사 리뷰

지구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다고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시대에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모두 믿으면 안 되겠지요? 저명한 전문가의 견해는 올바른 정보를 판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가 웹사이트에 직접 올린 경고를 전해 드립니다.
“위급 상황입니다! 곧 2010PL7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합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용기 내어 소중한 사람을 지키세요. 행운을 빕니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위험한 경고, 정말 믿어도 될까?
열네 살 엘리너는 어떠한 재난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대비하는 프레퍼족 할아버지를 둔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생존 훈련을 해 왔다. 지긋지긋한 훈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엘리너는 인터넷에 종말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 우연히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를 발견한다. “곧 세상의 종말이 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라는 그의 이력을 보고 웹사이트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어느새 콜런 박사의 경고에 사로잡힌 엘리너는 주변 사람들에게 웹사이트를 알려 주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프레퍼족인 할아버지는 진지하게 충돌에 대비해야 한다며 엘리너의 편이 되었지만, 아빠는 콜런 박사를 거짓말쟁이 취급하며 다 가짜라고 비난한다. 하버드 대학 천체 물리학 교수의 말이 가짜라면 과연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와중에 하나뿐인 친구 맥은 내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로 전학 가겠다고 한다. 맥이 없는 학교와 소행성 충돌 후 세상, 둘 중 어느 쪽이 더 끔찍할까?

지구 종말에 대비하는 ‘자연 동아리’
학교 점심시간에 맥과 나눈 종말 이야기가 우연히 다른 아이들의 귀에 들어가면서 의도치 않게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가 결성된다. 동아리에 맥과 점심시간 삼총사 이렇게만 모여 생존 대비 정보를 나누려고 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맥의 홍보 아닌 홍보에 아이들이 하나둘씩 동아리 방으로 찾아온다. 엘리너가 교내에서 제일 싫어하는 런던까지 모임에 나타나 모든 일에 딴지를 걸지만, 엘리너는 동아리 회장답게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정보와 생존 대비에 필요한 용어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아이들과 나눈다. 엘리너가 정리한 글을 읽은 런던은 종말 대비 소식지를 만들어 교내에 배포하자고 엘리너에게 제안한다. 한때 ‘학교 아이들은 알아서 살아남으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런던과 함께 만든 소식지가 학교에서 대박이 나고, 동아리 회장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종말에 대비하다 보니 엘리너는 전과 달라진 상황이 어쩐지 싫지 않다. 종말이 오는 건 두렵지만, 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세상의 끝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날 때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이 닥쳐올 때, 어른도 아이도 지구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괜찮아, 어차피 세상이 끝날 텐데’라고 생각하면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모든 일을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 중 가장 싫은 월요일이 돌아와도, 유일한 친구가 다른 학교로 전학 간다고 해도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해도 말이다. 세상이 끝났으면 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른 것처럼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해 보자고 머리를 맞대고 적은 버킷리스트에도 여러 가지 일들로 채워졌다. 이제 콜런 박사가 말한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하고 나면 과연 어떤 세상이 엘리너를 기다리고 있을까?
지은이 스테이시 매카널티는 여러 상황에서 청소년이 느끼는 감정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공감을 끌어낸다. 전작 『번개 소녀의 계산 실수』는 수학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기발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월에 세상이 끝나』에서는 과학을 소재로 한, 서툴지만 스스로 부딪쳐 가며 자기만의 세상을 여는 엘리너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까지 쭉 읽다 보면 엘리너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할아버지들은 볼링이나 골프를 치기도 하고, 모형 비행기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는 프레퍼족이다. 세상의 종말이 와도 살아남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 말이다.

나는 콜런 박사의 웹사이트 이곳저곳을 클릭해 보면서 ‘하하, 거짓말이지롱. 속았지?’ 하는 그림이 뜨지 않을까 기대해 보았다. 나는 소행성에 맞아 짜부라지고 싶지도, 비처럼 내리는 불덩이를 맞고 싶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그런 그림 대신 동영상 하나를 찾았다.

숙제를 다 못 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해야 하고(아빠에게 안 들켜야 하고) 체육이 든 날이니까 창피나 부상을 겪을 위험이 있었다. 그런데도 어쩐지 다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해서 좋다는 건 아니지만, 덕분에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테이시 매카널티
한때 기계 공학자로 일했던 특별한 경력이 있으며, 수학과 과학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커너스빌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책을 다수 펴냈다. 주요 작품으로 그림책 『안녕, 나는 화성이야!』 『안녕, 나는 태양이야!』와 소설 『번개 소녀의 계산 실수』 등이 있다.홈페이지 www.stacymcanulty.com

  목차

1장 할아버지의 생존 훈련
2장 수상한 웹사이트
3장 끔찍한 체육 시간
4장 우리가 아는 세상의 끝
5장 푸르딩딩한 바가지 머리
6장 첫 번째 이메일
7장 어마어마한 경고
8장 점심시간의 대화
9장 프레퍼족
10장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
11장 현명한 선택
12장 다시 생존 훈련
13장 불청객의 등장
14장 친절과 관용
15장 고급 정수기 쓰는 법
16장 우리만의 비밀
17장 런던의 첫 방문
18장 소식지를 만들자
19장 첫 번째 소식지
20장 크리스마스 선물
21장 마지막 새해 전날
22장 생존 식량 시식 시간
23장 웹사이트 차단
24장 런던의 방
25장 체력 훈련
26장 런던의 속사정
27장 새로운 버킷리스트
28장 이메일 사건
29장 동아리 해체
30장 충돌하는 날
31장 화해
32장 콜런 박사의 인터뷰
33장 충돌 3일 전
34장 마지막 등교
35장 마지막 작전
36장 지하실 대피 소동
37장 카운트다운
38장 끔찍한 하루
39장 비워 버릴 준비
40장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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